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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
17.04.10 19:10
조회
886

선행은 그래요.

개인의 선택이죠.


하지만 범죄를 방조하거나, 지나치는 것이 개인의 선택이다?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고가 당연합니다.

또한 범죄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위법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도 살면서 몇 번 들어봤을 것입니다.


자살방조죄.

살인방조죄.


범죄가 일어나는데, 그것을 지나치는 개인의 선택이다?


NO!


범죄를 보게 되면 신고합시다.

일반 시민이 국가에 세금을 내는 이유가 무엇이며,

국가가 치안을 위해서 경찰들을 고용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 때문입니까.



범죄를 보고도, 그것이 자신에게 도리어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가정하여 지나치자는 생각에는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



윗 글에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고가 당연합니다.

또한 범죄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위법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도 살면서 몇 번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잘못을 사죄하려고 합니다.


“신고하는 사람=생각있는 사람”으로 정의내렸는데. 이 문제는 분명히 제가 잘못 표현한 부분으로 잘못하였습니다.



제가 “신고하지 않는 사람=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정의 내린 부분은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범죄는 보았을 때, 신고하는 것이 옳다고 하는 의견에서는 저는 제 의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66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4.10 19:14
    No. 1

    신고를 했는데 도리어 용의자로 몰리면 어쩌시겠습니까?
    신고를 했는데 유력 목격자라고 수시로 경찰 출석을 요구받으면 어쩌시겠습니까?
    신고를 했는데 완벽 범죄를 놓쳤단 생각에 범죄자가 차후 보복을 하면 어쩌시겠습니까?
    선행은 강요할 수 없습니다.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19:23
    No. 2

    신고를 했는데 도리어 용의자로 몰리면 어쩌시겠습니까?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무능한 경찰이고, 잘못된 수사입니다.

    신고를 했는데 유력 목격자라고 수시로 경찰 출석을 요구받으면 어쩌시겠습니까?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럼으로 나는 떳떳하고, 이에 대해서 생기는 금전적이고, 정신적인 피해 보상은 모두 국가로부터 보답을 받아야 합니다.

    신고를 했는데 완벽 범죄를 놓쳤단 생각에 범죄자가 차후 보복을 하면 어쩌시겠습니까?

    이는 국가의 책임입니다. 보복 범죄가 생길 것을 생각한다면 경찰쪽에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행은 강요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선행이 아닙니다.

    범죄를 보고 신고하는 것은 성행이 아니라 시민의 의무입니다.

    찬성: 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4.10 19:30
    No. 3

    저런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신고를 하고 싶으시다면,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 불편함과 리스크들을 남한테도 강요하시면 안 됩니다. 국가가 알아서 다 해주니까 불편함과 위험을 무릅써서라도 선행을 베풀어라! 말 뜻은 좋지요.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도 그런 식으로는 말 안 합니다. 선행은 본의의 정의대로 실행하는 것이지, 타인에게 강요하는 순간 정의도 뭣도 아니게 됩니다.

    찬성: 1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19:37
    No. 4

    후우. 아마도 님은 제 글이 불편하신 걸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저 정론이거든요.

    제가 강요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에서 저는 그저 고개를 저를 뿐입니다. 정말로 제가 강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강요하면 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안하실 것입니까? 저는 의견을 낸 것입니다.

    범죄를 보면 지나치지 말고 신고를 하자.

    그것에 대해서 가디록님은 신고도 개인의 선택이다. 예 맞습니다. 저는 그것을 배제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단정적으로 의견을 내놓는 것은 제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님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시기에 그렇게 반박하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의견을 내었다고 님이 제 말대로 하실 것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박하는 댓글을 쓰시는 것을 보면 님은 그저 제 의견이 불편한 것입니다.

    왜 불편할까요?
    정론을 정론으로 적은 것일 뿐일텐데.

    찬성: 2 | 반대: 6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4.10 19:43
    No. 5

    범죄를 보고 신고를 하는 게 좋은 일이라는 건 저도 공감합니다. 신고를 하는 것만이 정론, 나머지는 잘못되었다는 전제를 두신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여지는데요. 개개인의 선택권을 왜 재단하려 드시는지도 모르겠고요. 남이 선행을 베풀면 잘한다고 칭찬할 자유는 있어도, 선행을 안한다고 그릇되었다, 정론에서 벗어났다고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개개인의 생각이 모두 곧 정답인데, 내 생각만이 정답이라고 주장하시는 것 자체가 남의 의견따윈 사실 별로 신경 안 쓴다는 방증 아닌가요.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4.10 19:46
    No. 6

    그리고 한 가지 더...방조죄라는 건 범죄를 도왔다는 죄목이지, 범죄를 좌시하고 지나쳤다는 것이 아닙니다. 묻지마 살인을 본 사람이 신고를 안해도 그게 범죄가 되진 못합니다. 경찰이 목격한 사실이 있냐고 물었는데 못봤다고 하면 그땐 범죄로 성립이 되겠지만요. 방조의 의미를 지나치게 넓게 잡으신 것 같습니다.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19:59
    No. 7

    제 글 어디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잘못이라고 적지 않았는데요?

    진지하게 묻는 것인데, 난독이십니까?

    다시 제글을 읽어주시겠어요? 저는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 잘못이라고 적은 적이 없는데, 어디서 없는 이야기를 붙여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잘못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겠어요. 너랑 님이 생김새도 다르고, 성장한 배경도 다른데 말입니다. 님이 지금 말씀하시고 계시잖아요.


    개개인의 생각이 모두 곧 정답인데, 내 생각만이 정답이라고 주장하시는 것 자체가 남의 의견따윈 사실 별로 신경 안 쓴다는 방증 아닌가요.


    이 의견을 왜 자신에게 대입하지 않으시는지 이상하네요.

    찬성: 1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00
    No. 8

    혹시 반대라는 표현을 잘못이라고 읽으신 것입가요?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4.10 20:05
    No. 9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고가 당연합니다.
    또한 범죄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위법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도 살면서 몇 번 들어봤을 것입니다.

    본인이 하신 말씀인데 기억이 안 나시나 봅니다. 신고가 당연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모조리 생각없는 사람으로 매도하시고, 법적으로 위법이라고 말할 정도라는 식으로 잘못된 근거를 들어 말씀하시는데 이게 잘못된 거라고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고요?

    난독증은 제가 아니라 엽사님 쪽 같은데요...아니지, 난독증보단 해리성 단기기억상실증이신가 봅니다. 본인 한 말을 수십 분만에 까먹으시는 걸 보니 말입니다.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18
    No. 10

    아하. 인정합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렇게 말씀해주시지요.
    글에서 제가 사람을 무시한 부분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신고하는 사람=생각이 있는 사람

    이라고 정의한 부분이 있네요.
    그 부분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럼 가디록 님께서는 제가 그렇게 단정적으로 "신고하지 않는 사람=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신 것을 제외하고, "범죄를 보면 신고하자"는 의견에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직도 범죄를 보면 지나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디록님의 생각이신가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4.10 20:26
    No. 11

    아뇨,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범죄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상책이라곤 말한 적이 없습니다. 신고는 오롯이 개개인의 판단에 달린 일입니다. 신고를 하면 좋은 일인 거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안하는 사람이 잘못됐다고 매도하거나 선행을 강요하는 것이 옳지 않은 월권 행위라는 것만을 계속 말해왔을 뿐입니다. 저는 누군가 범죄를 보고 신고를 하든, 안하든 그 사람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다만 개인의 판단을 재단하려는 사람의 판단은 존중하지 않습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39
    No. 12

    좋습니다.
    님의 의견이 이제까지 제가 남을 매도한 것에 대해서만 지적하신 것이지. 제 의견에 대해서 왈가불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죄송했네요.
    일깨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19:45
    No. 13

    부탁인데요 정론이란 말 좀 안쓰시면 안 될까요? 제가 다 부끄러워서...자기 의견을 사회의 정론이라 표현하고나서
    밤에 잠 잘 오세요?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03
    No. 14

    밤에 잠은 잘 오는데. 사회의 정론인데요?

    초등학교 도덕책은 보십니까?

    제 의견은 그저 제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이야기하는 수준인데요. 님은 학교에서 도덕 과목은 안 배우셨나요? 교육이 사람을 만들고, 사회가 운영되는 것에 밑거름이 됩니다.

    범죄를 보면 신고하자.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그 시간에 무얼 하셨기에 사회의 정론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2 | 반대: 7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04.10 19:20
    No. 15

    사람이 다쳐서 쓰러졌을때, 범죄가 일어났을때 신고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서로가 다들 외면한다면 사회가,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인간미가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내가 또는 가족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때 아무도 신고하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걸로 만족하실 건가요?
    그리고 뛰어드는건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생명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남인 평범한 사람이니깐요.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새는 조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인터넷에서 이런 사례들이 넘쳐나고 도와주면 호구, 손해 이런 논리를 펴는 분들이 있더군요. 반대로 도와주었을때 도망가지 않고 고마움을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19:27
    No. 16

    맞습니다.

    뛰어드는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화재가 난 빌딩에 사람들이 구출해달라고 했을 때, 평범한 시민에게는 구출한 의무가 없습니다. 그것은 화재로 일어난 위험에 대해서 대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직업인 소방사들의 역할입니다.

    일반 시민이라면 그저 신고하고, 그들이 무사히 구출되기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평범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이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8 deekei15
    작성일
    17.04.10 19:23
    No. 17

    경험자로써 얘기해드립니다.
    제가 퇴근하며 지나갈때 으슥한 골목에서
    여성분이 잡혀 추행을 당하려는 것을 막기위해
    가해자를 제압하여 경찰에 신고를 했지요.
    그 과정으로 저도 우측 팔이 금이갔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도망가 연락이 끊겨서
    전 결국 역으로 가해자에게 폭행죄로 고소를 당하여 합의를 물어주었습니다. 억울하더군요.
    그 뒤로는 절대 남이 피해받는 상황이면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래도 방조가 선택이 아니시란 겁니까?
    만약 멀리서 신고만 한다면 그건 방조하지않은 것일까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19:31
    No. 18

    후우. 저의 의견을 잘못 판단하고 계신 것입니다.

    왜 가해자를 제압하셨죠?
    님이 경찰이신가요?
    아니면 격투기 선수이신가요?
    상대방이 칼을 가졌다면 어쩌실 뻔 하셨나요.

    일반 시민에 불과한 당신에게 그렇게 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신고를 하지 않는 것도 비판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그 상황에서 신고를 하는 것은 YES.
    하지만 범죄의 현장에 뛰어는 것은 NO.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세요.
    그렇다고 불의를 지나지치는 말아주세요.

    찬성: 2 | 반대: 1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19:41
    No. 19

    타인에게 특정 행위를 강제할 권한은 법에서도 극히 민감하게 다루는 사안입니다. 신고를 강제하면 참 좋을텐데 왜 입법이 안 됐을까? 왜 자살같은 몇몇 상황에 대한 방조죄만 특별하게 입법되어 있을까? 모든 상황에 신고를 의무화하면 참 좋을텐데, 왜 그렇게 안 했을까? 생각 안해본 건 잘못은 아니니까 지금부터라도 생각해보시면, 반대댓글이 우수수 달리는 이유 정도는 알게 될 겁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19:51
    No. 20

    저야말로 웃습니다.
    지금은 헛웃음만 나오네요.


    타인에게 특정 행위를 강제할 권한은 법에서도 극히 민감하게 다루는 사안입니다. 이라니.


    법 자체가 사람에게 특정 행위를 강제할 권한인데 말이죠.

    법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이렇게,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혹은 해야 한다에 대한 것들은 사람들이 모두 모아서 정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무단횡단 하지 마세요. 노상방뇨 하지 마세요. 타인에게 특정 행위를 강제하고 있는 것이 법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범죄라고 지정하고, 그것을 강제하는 권한이 법인데. 특정 행위를 강제할 권한은 법에서도 극히 민감하다니. 그저 웃습니다.

    모든 상황에 신고를 의무화하면 참 좋을텐데, 왜 그렇게 안 했을까?

    -진짜 웃깁니다. 사회가 도와준 사람이 피해를 입으니까. 돕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드높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 생각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왜 법으로 의무화하지 않았냐고요?
    그게 당연하니까.
    범죄보고 신고하는 것이 당연하니까.
    소름이 끼치네요.

    법으로 의무화?
    그걸 왜 법으로.. 정말 세상이 각박하다는 의미를 다시금 느낍니다.

    신고하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19:58
    No. 21

    말하면 말할수록 무지가 드러나고 있단 사실을 아십니까.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이란 단어를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법에 적혀있다고 꼭 지켜야하는 게 아니고, 사적 계약이 법에 우선하는 경우 또한 있단 사실을 아시는지요? 엽충님이 평소에 맞닿는 법들이 강행규정밖에 없으니 모를만도 합니다. 다만 모른다면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 정도는 알아야하는데 이제는 그냥 법을 재정의해버리는 배짱이라니.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10
    No. 22

    강행규정, 임의규정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없네요.

    그런데 사람이 무지하다고 자신의 의견을 낼 자유마저 없는 것입니까? 똑똑한 사람들만이 자신의 의견을 내야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사적 계약이 법에 우선하는 경우 또한 있단 사실-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또한 있단-이라는 문장은 반대도 있다는 것 아닙니까? ㅎㅎ스스로도 범죄를 보면 신고해야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계신 것 같으신데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20:25
    No. 23

    위에선 초등학교 도덕책이니 학교에서 안 배웠냐니 운운하더니 이제와선 '무지하다고 자신의 의견을 낼 자유마저 없는 것입니까?' 라뇨. 왜 과거의 자신과 싸우고 그러세요. 자기 좋을대로 남의 말 해석하는것도 여럿 보이고... 혹시 병 있어요? 그럼 이거 완전 나가린데...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44
    No. 24

    음. 님에게는 정말 뭐라고 해야하나. 이성과 주관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앞서 첫 댓글에서 가디록. 님과의 논쟁에서 느꼈습니다.

    "아. 이 분이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저를 일깨워주시는 분이시구나." 하고 생각했고, 깔끔하게 인정했습니다. 글에서 제가 신고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 없는 사람"으로 정의내린 부분에서 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시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다시 차분히 생각을 해보니. 가디록.님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이에 반해서 순현기법 님은 자신이 "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 당했다는 생각에 감정 싸움을 하시는 느낌이시네요.

    분명 제가 잘못한 것이 있지만. 단순히 감정에 의거해서 말싸움을 거시는 분에게는 더 이상 어떤 대꾸도 할 수가 없네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4.10 19:59
    No. 25

    오해하신듯한데, 자살방조죄 등의 형법상 방조죄는 방관한 죄가 아니라 동조하고 도움을 준 죄입니다.

    범죄를 보고도 못본척 지나치거나, 범죄실행계획을 알고 있음에도 묵과한 등의 방임죄는 현행법상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19
    No. 26

    그렇나요.
    제가 의미를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뜻인가보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7.04.10 20:00
    No. 27

    계속해서 말들이 나오는이유가 다른것이 아닌것 같네요.
    당연하다고 말하는것에서 정말로 그것에 이유를 대지 말고 당연하다고 할수 있는것은 몇개 안될것 같습니다... 당연한것에도 왜 당연한지 이유를 대야지요...
    생각해보세요 개똥같은 헛소리를 하는사람이 아무 근거 제시조차 없이 그것이 당연하다고 말을 한다면 통하겠습니까?? 아무리 멋지고 좋은 주장이라해도 제대로 이유를 제시할수 없다면, 아니 이유를 제대로 말못하는 주장이 어떻게 좋고 멋질 수가 있을까요??

    저도 살면서 정말 당연하다 싶은것이 안지켜지는 사회의 모습을 많이 보고 짜증도 났습니다만 생각보다도 내가 생각하는것이 왜 정의인지 스스로 이유를 깔끔하게 잘 대지를 못하겠더군요. 어렴풋이 알아서 문제를 풀줄알고 남에게 설명을 못하는 그런것처럼요.. 남을 가르치기 위해선 훨씬 잘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싸해보인다고해서 끝이아닙니다. 확고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4.10 20:06
    No. 28

    그리고 범죄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했는데 신고하는사이 사건은 이미 일어났고 결과적으로 신고로 인해 아무것도 얻은것이 없습니다. 피해자는 발생했고, 가해자는 사라졌고, 당신은 피해자의 분노와 원망, 경찰조사 등을 감당해내야 합니다.
    수없이 많은 타인들은 왜 그 상황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냐며 당신을 원망합니다.
    위급한상황인데 왜 거기서 전화기를 꺼내 경찰에 신고 할 생각은 하면서 잠깐 도와줄 용기는 낼 수 없었냐고 또 원망합니다.

    신고가 과연 최선입니까?

    폭행, 강간, 살인 등의 강력범죄이자 즉발적인 도움이나 조치가 필요한 범행현장에서 어설프게 경고하거나 소리치거나 신고하는 등의 행동으로 외려 범인을 당황시켜 더 큰 범죄를 유발하는경우도 심심찮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럼 이 경우들에서 당신은 당신이 신고함으로인해, 그리고 신고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요함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에대해 책임질 수 있습니까?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내뱉은말에는 책임을 져야 하구요.

    그래서 권유와 강요가 다른겁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7.04.10 20:07
    No. 29

    몇년도 더 되었네요 예전에 문피아에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노약자의 자리양보에 관해서 무작정 어떠한 경우라도 양보한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지 않은 사람을 규탄하고요..
    노약자에 자기자신이 들어갈수도 있는건데(그날 너무 일이 힘들어서 서있을기운도 없다던지 하면 약자가 되는거지요 젊다고 겉모습만으로 약자구별하는것도 바람직하진 않죠) 제가 노약자석도 아닌데 일반좌석에서마저 무작정 양보를 강요하는것은 안된다. 양보를 한다면 그것은 좋은일이고 미덕이겠으나 반드시 지켜야 할일이라고는 할수없다고 했습니다만
    반드시 자신은 양보를 하고있고 앞으로도 할것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의 일들을 보면서 생각이 드네요
    신고도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신고하는것이 나쁜일은 아니겠으나 과연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요할수 있는 일인가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인가요?? 권장하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4.10 20:11
    No. 30

    법이 당연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정말 법에대해 무지한 사람이 할법한 말이군요.

    헌법 제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부터 시작해서

    제14조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제15조 모든 국민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진다.

    제16조 모든 국민은 주거의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주거에 대한 압수나 수색을 할 때에는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여야 한다.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제18조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

    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등등의 모든 헌법조항들은 당연하지 않은일입니까?
    당신이 말하는 당연함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35
    No. 31

    제가 말하는 당연함의 기분은 제가 보고, 배우고, 듣고, 생각한 것들입니다.

    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양심에 찔리지만 신고하지 않겠다는 사람에게 제가 강제할 수단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의견을 내는 것에서 억압을 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대추토마토 님 등이 의견을 내서 저의 의견을 비판하는 것도 자유이니까요.

    또한 앞서 본 내용에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고가 당연합니다.
    또한 범죄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위법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도 살면서 몇 번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 제가 "신고하는 사람=생각있는 사람"으로 정의 내림으로 타인을 깎아내린 점은 분명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의 중점인 범죄를 보고 신고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에는 저는 제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4.10 21:10
    No. 32

    아까부터 엽충님은 논점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고하는일이 옳지않다고 말하는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심지어 나아가서 할 수 있는 일에 한해서 즉발적인 조치를 취하는것 또한 나쁘다고 말하는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엽충님이 그러지 말라 말했죠. 의무가 없다며.
    단지 그 일들에서 오는 리스크들로 인해 그러한 행위를 꼭 해야하나 하는 여론이 생기는것이고, 그에대한 반응으로 어디까진 해야되니 뭐는 안해도되니 하는 말이 나오는거죠.

    당연하다.

    그 당연한 일이 당연하게 일어나지않아서 이런 말이 나오고 그에관한 이야기를 하는것인데 홀로 나는 당연한 일이니까 이게 옳고 이것만이 정론이라고생각한다 나는 옳다.

    당황스럽네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보고 듣고 배우고 생각해서 가치관을 정립하고 주관을 세웁니다.
    그렇기에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일지라도 그 당연하게 여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 발언하고 설명해야만 하는겁니다.
    모든 객체는 다 다를지언데 내가 당연하니 너도 당연해야한다 말하는것은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발언과 태도입니다.

    논쟁에서 써서는 안되는말이 당연하지않나? 라는 말인것과 같습니다.

    법은 사회적인 합의를 명문화함으로 그 의의가 있는것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논쟁의 근거로 법을 들먹입니다.

    착한사마리안의법 이라는 법은 일부 적용되는 국가가 있습니다.
    그 내용인 즉, 개인이 본인이 피해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를 방치하는 행위를 처벌하는것입니다. 상세내용은 직접 검색해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겁니다.

    이것은 결국 법안으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인지상정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통받는 이를 보면 돕고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나, 이를 행함에있어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닌이상 쉽게 단정지어 말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이 글은 지금 범죄를 목격하면 당연히 신고해야만한다. 라고 말할 뿐, 그 밖의 내용이 없습니다.
    근거로 든 내용은 틀렸으며, 불특정다수를 향한 공격적 발언으로 빈축만을 샀죠.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의무는 아닙니다. 따라서 강요할 수 없는일이고 보다 그 상황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단할 근거를 제시해주면 되는일입니다.

    세상 많은 일들에서 흔히 당연해보이는것들은 어디에서건 늘 깨지고 또한 부서지고 있습니다.


    즉, 이 글은 애초에 틀린 논점을 가지고 잘못된 근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발언을 한 글이 되겠군요. 글 내용도 전반적으로 훈계조이고.

    정론은 반박할 수 없기에 정론입니다. 최소한 그 당시에는 논파되지 않아야 합니다.

    범죄를 보고 신고하는것이 보편적으로 옳은 행동이다. - 정론입니다.

    범죄를 보고 신고하는것이 당연하고 그래야만 한다. - 사견에 불과합니다.

    이 차이를 이번일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2:02
    No. 33

    한참을 봤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범죄를 보고 신고하는것이 보편적([관형사·명사] 1. 두루 널리 미치는. 또는 그런 것.)으로 옳은 행동이다. - 정론입니다.
    범죄를 보고 신고하는것이 당연하고 그래야만 한다. - 사견에 불과합니다.

    두 개의 문장에서 무슨 차이점이 있죠?

    제가 난독인가. 왜 제게는 똑같은 문장으로 보이죠? 혹시 자세한 설명이 안 들어갔나요?

    제가 매도한 부분은 이미 위에서 인정을 했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 두 문장을 그냥 보았을 때, 똑같은 문장으로 보이는데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99 msbaas
    작성일
    17.04.10 20:31
    No. 34

    그냥 자신의 주장이 도의적으로 옳다는건데. 자신의 주장에 그럴듯한 이유를 말해야 될 것같아서 이유를 적는데 그게 틀린게 대부분이네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48
    No. 35

    어떤 부분이 틀린지 알려주시겠습니까?

    왜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을 알려주시지 않으신 채로 그저 틀렸다는 댓글만 남기시죠? 저에게 이유를 물어보는 것처럼. 제가 틀린 것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지 저도 납득을 할 것이 아닙니까.

    단순히 틀렸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가 없다면 제가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걸 모르시지는 않으실 것 아닙니까.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4.10 20:52
    No. 36

    신고해야하는 이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고가 당연하다
    - 위 댓글에서 가디록님과의 대화 도중 잘못된 표현힘을 아셨고, 사과하셨죠.

    자살방조죄.
    살인방조죄.
    - 방조죄를 근거로 신고 해야한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대추토마토님의 댓글로 잘못된 것을 아셨을 겁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20:55
    No. 37

    왜 틀렸는지 이유를 달면 저처럼 '이성도 주관도 없이 초등학교 도덕책도 모르는 사람'이 되거든요ㅎㅎ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1:00
    No. 38

    ㅎㅎ 그럼 순현기법이 말씀하시는 제 잘못된 부분은 뭐죠?

    제가 이미 잘못을 인정한 "신고 안하는 사람=생각 없는 사람"이라는 부분과 대추토마토 님이 말씀하신 자살방조죄를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부분 말고 말이죠. ㅎㅎ 이미 그 부분에서는 다 인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댓글 남기시는 분이 생각하는 저의 잘못된 부분이 무엇이기에요?

    제가 보기에는 그저 자신의 감정이 상했다고 계속 댓글 남기시는 것 같으신데요.ㅎㅎ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21:06
    No. 39

    법의 개념을 재정의. 오류. 개인의 의견을 정론이라 포장한 것. 오류. 교과서가 선이라 전제하는 것도 오류. 논지와 무관하게 과거 학창시절 얘기 꺼내는 것도 오류... 너무 많잖아요! 오류 아닌 걸 얘기하라 하시죠 차라리.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1:43
    No. 40

    님 말은 여전히 동의가 안돼요.

    여전히 그냥 꼬투리잡기. ㅋㅋ

    뚜렷한 근거없이 감정 싸움. ㅋㅋ

    님 수준 정말 떨어지네요. 제가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 한 번 해보시죠. 앞에서 이미 두 분은 성공하셨는데. 순현기법님도 성고하실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ㅎㅎ 윗 글에 누군가에게 당연한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이유가 필요하시가도 하시던데. 제가 답댓글에서 쓴 글 말고, 제가 쓴 본문의 내용만을 가지고 한 번 제가 잘못한 부분을 지적해보시지 그러세요.

    참고로 님이랑 답댓글을 쓰면서 한 말은 솔직히 인정할게요.

    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꼬투리 잡고, 감정 싸움을 한 결과예요. 님에게 오직 반박하기 위해서 쓴 글일 뿐이지. 딱히 제 의견이 깊이 있게 들어가지 않았어요.

    순현기법님. 제가 쓴 본글에서 님이 생각하는 저의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세요.

    가디록님이나, 대추토마토님이 지적하신 부분을 제외한 부분 말이에요.

    만약 증명하시지 못하신다면 님도 결국 저와 똑같이 감정 싸움하신 것 뿐이에요. 님이 저보다 대단한 척할 부분이 없다고요.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0:56
    No. 41

    예 적안왕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틀린 것이고, 잘못을 인정한 부분들입니다. 충분히 댓글들을 다 둘러보셨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다른 분들이 절 일깨워주신 부분이죠.

    그저 그 외에 뭔가 더 있어서 그 부분을 일깨워주시려고 하신 건가요? 아니면 그저 똑같은 부분으로 적으신 것인가요. 더 있다면 알려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각
    작성일
    17.04.10 20:56
    No. 42

    저는 생각 끝에 신고를 안 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 해요 안 해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1:05
    No. 43

    아쉽네요.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로코코
    작성일
    17.04.10 21:19
    No. 44

    ㅜㅜ 신고해야 되는 것이 사람으로써의 도리이나 그 도리로 인해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입으면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최근 남성 분이 여성 분 돕다가 칼에 찔리는 중상입엇는데 국가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군요...그나마 저분은 알려져서 도움받을 길이 생길 수 잇겟지만 알려지지 않은 분은...돈과 시간 그리고 건강까지 다치는 불상사가 생기네요 ㅜㅜ
    저도 안타까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1:28
    No. 45

    음. 시비를 걸려는 생각이 아닙니다.

    제 글은 범죄를 보면 신고를 하자는 것에서 찬성을 하는 글입니다.

    반대로 범죄를 보았을 때, 직접적으로 다가가 범죄자를 제압하거나, 그것을 방해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 남성 분. 좋은 취지에서 행동하신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고등학생들이 제가 생각하는 범죄자를 보았을 때, 일반 시민이 해야하는 행동이라고 의견을 낸 것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22:11
    No. 46

    지적해보라길래 지적했더니 '동의가 안 돼요', '수준 떨어지네요' 라는 말로 대응하더니 뒤에 가선 '솔직히 인정할게요...'라고요? 혹시 할일없어서 그냥 저랑 장난치려고 그러세요? 옳고 그름을 따지는 주제를 꺼내들고 토론을 시작해서, 논리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니까 학창시절에 공부안하고 뭐했냐는 말, 수준 떨어지네요 라는 말 나오는대로 뱉어놓고는 이젠 '내 글 다시 읽어봐'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감정이 상하는 건 당신 자유지만 생각나는대로 내뱉으면 이 꼴 나는 겁니다.
    처음부터 '우리 같이 신고하자.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글이었으면 동의댓글 달았을 겁니다. 저도 신고하자는 쪽이니까요. 신고하는 게 인류 전체적으로 낫다는 건 수학 모델링으로도 입증 가능해요. 협력의 진화라는 책 읽어보면 알 겁니다. 그 책을 읽고 내용도 알고 있는 제가 비판 대상으로 삼은 것은 엽충님 대화태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고 선택여부는 자유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입니다. 쓴 댓글들을 돌아보셔도 알 거고, 본문에서도 신고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무슨 뜻인지 알 겁니다. 주장하는 내용이 옳다고 해서 나오는대로 막 뱉어도 되는 게 아니니까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3:16
    No. 47

    와 신고하는 쪽이었어요.

    맞아요. 신고하는 것이 맞는 행동이에요.
    잘 생각하셨어요.

    선택여부야 당연히 개개인에게 있는 것이 당연하죠.

    그 외 부분에서 제가 매도한 부분은 이미 다른 분과 결착을 맺었고, 제가 인지한 부분이에요. 다시 한 번 말할게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고려해볼게요. 제게 어떤 잘못이 있는지 ㅎㅎ

    근데 없잖아요. 님도 결국 가디록님과 의견이 같으신 것이잖아요.
    단지

    "나 감정 상했어. 빼애애애액! 쟤가 잘못을 인정했어도, 나한테 인정한 것은 아니니까. 기분 나빠. 빼애애애액!" ㅋㅋ 이것 밖이 더 되는 것인가요? 그럼 말해주세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뭔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지 설명해보시겠어요? ㅋㅋ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22:14
    No. 48

    대단할 척할 부분이 없다는 것도 말이 웃기네요. 내가 당신보다 낫다, 당신은 나보다 밑이다. 제가 지금까지 한마디라도 했습니까? 당신이 누군 줄 알고 제가 저보다 못난 사람이라고 당신을 치부하겠습니까? 마음에서 들리는 가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제가 남긴 댓글을 근거해서만 답변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3:19
    No. 49

    이 글의 님이 쓰신 첫 댓글이에요.

    [부탁인데요 정론이란 말 좀 안쓰시면 안 될까요? 제가 다 부끄러워서...자기 의견을 사회의 정론이라 표현하고나서
    밤에 잠 잘 오세요?]

    밤에 잠 잘 오세요? - 이 부분은 뭐죠? 진심으로 절 걱정하셔서 하는 말인가요. 제게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님이 저를 깔보는 느낌 밖이 안 드는데요 ㅋㅋㅋ 그러면서 아닌 척은. 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0 23:45
    No. 50

    '솔직히 아니꼬은 수준이네요. 옳은 것을 옳다고 말했을 뿐인데' 엽충님이 제게 가장먼저 하신 말씀입니다. 대추토마토님의 정담글 댓글에서요. 제가 정론에 대한 지적을 하기 전에 말이지요. 괜찮아요. 그런 말 하실 수도 있죠. 근데 아까부터 계속 수준 운운하시기에 수준 있으신 분인 줄 알았더니 쓰시는 말이 끝까지 저급하네요. 구체적으로 '빼애애액' 이라든가, 상대의 학창시절 공부수준을 묻는 발언이라든가, 수준을 운운하는 점이나, 단어를 자꾸 재정의하는 점이나, 말하지 않은 걸 상상해서 발언하는 점이나, 상대의 발언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해하기 위해 왜곡하는 점이나. 이 정도면 충분히 구체적이어서 이해할 수 있으시겠죠? 이해가 어려우면 주석이라도 더 달아드릴테니까 말씀하시고요. 본문에 대한 입장은 가디록님과 동일하지만, 저는 가디록님같은 성인군자가 못 되는지라 댓글에서 수준 운운하는 댓글 보면서도 참지는 못 합니다. 맞아요. 사실 감정이 상했어요. 근데 정론 관련해서 단 제 댓글을 다시 보여주셔서 기분이 조금 나아졌어요.
    정론 지적 답변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다행이잖아요? 적어도 부끄러운 줄은 아시는 분이니까. 사실 한 잔 하신 분이랑 대화중인 건 아닌가 고민했거든요. 아무튼 밤에 잠 잘 온다고 답변하셔놓고는 마음에 꾹 담아놓았던게 드러나서 기분도 조금 좋아졌어요. 헤헤.

    고마워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3:55
    No. 51

    푸후훗.

    님의 주장에서는 전혀 논리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저 제가 꼬투리 잡은 것을 님도 똑같이 잡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솔직히 저도 잘한 것이 없지만 님이 이렇게 정신 승리하듯이 말하는 부분이 참으로 가소로워서 계속 대꾸했어요 ㅋㅋㅋ

    당연히 사람인데 부끄러워하는 것이 있지만 문제는 님한테는 별로 부끄럽지 않아요 ㅋ 왜냐면 나랑 똑같이 감정이 상했다고 빼애애액 거리는 사람이잖아요.

    님은 가디록 님 같은 뚜렷한 생각이나, 주관이 있어서 그것을 알려주려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 "나 감정 상했어. 빼애애액!" 하시는 분임을 인정하시니 저도 편하네요.

    님이나, 저나 감정이 상해서 못난 보이는 정말 평범한 사람인데 말이죠.
    누가 더 나을 것 없이 말이에요.

    님이 스스로 감정이 상했다고 인정하는 부분에서 저도 마음이 편하네요. 당신 스스로 못남을 인정하시니까요.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0:25
    No. 52

    이거 뭐 분위기가 거의 위아더월드로 가는 삘인데...
    전 애초에 엽충님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어요. 단어 몇 개 개념 몇 개 더 알고 있다고 사람이 누구보다 더 낫지 않습니다. 저도 모르는 거 있으면 네살짜리한테라도 배워가면서 쓰는 입장이고요. 누구든지 모르는 게 있고 글 쓰다 보면 오류가 튀어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엽충님이 저 위에 쓰신 '왈가불과'같은 단어 말이에요(참고로 '왈가왈부'가 맞습니다). 세금 또한 반대급부 없이 국가에서 징수하는 것으로, 납입금액과 효용이 비례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세금 냈으니 날 범죄자로부터 지켜라'라는 문장이 성립될 수가 없단 말입니다. 쉽게 말해 '세금은 그냥 쓸 데가 있어서 뜯어가는 거야. 좀 그렇지만 네가 이해해.'라고 세법전 읽어보시면 나와요. 만약 국민이 낸 세금이 경찰 소방 국방 등등의 반대급부였다면 부자동네는 불 나면 1초만에 꺼지고 못 사는 동네는 불이 나도 방치해야 합니다. 그렇진 않죠?
    그런데 이런거로 생색내봤자 그게 끝이죠 뭐. 이런 거 검색하면 다 나와요. 만약 이런 걸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저보다 몰라서가 아니라 '내가 왜 그걸 검색해볼 생각을 못했지'라고 후회하시는 게 맞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린 서로 얼굴도 몰라요. 이름도 몰라요. 적어도 '너 학창시절에 공부 안 하고 뭐했니'라든가, '도덕책에 나오는데 그것도 모르니'라든가, '넌 이성도 주관도 없구나'라든가, 수준을 운운할 사이는 못 된다는 거예요.
    제가 무언가를 지적할 때에는 적어도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했어요. 본인의 주장을 정론(네이버 국어사전 : 정당하고 이치에 합당한 의견이나 주장. )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직 논의중인 대상을 일단 맞다고 정의하고 시작하는 꼴이니 당연히 틀렸다고 주장한 거고요. 강행규정과 임의규정도 모르고 계셨기 때문에 이야기한 거고요. '법이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으로 법을 재정의하려고 드시길래 재정의하지 말라고 지적한 거고요. 그 과정에서 제 말이 날카로웠던 것을 기억합니다. 기분이 상했다고 하시니 받아주실 진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는 엽충님 본인에 대한 공격을 직접적으로 행하지 않기 위해 온갖 애를 다 썼다고요.
    제가 지금까지 이 말 안 하고 참았는데, 솔직히 제 글에 논리적인 반박글 하나도 못 다셨어요. 제 주장점을 파고들어서 그건 A가 아니라 B야, 라고 주장하신 적이 없네요. 제 글을 보고 파고드는 게 아니라 발끈한 나머지 머리에서 생각난 것을 글로 옮기다가 재정의의 오류를 범하고, 오류를 지적당하고 또 인신공격을 행하고,... 무한반복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0:30
    No. 53

    저는 지금 엽충님께 답변을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저 할 일 없는 인간이 새벽까지 댓글질하고 있다'고 지적질당하거나, '저래봤자 똑같은 수준밖에 못 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요. 그런 거 감수하면서 댓글 쓰고 있어요. 적어도 엽충님도 주장을 펼 때 최선을 다해서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저의 주장이 아닌 저에 대한 공격을 반복하면서 '수준'따위의 단어를 반복적으로 언급하신다면 저도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포기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야 저도 최선을 다해 계속 댓글을 달 것을 약속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1 00:37
    No. 54

    아니. 그니까요.

    본문에 나와 있는 글 중에서, 대추토마토, 가디록 님이 제시한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시면 지적 해주시라고요. 왜 그렇게 답댓글에 열을 올리세요.

    제가 인정한 부분이잖아요. "님의 감정 싸움에 저도 휩쓸려서 이론이나, 생각도 없이 그저 님의 글을 반박하기 위한 글을 썼다." 이것이 제가 인정하는 잘못된 부분이라는 것을.

    만약 님이 본문에 있는 내용 중에서 가디록 님과 대추토마토가 지적하신 부분 외에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시고, 그것에 대해서 제가 함당하다고 설득이 되면 당연히 님에게 제가 사과를 하겠죠. 하지만 그것이 안되잖아요.

    안되면서 왜이렇게 늘어져요. 사람 추해보이게. 그냥 인정해요. 방금 인정하셨잖아요. "나도 감정이 상했다." 예. 저도 감정이 상해서 님에게 반박하기 위해서만을 위해서 글을 아무렇게나 죽었어요.

    즉 님이랑 저랑 똑같은 부류의 사람이라는 거죠.

    만약 아니라고 님이 말씀하시는 거라면 다시 물어볼게요.


    본문에 나와 있는 글 중에서, 대추토마토, 가디록 님이 제시한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시면 지적 해주시라고요.


    이해 안 됨?
    난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4.10 23:17
    No. 55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도 있으며 제가 생각하는 바에 선행은 선택이지만 신고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4.10 23:17
    No. 56

    다만 헤븐조선에선 신고자의 보호를 개떡같이 알아서...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0 23:21
    No. 57

    찬성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0:48
    No. 58

    ...? 답댓글에 열을 올리는 건 제 자윤데 왜 그러세요. 전 답댓글 달기도 좋아하고 댓글에서 토론하기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사과는 안 하셔도 되는데요, 댓글은 성의있게 쓰셨으면 좋겠어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즐거운 과정 아닌가요? 아니라면 개성 문제니까 어쩔 수 없겠고요.

    근데 저보고 난독이라니요? 이건 좀 어이가 없네요. 난독은 죄송하지만 엽충님같은데요.
    저도 인정할 건 다 인정했어요.
    '아, 나도 감정이 상했다. 나도 당신보다 나을 것 하나 없다.'
    아니 심지어 엽충님도 댓글에 방금 언급하셔놓고선 왜그러세요. 두 번 듣고 싶어서 그러세요?

    엽충님은 '당신이 인정하면 하겠지만'이라고 조건부 사과를 약속하셨지만 그건 사과도 아닐 뿐더러 저한테 사과할 부분도 아니에요. 그냥 과거에 과오 하나가 남은 상태로 지나갈 뿐이죠. 왜 사과를 하려고 하세요? 논리의 옳고 그름은 감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끝까지 치밀하게 따지고 들어서 결과를 보는 게 주장이고 논리니까 아무리 추해보이고 찌질해보여도 끝까지 독하게 물고늘어져야 결과가 나오는 거예요. 남한테 어떻게 보일까 고민중이었으면 이런 댓글질 시작도 안 했어요. 엽충님도 이런 글 스스럼없이 올리는 거 보면 딱히 남의 눈치 보면서 사는 사람 같진 않은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1 01:01
    No. 59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보라는 것이죠.

    답댓글로 님에 대해서 쓴 글들은 님이 저를 감정상하게 하셔서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저지른 저의 과오라는 것이죠. 그것은 제 잘못. 생각해보세요. 생각이 있으시면 몇 번이든 읽어보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인정하는 부분이예요.

    님의 글이 공격적이어서 저도 공격적으로 나간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상대가 똥 던진다고 저도 똥을 던졌으니까. 분명하게 쌍방과실로 저도 잘못을 했다는 거죠. 그리고 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인정하고 계시잖아요.

    감정이 상했다. 똑같이 공격적으로 적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못을 인정을 하였죠.


    그것 외에 본문에 나와 있는 글 중에서, 대추토마토, 가디록 님이 제시한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시면 지적 해주시라고요.


    생각을 해보자고요.

    이미 앞서 대추토마토와 가디록 님과의 언쟁을 통해서 두 가지의 내용이 결착되었어요.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도 있었고, 매도를 했던 부분도 인정하고, 사과를 했어요. 이미 결착이 지어졌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은 계속 댓글을 다시죠.

    왜?


    뭔가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잘못한 것이 있나요?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없으시다면? 없다고? 없는데 왜?

    답댓글에 대해서도 잘못을 인정하였고, 본 글에 대해서도 대추토마토, 가디악 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잘못 인정 그리고 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댓글을 다시는 이유가 뭔데요?

    그걸 설명해보시라고요. 합당한 설명과 함께.

    그게 없는 상태로 그냥 물고 늘어지는 것은 내가 감정 상했어. 너도 상해봐라! 빼애애애액! 거리시는 것이잖아요.

    저랑 마찬가지로.
    깨끗한 척, 아닌 척, 자기는 고결한 척은 그만 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1:17
    No. 60

    댓글 시작부턴 좋았는데 마지막에 가서 또 이러시네요! 하나하나 설명 드려야죠. 첫째, 제가 댓글을 계속 다는 건 제가 댓글 다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궁금하면 댓글 검색해 보셔도 좋고요. 저 댓글 꽤 많이 쓰는 사람이거든요. 무엇보다 엽충님이 아까부터 댓글을 계속 '질문' 이나 '요청문'으로 끝내고 계시잖아요. 인정해달라, 말해달라, 계속 그러시는데 어떻게 그냥 가요.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까지 해드려야지. 전 깨끗하지도 않고 고결하지도 않습니다. 인신공격을 반복하시는 엽충님보단 나노미터단위로 나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둘째, 전 아까 가디록님이랑 견해 완전일치합니다. 다만 성인군자이신 가디록님과 달리 똥 밭에 구를 각오가 되어 있는 점이 다를뿐이죠. 가디록님께 먼저 '난독이냐'고 묻는 부분에서 와 저분은 저걸 어떻게 참지, 라고 솔직히 감동했습니다. 저는 못 참아요. 한 마디 들으면 두 마디 하고 갈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엽충님이랑 똑같은 인간이어야 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1:26
    No. 61

    아, 그리고 글의 내용 부분에 대해서 아까 지적했는데 못 보셨나봐요. 밤이라 다시 치기 힘들어서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을게요 죄송해요.

    세금 또한 반대급부 없이 국가에서 징수하는 것으로, 납입금액과 효용이 비례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세금 냈으니 날 범죄자로부터 지켜라'라는 문장이 성립될 수가 없단 말입니다. 쉽게 말해 '세금은 그냥 쓸 데가 있어서 뜯어가는 거야. 좀 그렇지만 네가 이해해.'라고 세법전 읽어보시면 나와요. 만약 국민이 낸 세금이 경찰 소방 국방 등등의 반대급부였다면 부자동네는 불 나면 1초만에 꺼지고 못 사는 동네는 불이 나도 방치해야 합니다. 그렇진 않죠?

    몇 번째 이야기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신고하자는 쪽입니다. 당연히 큰 틀에서 엽충님과 견해 일치하고요. 굳이 지적해달라고 하시니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1:30
    No. 62

    졸리신가보네 ㅜㅜ고생했으이 편하게주무십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1 01:39
    No. 63

    아 그러셨군요. 가디록님과 의견이 같으신 분이셨군요. 참으로 신기하네요. 그 부분은 이미 가디록 님을 통해서 제가 깨달은 부분이신데. 참 불쌍하신 분이시네요. 또 한 번 말을 들으면 자신도 또 이야기 하셔야 된다니. 참 흉금이 좁으신 분이시네요.

    알겠습니다.

    님이 그런 유형의 인간이시라고 스스로 말하시는데, 더 이상 어떻게 해드릴 부분이 없네요. 자기 스스로 마음이 좁아서 넓은 마음을 가지지 못하는 유형의 사람이라고 인정하시니. 제가 마음을 넓게 가지고 용서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님이라는 형태의 사람을 생각하지 못하고 말이 통할 것이라 생각했네요.

    님은 정말 대단하시고, 존귀하시고, 위대하신 것 같으니. 양보해드려야죠. 님이 마음이 상해서 이미 끝난 이야기도 자신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해야한다는 인간이라고 말씀하시고, 그것이 순현기법 님이라는 사람이라고 인정하시는데. 아이고. 알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님을 바꾸겠어요. 인정해드려야죠. 자기가 소인배라고 말하는 사람보고 대인배의 마음을 가져라라고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겠어요.

    제가 죄송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소인배가 대인배일 것이라 착각하다니. 제 안이한 생각과 이제까지 님을 대인배일 것이라 생각했던 제 무지가 창피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1:43
    No. 64

    인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대인배가 아니라 군자예요.) 엽충님은 저보다 훨씬 나은 분이시군요! 하지만 끝까지 흉금이 좁다거나 소인배라거나 인신공격을 이어가시는데 그 부분은 고치시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4.11 01:46
    No. 65

    우왕 안 주무세요? 여기까지 오니 정말로 감탄 밖이 안 나오네요.

    제가 승복합니다.
    저는 패배했습니다.
    순현기법님 정말 대단하세요. 누가 미친짓도 꾸준히 하면 장인이라고 하던데 감탄, 경탄 그리고 승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4.11 01:49
    No. 66

    언제 댓글이 달릴 지 모르는데 어떻게 자겠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달려보는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엽충님 피통이 크셔서 덕분에 보람찬 댓글질이 되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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