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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담배는 왜 피는 걸까요

작성자
Lv.38 no현질
작성
17.04.23 12:14
조회
958
몸에도 안좋고 사람들도 싫어하는데

술은 뭐 좀 얼떨떨?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마신다고해도

담배는 좋은게 하나도 없는데 왜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62 산범.
    작성일
    17.04.23 12:21
    No. 1

    어릴때는 겉멋이죠. 어릴때는 영화나 이런거 보면 담배 피는거 멋있잖아요. 그렇게 피다보면 중독되는거죠.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4.23 12:27
    No. 2

    어릴 때야 뭐.. 호기심이랑 스트레스가 겹쳐서 한번씩 펴보긴 했는데, 성인되고 나서 유독 스트레스 받던 날 담배를 사서 폈던 게 큰 실수였죠. 지금은 그냥 이유없이 중독됐으니까 여러번 금연 시도해도 결국 못 끊고 피고 있는 상황...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4.23 12:34
    No. 3

    스트레스 해소요.
    그리고 중독이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4.23 12:48
    No. 4

    한번 펴보세요. 왜 피는지 의문이 쑥 들어갈 겁니다.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94 동방현자
    작성일
    17.04.23 12:50
    No. 5

    왜피는지 궁금해서 몇번펴봤는데 왜피는지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7.04.23 13:13
    No. 6

    담배는 그냥 습관같아요. 중독은 못 끊는 분들의 변명같다
    생각합니다. 14년정도 담배를 폈고, 끊기 3년전쯤엔
    하루에 기본2~3갑 피던 나름 골초였는데, 심한 목감기에도
    계속 폈더니 목소리가 안나와 일주일만 피지말아야지 했다가
    자연스레 끊게된지 12년째..

    찬성: 4 | 반대: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4.23 13:16
    No. 7

    나라에 세금낼려고요. 담배 한값 4천500원 중에서 세금이 3318원.

    그냥 가만히 있고 싶어도 세금이 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매일 최하 3천3백원씩 내고 있는 저는 애국시민입니다. 한달에 9만9천 540원씩 납부를 합니다. 밀린적도 없어요. 이정도면
    일등 시민아니겠습니까? 아...생각했더니 또 세금이 내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세금내로 가야겠어요.

    아..이 세금내는 맛! 돈을 태우는 이맛! 역시 담배는 최고 입니다-_-)b 아..행복하다..행복해..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레몬캔디
    작성일
    17.04.23 13:57
    No. 8

    ㅋㅋㅋㅋ 재밌네요 웃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Zeta.
    작성일
    17.04.23 15:21
    No. 9

    사람들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방식인 거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3 [탈퇴계정]
    작성일
    17.04.23 19:21
    No. 10

    남들한테 피해주면서 쾌락을 느끼는 변태들이죠.
    간접흡연 때문에 매일 매일이 죽을 맛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담배없는 곳으로 갈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ㅠㅠ 죽겠어요... 진짜

    찬성: 4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73 rhwlq
    작성일
    17.04.23 21:48
    No. 11

    모든흡연자가비흡연자앞에서 피해끼치나요 일부를 가지고 일반화하시면안됩니다 그리고 그일부를지칭하시는것도 아니고 모든흡연자들을 님댓 첫줄처럼 포현하시는건 좀오버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3 rhwlq
    작성일
    17.04.23 21:49
    No. 12

    혹시 일본가보시적있나요 일본은 아직도 대중식당에서 흡연하시는거아시냐요 우리나라는 극단적이게많아요 여성인권이나 흡연관련이나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4.23 19:26
    No. 13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할겁니다.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도 성인이 되면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게도 만드는것이 바로 술, 담배라서 피워보는이도 있을것이고.
    남이 피니 따라피는사람도 있을것이고.
    담배피는것이 폼난다, 멋있다 생각하는 마음에 피는이들도 있을것이며.
    담배는 기호식품이고 뇌로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집중력을 흐트려뜨려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말을 믿는사람도 있을곳이고.
    남자라서 사회생활을 위해 펴야만 했던이도 있을겁니다.

    어떻게든 시작하게되면 또 각자의 이유로 중독이 됩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흡연자들은 금연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몇가지씩 가지고있고, 또한 매체나 소문으로 들은 이야기 몇가지를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 들기도 합니다.

    물론 반드시 금연해야만하는 이유또한 없긴 하죠.

    전 십년을 흡연했고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주로 약속과 약속 사이의 자투리시간이 뜨는것이 싫어 한대.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더 빨리 취한다는 속설에 술먹을때마다 또 한대.
    식후땡, 모닝땡, 자기전에 한대, 1시간에 무조건 한대, 등의 갖가지 유행(?)따라 한대.
    화나는 일, 우울한 일, 스트레스 등등으로 머리가 복잡할때 줄담배.
    휴식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단체활동시, 휴식을 목적으로 한대.
    해가 지기 전, 술자리를 갖기 힘든 상황에서의 친밀하지 않은 상대와의 대화를 위해 한대.

    등등의 이유로 담배를 피웠고, 이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네, 전 금연에 성공한 뒤 돌이켜보니 중독보다는 습관이었습니다. 그랬기에 마음먹은순간 바로 금연할 수 있었구요.


    담배를 피는순간 그것이 역겹고 혐오스럽지 않다면 어느순간 일상과 함께할겁니다.

    그래서 비흡연자에게 첫 담배를 권하지 않는것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아닌이상, 담배를 피는 이유를 알 수는 없는거죠. 정말 많은 이유가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04.23 20:00
    No. 14

    글좀 줄여서 써줘요 ㅠ 댓글볼때마다 눈아파죽겄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7.04.23 21:19
    No. 15

    초면에 정말 죄송한데 이 정도 분량에 눈 아프시면 3줄 요약 바라시는 건가요? 읽을만 하던데요. 못 읽겠다면 안 읽으시면 되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슬픙눈
    작성일
    17.04.23 21:50
    No. 16

    담배필때 살짝 현기증 도는 느낌이랑
    담배가 타들어가는 소리 등 여로가지가 종합적으로다가
    와닿는다고 봅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4.24 08:30
    No. 17

    담배 7년 피우고 끊은지 3년 정도 된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어질어질하면서 몽롱한 게 마치 마약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 느낌이나 연기를
    뿜는 재미 등으로 계속 피우게 되면 몸이 니코틴에 익숙해져 아무런 감흥도
    느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요, 이 때는 연기를 목구멍까지 흡입할 때의 느낌으로 피우는데 이게 담배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느낌이라 나름 좋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니코틴에 중독이 돼서 담배를 끊기가 힘든데요, 일정 시간마다 담배로 니코틴을 채우지 않으면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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