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7 방구석쫌팽
작성
17.04.08 09:12
조회
921
제가 지금 다니는 곳은 업계에서는 거의 탑인 곳입니다.

회사 자체적으로 빌딩을 가지고 있고 흔히 드라마에서 보던 사옥이 있는 곳이라 어디가서 말하면 오 이러는 곳이죠.

솔직히 아시잖아요. 위가 별로 중요하게 안 보여도 은근

사람들 그런거 따지는거 연봉도 초봉으로 3천대라 적게 받는 편도 아닙니다.


문제는 일이 너무 편하고 야간 근무입니다..

알고 지원은 했으나 일이 너무 전문성이 떨어지고..

나중에 이직을 하더라도 제가 과연 이 일로

뭘 말할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아는분을 통해서 면접을 보았는데

주간근무에 연봉도 비슷하게 맞춰준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주위에서 다들...미쳤다고 다들 들어가고싶어하는

곳을 왜 미쳤냐고 나오냐고 그러네요..

여기는 물론 빌딩에 몇호에 있는 회사고 규모도 작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대로면 차라리 제가 배울수 있는 곳이 나을것같은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민이 너무 됩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

인지도: 트리플 A, 덕분에 소개팅 많이 들어오는중

연봉 : 3000대

하는 일: 너무 단순 . 전문성이 없음. 야간근무

미래: 암울할듯

복지: 낫베드


이직하고 싶은 회사

인지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그래도 지금 회사보다는 훨씬 못 미침

연봉: 비슷하게 맞춰준다고 함

하는일: 내가 평소에 정말 해보고 싶던일들

미래: 미정

복지: 낫베드


Comment ' 16

  •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4.08 09:18
    No. 1

    해보고 싶은일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7.04.08 09:28
    No. 2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하나요. 이미 님께선 마음이 이직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회사 간판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근데 연봉도 비슷하게주고 여가시간이 더 많이주는 회사라면 전 무조건 옮깁니다. 남들 시선 신경쓰다가 본인이 하고싶지도 않은일, 잦은 야근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이직하시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엘림
    작성일
    17.04.08 10:44
    No. 3

    다니는곳에서 다른 미래를 꿈꾸고 준비 하시면 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7.04.08 10:49
    No. 4

    저같으면 생각을 더 해봅니다. 지금 불경기 중에서도 최악이예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2 0김호영0
    작성일
    17.04.08 11:00
    No. 5

    인생은 타이밍이란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거 같습니다. 돌 다리를 두드려 본 다음 판단을 내리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4.08 11:12
    No. 6

    글을 썻다가 지웠다가 하다가 남깁니다.쉽게 생각하지 마세요.연봉도 중요햐고 간판도 중요합니다.이직하고 나서도 똑같은 고민 할수도 있습니다.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늦두더지
    작성일
    17.04.08 11:16
    No. 7

    지금 있는곳에서 하고싶은일을 투잡으로 하세요. 옮기면 미래가 백퍼센트 보장되나요? 미래가치라는건 허수입니다. 계약서에 미래가치 보장해주고 보험까지 박힌거아니면 쓸모없다고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7.04.08 12:27
    No. 8

    확실한 플랜이 있으면 몰라도 그저 막연한 불만족감에 이직? 그것도 다운그레이드로?

    뭐 스스로 희생해서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준다는 개념이면 나쁘지 않네요.

    봉사정신으로 사는 사람이 많을수록 세상은 좋아질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7.04.08 13:54
    No. 9

    배우는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옆, 뒤, 앞, 뒤,배우는 사람 천지거든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조만간 연봉만큼 일하게 되겠죠. 자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혈수아
    작성일
    17.04.08 15:29
    No. 10

    40대 될때까지 내가 다닐수 있을까 생각해보시고 미래에 직업이 사라지는지 이 길로 가서 독립할 수 있을 기술과 경험 인맥을 만들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는게 능력이 있으시면 이직을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리고 내가 같은 계통으로 이직할경우 평판도 고려해야되서 더 귀찮고 힘듭니다 아는분을 통해서 들어가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7.04.08 18:43
    No. 11

    지금 직장이 널널하시면 그 시간 이용해서 공부하셔서 더 좋은데로 갈 생각을 하셔야죠. 이직했다가 돈깍이고 배우지도 못하면 어쩌시려고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2 Cille
    작성일
    17.04.08 18:57
    No. 12

    지금 있으신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건 쉽지만, 옮기고 나서 지금 있는 직장으로 옮기는 건 어려운 일 일겁니다.
    생각을 좀 더 하시는게...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순 없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재훈
    작성일
    17.04.08 21:14
    No. 13

    지금 있는 여유있는 직장에서 그 여유로 공부할 생각은 왜 안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7.04.09 01:20
    No. 14

    이럴땐 현자타임이 올 수 있도록 한번 치고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04.10 09:56
    No. 15

    정말 많이 고민되시겠네요~
    후회 없도록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7 비영쾌신
    작성일
    17.04.11 20:33
    No. 16

    제가 쓰레긴가봅니다 ㅜ
    전 지금 제가 하는 전문성 있는 일 때려치우고 들어가고싶네요

    지금 제 상황이 님이 쓰신거 전문성 하나빼면 정 반대입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하고싶은거 중요하긴 하지만 복리후생 없고
    연봉 낮고 인식도 안좋고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4441 새벽에 깨어있으신 분들 많이 계시나요? +4 Lv.25 시우(始友) 17.04.11 627
234440 어렸을 적에 이상한 꿈을 꿨어요. Lv.52 과몰입주의 17.04.11 579
234439 하하 여고생들 수학여행 간다는군요 +5 Lv.6 [탈퇴계정] 17.04.10 844
234438 문피아 어플 개판 업뎃, 그거 오류 아닙니다. +8 Lv.77 Peuple 17.04.10 884
234437 광고 진짜 거지같네...우리가 무료로 봅니까? +11 Lv.99 Shiranai 17.04.10 1,041
234436 선행이라... 과연... +15 Lv.32 JJ진JJ 17.04.10 747
234435 일일연재 지키기가 힘든거였군요. +1 Lv.25 시우(始友) 17.04.10 782
234434 선행은 개인의 선택 하지만 범죄는? +66 Lv.19 발암작가 17.04.10 889
234433 선행은 결국 자기만족 아니겠습니까. +8 Lv.78 대추토마토 17.04.10 819
234432 타락이 죄악이 될수 있는가란 생각이 됩니다 +4 Lv.6 [탈퇴계정] 17.04.10 688
234431 이번 문피아 어플 업뎃 불편하네요. +2 Lv.77 Peuple 17.04.10 715
234430 대통령이 된다면.. +3 Lv.55 짱구반바지 17.04.10 742
234429 우리나라 민원 시스템 참 그지 같긴하네요 +1 Lv.55 진찰주 17.04.10 759
234428 폭행사건에 대한 감상 +3 Lv.69 고지라가 17.04.10 687
234427 생각해보니 문피아 고등학교 2학년때 가입했었네요. +1 Lv.51 虛空亂舞 17.04.10 670
234426 연기의제왕 작가님 무슨일 있나요? +2 Lv.99 소시지에그 17.04.10 940
234425 전쟁의 징후를 느끼다. +6 Lv.24 약관준수 17.04.10 830
234424 대중이 좋아할 장르 소설의 장르는? +5 Lv.19 발암작가 17.04.10 858
234423 이내용의 소설 제목아시는분? Lv.38 Sdhk 17.04.10 625
234422 백종원 프로를 보면서 늘어난 지식중 핵심은 +4 Lv.60 카힌 17.04.10 885
234421 혼술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14 Personacon 성공(星空) 17.04.10 769
234420 음식도 술도 독상이 원칙입니다. +10 Lv.24 약관준수 17.04.10 786
234419 한국 남자들 대부분 정말 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요? +17 Lv.8 desperea.. 17.04.10 1,034
234418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7 Lv.57 디디다 17.04.09 1,002
234417 국거빡 +2 Lv.36 옥탈플로 17.04.09 835
234416 오늘 본 김현수의 멋진 타격. +3 Lv.24 약관준수 17.04.09 847
234415 백종원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14 Lv.19 발암작가 17.04.09 1,339
234414 흥미진진한 신작애니들이 많네요. +5 Lv.69 고지라가 17.04.09 1,088
234413 배우 김영애 님이 별세하셨네요. +7 Personacon 가디록™ 17.04.09 927
234412 신선한 충격!! +5 Lv.34 고룡생 17.04.09 1,21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