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고등학교때 또래 친구들 보다 체력이 허약해서 동양 챔피언인 모 관장이 운영한 체육관에서 복싱을 배운 적이 있는데요.
관장님이 제 처질 체력과 운동신경을 보고는 한숨을 쉬더라고요.
그래서 분필로 완만한 선을 앞에 두개 뒤에 두개 그어 주더니,
발을 엑스자로 벌려서 왔다갔다 뛰래요.
기초 스텝을 이틀 정도 하면서 간간히 줄넘기 했더니,
며칠 후에 줄넘기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군요.
그 다음 관장님이 기본 원투 자세 알려주시고
스텝 밟기랑 줄넘기, 원투 펀치로 연습한 다음 샌드백
두들기고 가랬어요.
두가지 같이 하면 균형감각이 잡혀서 님도 금방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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