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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럴 가능성도 있고, 또는 다른 플랫폼에서 읽었을 가능성은 생각해봤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드리는 질문은 '불법으로 보고서 왜 비평을 하느냐'가 아니라 '불법으로 본 사람의 비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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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일 도굴꾼의 평가가 그 문화재의 가치를 꽤나 정확하게 잡아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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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확하게 잡아낸다는 부분을 도굴꾼 평가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는거죠. 왜 이문제를 고민하시는
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불법다운로더가 말하는
단점이 자신의 죄를 낮추기위해 하는 잡소리일
가능성도 많죠. 즉 비평을 할만한 위치가 아닌사람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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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드리는 질문에서도 만약에 있다면의 가정을 두었을 경우입니다.
비난이 아닌 비평이라면? 그것이 텍본을 본 사람이라면?

달리 보자면 비평에만 가치를 두어야 하는가.
아니면 비평을 쓴 사람에게까지 가치를 두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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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치관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상대방을 설득하려고자 한다면 자격이라는게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가령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한답시고 운동은 하는데 몸도 좋지 않은 오지라퍼아저씨의
운동 방법을 들어야 하는가?
횡령 베임 사기등을 저지른 비리 정치인의 청렴한 정치공략을 믿어야하는가?
처음부터 식당에 돈안내고 밥먹으려고 들어왔다가 도망친 사기꾼의 음식 품평따위는
합리적인 비평이라고 할지라도 자격조차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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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잘쓴 소설들도 양판소들 때문에 불쏘시게 취급받긴하죠 ...
웹툰만큼 인정받으려면 얼마나걸리려나 ... 사실기대는 2000년도 지나고 포기하긴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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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라고 전부 값어치가 높은 물건은 아니지요.
그냥 예전에 이러한 쓰임세의 물건이 있었다 정도의
많은 수량을 가진 문화재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르소설이 문화재와 비교가 안될지는
몰라도 누군가의 지적재산권이고 그 지적재산은
누군가에게는 흔하게 있는 문화재보다 더 가치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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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말처럼 비윤데 못알아먹으면 답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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