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글을 망친다고?

대여점 시대가 저물고 인터넷 연재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 차이점은 빠른 접근성과 편리함 그리고 한 회차 올리기 무섭게 달려오는 피드백 댓글들입니다.

댓글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작가 찬양형, 사이다패스, 어그로성 분란, 판관, 하차 협박 등등

작가는 댓글 반응에 마이웨이형, 수정형, 논리형, 분석형, 구걸형, 맞다이형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심지어 댓글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한 작가라도 조회수가 증가 혹은 감소에 더해 댓글 표시가 엄청 늘어난 것을 보고 댓글을 보지 않음에도 심각한 영향을 받습니다.

인터넷 연재의 묘미인 댓글. 어떻게 접근해야 될까요.

[산중기인]

작가 입장에서 볼 때는 필요악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MIROA]

일일연재의 숙명이죠 ㅎㅎ 적당히 한귀로 듣고 흘리는 멘탈이 필수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으니

[듀얼won]

요즘 들어 다양한 댓글이 올라오는데 저는 악플이라도 좋으니까 더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ㅠ.ㅜ

[로코코]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사계]

자기 취향에 맞게 글을 수정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