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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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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어찌해야 할까요?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
17.02.18 00:33
조회
1,171

아파트에 거주중인 글쓴이입니다.

처음에는 부엌(싱크대 근처)에 좁쌀만한 벌레가 보여서,

‘바퀴벌레인가, 그냥 벌레인가.’갸웃거리면서 보이는대로 족족잡고,

이 좁쌀만한 벌레가 자주 보이길래,

아파트에서 소독을 왔을 때, 이에 대해 말씀을 드렸더니,

부엌 주변에 이것저것 붙이더군요.

...

이후 뜸해졌다가...

최근에 다시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들이 내성이 생겼나...!?


더욱이 예전에는 좁쌀만한 것밖에 안보였는데,

요즘에는 아몬드크기까지 보이네요...!!

...더러운 생존능력같으니라고...


글을 쓰고 있는 당일에도 좁쌀만한 바퀴벌레까지 포함하면,

10마리 정도 잡은 듯 싶어요...


상상하기 싫지만...

역시 바퀴벌레가 알을 깐 듯 싶습니다.


내일 약국에서 살충제라도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따로 추천하시는 약품 또는 바퀴벌레 잡는데 효능있는 조언 좀 구해봅니다...ㅠ -ㅠ)//~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2.18 00:38
    No. 1

    대 바퀴벌레 최종병기 맥스포스 셀렉트겔을 한 번 사 보세요. 이건 아몬드 크기만한 놈들 뿐만 아니라 손바닥 반만 한 미국바퀴들도 그냥 작살내 버리는 희대의 독극물입니다. 500원짜리 플라스틱 먹이통 여러 개 같이 사셔서 안에다 콩알만큼 짜준 후에 집안 곳곳에 두면 바퀴들 그냥 대량학살이에요. 바퀴 특성 상 몸에 이상을 느끼면 은닉처로 숨어드는데, 맥스포스 먹고 뒤진 놈들은 시체마저도 그 성분을 띄게 되서 다른 꼬꼬마들까지 한 방에 아작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7.02.18 01:10
    No. 2

    오오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나저나 그정도 성분이면...

    사람에게도 해롭지 않을까요...?(상관없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8 00:40
    No. 3

    어으.....상상해버렸네요;;;;
    잘 퇴치하시길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7.02.18 01:11
    No. 4

    예전에 벽에 붙은 바퀴벌레 잡으려고 접근했다가,

    날개를 활짝 피고 제 눈앞을 "위잉~"거리면서 지나가는 일이 있은 이후로,

    바퀴벌레를 볼 때마다 약간씩 소름이 끼치네요...어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2.18 01:14
    No. 5

    어어엌;;; 그만 ㅠ
    저 예전에 날아다니는 바퀴 한 번 보고 나서,
    꿈 속에 튀어나왔었단 말이에요;;;
    끙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7.02.18 00:42
    No. 6

    바퀴 극혐입니다... 하얀 치약 같은 약? 그런 거로 집안 여기 저기 짜두었더니 수십의 시체 이후로는 좁쌀만한 바퀴도 큰 바퀴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시체 처리도 진짜 헉 소리가...ㅜㅜ 그 고비를 넘기니 클린해졌습니다. 이 뭐 같은 것들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문틈 그 좁은 데를 몸통을 납작하게 눌러서 편히 지나다니더군요. 화장실 슬리퍼 아래로도 들어가는 거 보고 기함했습니다. 나쁜넘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7.02.18 01:14
    No. 7

    크흐...

    정말 부엌에 틈이란 틈은 전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더욱이 부엌 옆에 위치한 작은방에서 잠을 이루는지라...

    더욱더 신경이 쓰이네요.ㅠ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02.18 01:13
    No. 8

    그리마들을 영입하십시오.
    직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7.02.18 01:18
    No. 9

    어후...

    검색해보니,

    익충이지만...

    예쁜 생김새는 아니군요...ㅠ

    일단 약품으로 시도해도 안된다면,

    영입을 심각히 고려해보겠습니다. ㅠ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02.18 12:58
    No. 10

    그리마는 돈벌레입니다. 돈벌레는 생긴건 저래도 익충입니다. 사람 물지도 않고 바퀴벌레 알까지 청소해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Lasmenin..
    작성일
    17.02.18 01:28
    No. 11

    젤 붙여놓는 약 같은건 생기기전이라야 효과봅니다
    약국가셔서 연막 스프레이 바퀴벌레용 10평당 한개를 기준으로 구매하신후 연막 스프레이를 터트리신다음 깨끗히 시체들과집청소를하신다음에 젤같은것을 눈에잘 안띄는 습기가차는 구석구석에 발라두세요 그러면 앞으로 바퀴는안보일겁니다.
    참고로 스프레이형 연막탄은 화제경보기에 감지되지않습니다 걱정마시고 그냥 터트리세요 ㅎㅎ 저도 이렇게해서 매장 바퀴벌레 전멸시켰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7.02.18 11:47
    No. 12

    연막 스프레이라는게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7.02.18 02:44
    No. 13

    님의 바퀴벌레가 어디에 모여 있는지 가르켜 드릴게요. 먼저 전기 드라이기를 열풍으로 누르고 싱크대 옆에 가스렌지를 들어올린다음 가르렌지 안쪽을 10분간 드라이기로 지져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7.02.18 11:47
    No. 14

    서...설마...lol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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