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작가들의 유입을 촉진시켰으나 중반 이후로 진짜 필력이 필요할때 갈 길을 잃거나 사이다 전개만을 찾고, 쓰기 쉽고 읽히기 쉬운 소재지만 그 소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필력에 따른 작품의 수준차이가 심한 소재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신규 작가들의 유입을 촉진시켰으나 중반 이후로 진짜 필력이 필요할때 갈 길을 잃거나 사이다 전개만을 찾고, 쓰기 쉽고 읽히기 쉬운 소재지만 그 소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필력에 따른 작품의 수준차이가 심한 소재
의외로 상위작품의 질은 예전보다 나을수도 있습니다. 드래곤라자, 채월야 이런 하이텔 시절을 제외하고는 출판사가 적당히 인기작품 집어서 출판하거나 작가한테 작품 받아서 냈는데...... 대여점 수천개에서 기본적으로 사주니까 질은 둘째치고 일단 내고보자의 풍조라서 연재도 안 하고 인맥으로 꽂아주고 그랬죠.
당시 일반작품 아무거나 꺼내서 봤을 때 그 수준은....
지금은 그래도 철저히 순위에 의거하기 때문에 진짜 최저선을 못 지킨 작품은 알아서 걸러집니다.
또 그때 같은 시스템에, 지금처럼 장르소설이 잘 나가지 않았다면 장우산 작가님의 탑 매니지먼트나 알라 작가님의 환생좌, 디다트 작가님의 솔플의 제왕 같은 건 아예 나오지도 못 했을거고요.
그냥 다른 일 하고 계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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