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을때 신경쓰이는 것들..

단체 클럽 길드 팀 연합 등등 특정 목표 목적을 위해 뭉친 조직을 뜻하는 단어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공을 가지고 행하는 스포츠소설이 아니라 몬스터 잡는 현대판타지에서 구단이라는 단어는 왜 쓰는건가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수구 같은걸로 몬스터 잡나요? 이게 너무 사소해 보이는데 신경쓰여 미칠것 같습니다... 이런 단어 한 두개가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갑자기 작가의 상식수준이 궁금해지고 어떤 교육을 받아왔나 의심스러워지며 이런 수준의 글을 읽어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하게되고 이게 재밌다고 보고있던 글이면 제 수준이 의심스러워져 자괴감까지 들 정도에요..

또 영어를 쓸거면 영어로 통일을 하던지 한글/한자로 쓸거면 그렇게 통일을 하면 안될까요? 어태커 아처 같이 한글로 쓸수있는걸 궂이 영어로 쓰다가 갑자기 다른 직업은 도적 사제?? 왜 로그나 시프 그리고 프리스트 라고 안쓰고 도적 사제 라고 쓰는건가요????? 애초에 공격수 궁수 라고 쓰시던가요..

이런거 저만 신경쓰이나요? 요즘 소설들 보다보면 상위권에 있는 글임에도 말도 안되는 단어를 있어보이는척 쓰는 글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글도둑]

상위권 != 좋은글

관계없는 조합 입니다. ㅋㅋ

그저 더 많이 본거 뿐입니다.

[Unveil]

구단이라뇨 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구단이라니...ㅋㅋㅋ 그럼 구단주도 나오겠군요 ㄷㄷ
정말 기상천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