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에 대한 법조인들의 기준과 독자들이 느끼는 다른 기준

표절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한문장이 동일해야 한다.

음악에서는 한음표 4초이상이 동일해야 표절로 인정된다.

그 4초안에 변초가 들어가버리면 첨예한 판단하게 표절은 아니지만 표절로 의심될만하다 하고 변주가 들어간다.

소설의 표절도 한문장이 정확하게 일치해야 하고,  특이한 단어들이 똑같이 특정되도록 쓰여야 한다.

오크나 오거 같은 단어들이 특정인데   표현을 다르게 하면서 오크는 작은 난쟁이 같고   오거는 지렁이 같다고 표현하면 표절에서 벗어난다.

여기까지는 법조인들이 말하는 표절이다.

독자들이 느끼는 표절은 상당히 범위가 넓다.

소재와 줄거리가 유사하면 아류작으로 보고 표절로 인지하는 독자들이 많다.

특히나 케릭터들이 이름이나 특성 언행이 유사하면 대부분 표절이라고 인식하는 독자들은 많다.

법이 정하는 표절과 독자들이 인식하는 표절의 범위는 아주 다르다.

독자들은 유사성을 표절로 인식한다.

오마쥬등등 유사한 컨셉이라고 아무리 우겨도 독자들은 그런 아류작에 잘 걸러낸다.

대부분 원작을 못본 독자들이 아류작을 원작이라고 착각하고 보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아류작은 원작을 못본 독자들을 현혹해서  조회수를 빨아 먹는다.

아류작들은 사이버 레커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여기게 된다.

오직 팩트 하나만 가지고 조회수를 빨아먹는 사이버 레커 .. 그게  아류작 작가들에 대한 독자들이 느끼는 감정이다.

물론 내 감정을 기준으로 해서 다른 반박이나 다른 이견이 나올수는 있다.

그런 반박에 답댓글은 없을 거다.

그냥  내 감정이 이렇다고 이야기 하는 것 일 뿐이다.

내 주장이 어떠한 표준이거나  표본은 아니다.

그냥 한사람의 주장일뿐이다.

누군가에게 감정이 상했다면 그 사람은 아류작 작가일 거다.

그렇게라도 남들 하는것을 따라 해서 생활비 벌고 싶은 작가는 드물거라고 여긴다.

그 드문숫자가 너무도 많아서 탈..

[노보그라드]

그죠. 법이 현실을 못 따라가고 있죠.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지나치게 엉뚱한 이야기 많네요.

[水流花開]

전에 공** 작가 였나, 몇 문장의 표현에 다른 소설과 겹치는 단어와 글자가 많다고 표절이라고 매도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정한 행위, 예컨대 성행위의 묘사는 서로 비슷할 수 밖에 없고, 다른 행위들도 비슷할 수 밖에 없죠. 다른 소설과 완전히 같은 상황들의 연속적인 줄거리가 다른 표현(다른 단어들의 조합)으로 묘사된다 하더라도 저는 표절로 느낍니다. 뒷 장면들이 이미 읽은 것처럼 떠오르면 표현이 어찌 되었든 표절 아닌가요?

같은 스토리를 서로 다른 감독이 서로 다른 배우를 이용하여 드라마로 만든다면, 눈에 보이는 것은 다를지 몰라도 같은 이야기라는 것이고, 소설에서 플롯과 표현이 하나로 녹아들어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플롯이 같을 때 우리는 아직 읽지 않았지만, 읽은 거나 다름없는 정보들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표현이 다른 것은 새로운 작품이라는 판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외국 작품 하나를 두 사람이 번역한 경우, 하나를 읽고 또 하나를 읽으면 표현은 다르지만, 같은 작품으로 느끼는 것 같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