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아주 가깝지도 않은 시기에 완결이 된 작품을 말하고자 합니다.
1. 바람의 검심
명작이죠. 발도제라는 별명으로 메이지유신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히무라켄신의 일대깁니다. 물론 많은 각색이 있습니다.
역사 + 판타지 + 검객의 이야기 좋아 하신다면 강추합니다.
십여년정도 전만 해도 당시기준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1~2위를 다투던
최고의 명작으로 바람의검심 추억편이 꼽히기도 했었습니다.
2. 강철의 연금술사
첨 봤을 때는 보다 말다 해서 오히려 진가를 몰랐습니다.
그러다 리메이크로 완결까지 몰아서 보고 나서야 이 작품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3. 헌터X헌터
주인공이 십대소년이라해서 아동 만화라 본다면 그건 오햅니다.
위의 1,2도 마찬가지지만 작가의 이야기 구성 능력 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철학적 사고가 자연스레 베어 있습니다.
제가 꼽는 최고의 명장면은 개미왕과 눈먼여자아이가 군위를 두는 장면입니다.
이 작품만 미완입니다만, 작품 특성상 지금 정도의 시점에선
완결을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스토리라 당장 보셔도 좋습니다.
선정기준은 최근에 많이 언급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드래곤볼처럼 꾸준히 등장하는 경운 빼고 선정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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