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의 가치랄까요?

백원을 지불할때는 뭔가 읽을거리가 필요함인데

매회 10쪽 11쪽 이건 뭐 한 두회 가지고는 이야기가 진행도 안되고...

한편을 분명히 본거 같기는 한데 뭘 봤는지도 모르겠고...

여태 분량 기준도 모르다가 하도 분량이 없어 독자마당에서 검색해보니

공백포함 4500자라네요 ㅎㅎ 공백은 왜 포함하는지

스페이스바 두번치면 두 글자네요? 뭔가 좀... 이상??

제가 그래서 매회 분량이 충실한 분들을 사랑합니다.

편차는 있어도 최소 매회 14쪽 이상 내주시는분들...

앞으로도 쭈욱 사랑할겁니다~!

[혼돈군주]

저는 그래서 그럭저럭 볼만한 소설도 분량이 제 기준에 안차면 가차없이 선삭 합니다~

[세스카]

오늘 두 타이틀 선작 날리고 적은 글이에요 ^^

[카인]

최소 5천 자 이상입니다. 5천 자 미만이면 유료로 올려지지도 않아요.

[세스카]

숫자에 오류가 있었네요 5천이군요 죄송합니다 ^^ 혼동 없으시길 ^^

[글도둑]

5000자 * 30 회 = 3000원 = 15만자

약 두꺼운 소설책 1권 볼수 있습니다.

출간 책도 공백이 들어가는데 이것도 지면 낭비라고 하기에는 논리적으로 이상하죠.

오히려 출간 책이 더 지면 낭비가 심한편입니다.
출간 책은 1권 단위라서 더 여유롭고 넉넉하게 부연 설명도 넣을 수 있고, 스토리를 길게 잡을 수 있는데, 연재는 1회 단위라서 끊어 지는 맛이 나거든요.

그래서 연재본을 출간본으로 할때 다시 쓴다는 작가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속 알맹이만 놓고 보면 출간본이 더 지면 낭비를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연재만 공백이 들어간다고 공백비용이 아깝다는 것은 한글이라서 안좋다고 불평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 됩니다.

[세스카]

저 스스로도 궁금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이런글이 나오더군요
http://square.munpia.com/boTalk/244224
인용을 해보자면 ;
"200자 원고지 1장에는 보통 150자 내외의 글자가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었고 1천매의 원고면 대략 15만자죠."

이 말은 한권 원고지 1000매 내외 = 순수하게 글자수가 15만자 내외라고 읽혀집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식이면 공백 포함해서 카운트를 하는 것이니 15만자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25%가 왔다갔다하는 엄청나게 큰 차이네요?

[최경열]

공백은 5천자 안에 들지 않고, 띄어쓰기와 부호는 글자수에 포함됩니다. 그러니 글자가 부족한 글은 유로글로 게시가 불가능 합니다. 스페이스 바로 한번 띄어쓴 것은 글자수이고 엔터로 줄을 바꾸거나 마침표 다음 여백은 글자수가 아닙니다. 이것은 문피아에 바로 쓴 경우이고 다른 사이트이거나 다른 글쓰기에서 글자수 셈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세스카]

셈을 이리하나 저리하나 결국 스페이스바(띄어쓰기) 포함해서 5천자라는 얘기잖아요 어쩐지 질소가 더 많이 들어간 과자봉지를 산 느낌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말이 나온김에 유료 독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5천자 기준이라는건 문피아에서 최소분량을 기준으로 제시한것 아닌가요? 그 분량이 적절하냐.. 라고 한다면 별로 적절한것 같지는 않은게 개인적인 느낌이고, 매회 딱 의무적 최소량만 채우는 작가분들 글은 돈주고 보기 좀 거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