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광판 사고

 

이 나라는 대체 사고를 겪고 교훈을 얻는 게 뭘까요?

교훈을 얻기나 하는지.

 

전 사고 났다는 뉴스 보고, 야구장 전광판 비슷한 게 쓰러졌나보다

했거든요. 그것도 물론 큰 사고지만.

 

근데 화면 보니, 실내 경기장 중앙 천장에 걸린 대형 사각형 전광판이더군요.

추락하고나서 잽싸게 치웠는지 떨어진 모습은 없고요.

27톤이라든가? 그걸 25톤 가능한 줄에 매달았다가 추락.

 

더 황당한 것은 사고 나기 전에 여기서 국내 경기를 치뤘다는 것.

관계자 말이 더 황당. 제발 사고 나지 말기를 빌었다고,,,

 

대회 중에 떨어졌으면 해외토픽에 나올 뻔했죠.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흔들릴때한잔]

헐 무섭네요

[국수먹을래]

맙소사;;

[이통천]

운이 좋았죠. 걱정임. 다른시설은 어떨지

[二月]

보름 뒤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리는 곳이네요.

[CS보니]

25톤 설치 가능한 줄에 27톤의 전광판을 설치했다니...
정말 무섭네요.. 기준만 지키더라도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을텐데요..

[하늘마루]

보통은 1.1배 1.2배이상을 달아야할텐데..(풍하중 및 기타 참견되는 하중때문에..)

[水流花開]

기본을 지키는 일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