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을 너무많이 본걸까요?

작성자
Lv.70 projecto..
작성
16.11.07 10:41
조회
1,810


초반에 문피아에 왔을때는 베스트에 올라온글들을 보면

제취향인글들이 많았고, 구매자수가 높은 글들은 

왠만하면 다 재밌었는데...


요즘은 사람들 기준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기작 봐도 왜 인기있는지도 잘모르겠고. 내가 이상한건가 ㅎㅎ

혹시나 해서 봐보면 역시나가되고...


재밌는글은 커녕 괜찮은 글들도 건지기 힘든거보면

몇개월 정돈 잠시 접어야되나 싶네요. 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11.07 10:47
    No. 1

    사실 시장 규모가 크다고 수준이 높아지는 건 또 아니거든요.

    장르의 수준이 계속 무너지고 있다는 말은 괜히 나오는 말도 아니긴 합니다.
    [뭐 그 무너지는거에 일조하고 있긴 합니다만 ㅋ]

    청소년들이 환장 소설을 보고 있어서 물어보니 그런 대답을 했다 합니다.

    "어차피 수준은 다 그냥저냥 같은데다, 칼 쥐고 싸우나 몽둥이 쥐고 싸우나 똑같으니, 그냥 웃긴거 찾아서 본다."

    그리고 시장 원리를 따라서 독자의 수준에 맞춰서 소설을 쓰죠.
    팔려야 먹고 살거 아닙니까 ㅋㅋㅋ

    뭐 그런겁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0 projecto..
    작성일
    16.11.07 10:50
    No. 2

    비슷한 소재,전개,성격들을 보다보니 좀 지치네요. ㅎㅎ
    취향저격할만한 소설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7 칸달라스
    작성일
    16.11.07 11:37
    No. 3

    소수를 위해서 굶어 죽을 작가는 없습니다.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0 projecto..
    작성일
    16.11.07 20:31
    No. 4

    대중적인 소재의 글들만 찾아보는편인데, 잘살리는 작가 정말 몇없어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11.07 11:14
    No. 5

    그렇다면 중간 정도에 있는 글을 찾아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4 동방현자
    작성일
    16.11.07 12:25
    No. 6

    베스트글말고 유물발굴 추천합니다. 좋은글많아요 다만 좋은작품찾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7 12:39
    No. 7

    하루에 올라오는 작가+일반 연재 작품 수가 300개 남짓입니다.
    제목, 글 소개, 조회수 대비 추천 수 같은 기준을 세우고.
    빠르게 훑어 볼 수 있을만한 숫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hcha
    작성일
    16.11.07 12:44
    No. 8

    직접 쓰는 겁니다.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하지만 힘들엉.....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우재
    작성일
    16.11.07 18:40
    No. 9

    찾아보기 나름일거란 생각도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projecto..
    작성일
    16.11.07 20:29
    No. 10

    무료/유료 베스트만 보는지라 ㅋ 볼만한 작품은 손에 꼽는듯.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7 19:27
    No. 11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70 projecto..
    작성일
    16.11.07 20:28
    No. 12

    얼마나 훌륭한 소설 보길래 남의 눈보고 나가리라고 하나요.
    다른소설 깍아내린것도 아니고 내취향인글이 없다고 말한건데
    말이 좀 심하시네요. 본인이 보기에 훌륭한 소설도 남이보기엔
    나가리일수있다는거 생각좀 하시길.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16.11.08 21:22
    No. 13

    이미 본인 뇌는 다 파서 드신분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7 23:17
    No. 14

    저도 요즘 소설중에서 깊이 몰입한 경우는 그다지 없습니다. 하지만 각기 나름의 재미는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글을 쓰는 초보부터 유료베스트 고수까지 모두 말이지요. 각자 나름대로 재미를 그리고 어필합니다. 그런데 왜 볼만한 것이 없을까요?

    그 어떤 것이라도 오래되면 시들해지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마치 오래된 연인과 같지요. 늘상 알콩달콩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길은 세가지라 생각합니다.

    1. 잠시 헤어져서 거리를 두는 것.
    2. 또다른 면을 발견하고 새삼 반해버리는 것.
    3. 다소 시들하더라도 이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납득하는 것.

    제 선택은 두번째 였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구식이어서 요즘 신식과는 안맞을 수도 있다.' 와 '나는 익숙하면서 새로운 것을 원하는 모순을 바란다.' 이 두가지 말이죠.

    어떤 식이던 어떤 결론이던 그것은 님이 정하는 것이지 남이 정할 수는 없을겁니다.
    다만 저는 이런식으로 '내가 정한 재미' 가 아닌 '남들이 바라보는 재미' 라는 잣대로 몰입합니다. 저처럼 특이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달빛가람
    작성일
    16.11.07 23:55
    No. 15

    소수 취향저격해서 먹고살려면... 일단 유명해진 다음에 써야하는듯. 근데 A사과 작가보면 뉴빌런으로 인지도 겨우 쌓았더니 르피너스로 다시 TS물 가자마자 훅가버리는거 봐선 요즘은 딱히 그런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기도 하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11.11 12:06
    No. 16

    원하는 수준의 글이 안 보이면 자급자족 하는 수밖에 없죠. 저도 요즘 그런 걸 많이 느끼네요.
    하지만 역시 위엣 분 말씀처럼 힘드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3010 비축분이 있다는 건.. +11 Lv.67 임창규 16.11.13 1,397
233009 어쩌면 현실이 더...... +6 Lv.99 zacks 16.11.13 1,276
233008 맥그리거 vs 알바레즈, 격전 앞두고 큰 그림 한창 Personacon 윈드윙 16.11.13 1,325
233007 문피아 뉴비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1 Lv.11 珉耿花 16.11.13 1,446
233006 글을 쓰고 싶은데 어려움이 많아요.. +15 Lv.2 해도안돼 16.11.13 1,159
233005 UFC 205 맥그리거, 알바레즈도 알도 눕히듯? +2 Personacon 윈드윙 16.11.13 1,245
233004 아! 레너드 코헨 +2 Personacon 水流花開 16.11.12 1,324
233003 혹시 A특공대 같은 글 있나요? +7 Lv.37 샌드박스 16.11.12 1,199
233002 누나가 2~3일 간격으로 계속 돈을 빌려달라해요 +9 Lv.1 또띠아1 16.11.12 1,772
233001 아, 정태춘... 정태춘... +4 Lv.38 강태양 16.11.12 1,382
233000 이사가야하나봐요. +10 Lv.90 슬로피 16.11.12 1,332
232999 최근 좀비 영화 및 게임을 하면서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6 Lv.30 빅엿 16.11.12 1,175
232998 저의 스타벅스 닉네임은- +5 Lv.70 innovati.. 16.11.12 1,301
232997 요즘 글들이 왜 이러냐, 다 똑같냐 하시는 분들 +13 Lv.6 할라할라피 16.11.12 1,546
232996 사이다를 달라 하시는데, +17 Personacon 르웨느 16.11.12 1,429
232995 2치수 큰 걸 주문했는데 그냥 딱 맞은 새 신발. +12 Lv.24 약관준수 16.11.12 1,262
232994 UFC 205 '전천후' 톰슨, 챔피언 우들리 때려 잡나 Personacon 윈드윙 16.11.12 988
232993 다육이를 키우고 싶어요. +6 Lv.24 약관준수 16.11.12 1,154
232992 오리탕을 할지 오리 주물럭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4 Lv.24 약관준수 16.11.12 1,004
232991 최근 완결난 글중에 핫했던 글들 뭐있나요? +3 Lv.42 임떼굴 16.11.12 1,215
232990 아니 요새 장르 소설 왜이렇습니까?? +21 Lv.30 호호홍 16.11.12 1,595
232989 시대의흐름 +7 Lv.99 콩깍지낀눈 16.11.12 1,230
232988 별것아니라면 아닌데..뭔가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21 Lv.80 나선의미 16.11.12 1,480
232987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를 보고 +7 Lv.99 골드버그 16.11.12 1,218
232986 VJ특공대 비둘기 사육 와.... +6 Lv.7 잉여킹 16.11.11 1,228
232985 이게 정말 사람이 낼 수 있는 소리일까? +9 Lv.60 카힌 16.11.11 1,063
232984 환생물, 차원 이동물 중에 2화 이내에 걸러야 하는 유형 +9 Lv.99 相信我 16.11.11 1,233
232983 와 진짜.. +16 Lv.64 Engel124.. 16.11.11 1,023
232982 못 그림 주의. 왜 먹지를 못 하니. +8 Personacon 르웨느 16.11.11 1,096
232981 (분노주의)대한민국 최초, 좀비를 소재로 한 새로운 장르... +7 Lv.85 odog 16.11.11 1,23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