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현 시점에서 로우킥이 최홍만을 공략할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이게 잘못된 선택일수가 있습니다
밥샵의 로우킥에 흔들린건 그 무게때문이지 결코 근육파괴론 보이질
않았거든요 게다가 뼈끼리 부딪힌 장면에선 밥샵이 고통스러워 하더군요
그만큼 최홍만이 강골임을 짐작케 했는데...약간의 방어만으로도
로우킥을 저지할수 있을것으로 보이고 더구나 잽과 리치를 살린다면
로우킥을 깊히 허용하지 않고 그저 발등으로 피부만 핧을 가능성이...
우리입장에선 최홍만의 약점을 걱정하는게 당연합니다만
상대입장에서 보면...밥샵까지 이긴 최홍만은 악몽일게 틀림없습니다
확실히 최홍만이 카오클라이 처럼 앞발 밀어차기 정도가 된다면 거의 k-1을 쓸어버릴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최홍만 처럼 장신에다 거구의 몸집을 가진 사람이.. 발차기를 많이 하면,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힘들어 집니다.
발차기가 모 그리 힘이 드냐 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발 을 휘두르는건... 상대에게 아무런 데미지도 못줍니다. 그래서. 발을 사용할때 거의
온몸의 힘 그리고, 허벅지쪽과 허리쪽의 근육을 많이 쓰게되서 체력적인 소비가... 주먹 휘두르는양의 10배 이상 된다고들 하더군요.
효도르와 크로캅의 경기처럼.. 크로캅이 발차기 몇번후에.. 갑작스런 체력저하로 2~3라운드 완전히 맥 못추지 않았습니까.
혹시.. 야구장에서.. 베팅 해보셨는지요?
500원 넣고 나오는 공 때리는 베팅 말입니다.
힘빼고 살살 때린다고 하면 그리 힘들지 않지만, 오몸에 힘주고.. 맞추면 좀 낳지만 헛스윙 하면 그담공 치기 정말 힘들지 않습니까?
발차기의 실패도 거의 야구 베팅보다 더 힘들거든요..
그래서.. 거구의 선수들이 발차기를 많이 못하는 것이지요.. 체력적인 소모.... 즉.. 많이하면 다리 후들 거려요..
지금 일어서서.. 주먹 잽 100번 뻗어 보는거랑.. 발차기 10번만 해보십시요. 발차기 10번만 해도.. 정말 온몸에 땀나고. 우동 부족이신 분들은 온몸이 다 쑤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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