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박지성이 안나온다면 전혀~~~ 열받지 않습니다.
왜 화가나냐면, 경기가 다 끝난 시점에 교체하는 센스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도 좋게 좋게 받아들이면 좋겠지만, 93분 쯔음에 걍 잔디만 밟아보러 교체되는 게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아쉬워서 그러는 겁니다.
안나왔다면 그저 아쉬울 뿐 하나도 화가나거나 짜증날 껀 없습니다.
그냥 공 한 번 못 만져본 교체출장이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라는 거죠.
그걸 얘기하는 거고, 아쉽고, 안타깝다는 거지... 차라리 안나왔다면 이런 이야기조차 안하지요. -_-;;
아...겜을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실제 표정은 저거보다 심했습니다. -_-;;
한 5-6초정도 잡아주는 거 같던데, 아주 표정이 안좋아보였습니다. 순간포착이라고 하기엔... (물론 표정이 그렇다고 사람맘을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고, 실제 지성선수가 어떤 맘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상황이 아쉬운 건 아쉬운 거여서...^^)
물론 겜에 출장된걸로 기록이 된 것도 좋지만 뭐 이래저래 아쉽더군요. 사실상 경기가 다 끝나고 거의 잔디만 밟아보러 나가는 수준...실제 인플레이된 시간은 30초쯤 된 거 같았습니다.
뭐, 아쉬운 건 아쉬운 거라...^^
앞으로 찬스를 잡고, 그 기회를 잘 잡으면, 잘해주겠지요.
언제나 그렇듯, 지성군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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