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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루사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곳중 하나가 제가 사는 동해시 삼화동이란 곳입니다 ^^ 유일하게 학교와 시내로 향하는 다리가 끊겨 1주일반동안 학교를 못갔었다는 ㅋ 정말 죽을뻔했죠 ^^ 갑자기 마당에 물이차더니 급기야 가슴까지 물이차버린.. 물살도 강력해 담도무너지고 ㅋ 5일전에 진돗개가 새끼를쳐 새끼7마리까지 살리다 제가 죽을뻔 ㅋ (왠 횡설수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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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전한 곳에 보관 대행 해주는 회사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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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 집채만한 돌이 물길에 쓸려서... 논 한가운대 떡! 하니 자리 잡고있고... 논밭들 다 돌밭이 되어버리고... 정말 다리가 끊겨서 -_ -;; 산넘어서 학교 오는 녀석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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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안되셨네요...
그나저나 외 할머니댁은 괜찮은 지 모르겠네요. 외 할머니댁이 삼척에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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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정말 무섭더군요. 저도 군대에서 호우시 산사태 때문에 죽을뻔한 적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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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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