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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
16.10.21 22:02
조회
2,179

보통 추천란에 올라오는 글을 통해 볼만한 작품을 고릅니다. 

오늘도 추천란에 올라온 글을 보는 와중에 어느 작품에 대한 추천글이 올라온 걸 봤습니다. 해당 작품에 대한 추천글이 처음 올라왔을 때 한번 읽어 봤었는데 별달리 흡입력을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생각보다 문피아에 먹히나보다 하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근데 읽으면서 뭔가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 추천글 문체나 내용이 전에도 본 거 같은 기분? 흔히 말하는 데자뷰 같은 느낌말이죠. 단순히 전에도 이 작품의 추천글을 읽어서 드는 느낌이 아녔습니다. 그래서 해당 작품 명으로 검색해보니 총 3개의 추천글이 있더군요. 막상 또 3개의 글을 놓고 비교해보면 딱 집어서 이거다 싶은건 없어요. 근데 계속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좀 더 찾다보니 미심쩍은 게 있네요. 추천글 3개는 각기 다른 사람이 썼고 이 사람들을 편의상 A, B, C라고 하겠습니다. 이 3명은 모두 16년 9월 이후에 문피아에 가입했고 전부 10렙 이하입니다. A가 쓴 추천글에 B가 추강 댓글을 달았고, 이어서 B가 쓴 글은 C가, C가 쓴 글은 A가 추강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거 말고는 더이상 나오는게 없긴 하네요. 

추천란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 들어서 찝찝하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26 맥주한잔
    작성일
    16.10.21 22:37
    No. 1

    혹시 가장 최근에 2~3개 정도 뜬 그 글을 말씀하시면...
    조작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고 추천의 유무와 상관없이 잘 나가는 그 글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너무 불편해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원래 추천란도 찾아보는 사람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이니 댓글 달아서 추강을 하는 것일텐데...
    이러면 괜히 작가 욕먹을까봐 추천을 못하는데...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6.10.21 22:56
    No. 2

    본문에도 적었지만 불편해 한다기 보다 찝찝함을 느껴서 그러는 거구요. 저도 문피아 생활 오래하면서 숱한 추천글을 읽어왔지만 이런 느낌이 든 적은 처음이라서 그럽니다. 맥주한잔님이 생각하시는 작품이 어떤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언급한 작품은 첫 추천글 올라올 당시만 해도 조회수가 고만고만 했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맥주한잔
    작성일
    16.10.22 03:24
    No. 3
  • 답글
    작성자
    Lv.26 맥주한잔
    작성일
    16.10.23 10:37
    No. 4

    제가 잘못 봤습니다.
    평소 보던 작품이 최근 들어 추천이 몇개 떴는데, 그걸 보시고 불편해 하시는지 알았습니다.
    전혀 다른 작품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21 23:32
    No. 5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되기 보다는 장삿꾼으로 남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니 일어나는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0.24 10:22
    No. 6

    안녕하세요~ 문피아입니다! 추천하기 게시판은 담당자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문제가 되는 글이라면 담당자가 확인 후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찬성: 0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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