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현휘영님 글 읽고 나서.

남녀 차별이니 평등이니 뭐라고 하면서

정작 현휘영님은 남녀를 구분 짓고 있는데.

-언제까지나 페미니스트들을 미친X이라 욕하고 여성부는 쓰레기부라 욕하면서

그들이 외치는 남녀평등을 개풀뜯어먹는 소리라고 외치기나 한다면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을 겁니다.

멋진 글귀로군요.

전 지금까지 여성부가 잘 한일이 뭐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런쪽에 관심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장 기분이 오묘해지는 글 내용은

-여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아니 남자들보다 훨씬 더 똑똑합니다.

무엇보다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명분이나 체면에 집착하기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여자들이 주류인 집단과 남자들이 주류인 집단, 그 양극단의 두 부류에

다 속해있어봤기 때문에,

각 집단의 장점과 한계, 문제점... 웬만큼은 느껴봤습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장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의 남자들은, 절대로 여자들을 이기지 못합니다.

즉 더디더라도 분명 사회는 여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거죠.

허허허. 도대체 누가 명분이나 체면에 집착을 한다는 겁니까?

과연 여자들은 명분이나 체면에 집착하는 사람이 없고

남자들은 실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없답니까?

원 처음부터 거의 말이 안되는 것들 투성이.

[빨간피터]

명분에 집착하는 이유는 실리를 위해서지요. ^-^
명분 없는 실리는 잃기가 쉬우니까요. 약점도 많고..

[마빈박사]

확실한건 누군가의 글을 읽고나서 감상문을 썻다면 그건 감상/비평란에 가야 한다는거죠~

[마빈박사]

아차~ 요즘 감상/비평란 에서도 비평하시면 안됩니다.

[청풍야옹]

이세상에 명분없이 돌아가는 세상은 부시뿐인데.....ㅋㅋ

[스플래쉬]

명분없이 실리를 취한다는 자체가 모순임

옛날 신하들이 반란(혁명)같은 걸 실패를 왜 많이했는지나 알고 있는지..

다 명분때문이지.

왕 바뀔떄마다 왕 그시키 존내 나쁜놈이고 정사를 돌보지않는다 등등 이렇게 명분 세우고 지가 반란해서 왕먹는건데.

명분없이 챙기는 실리는 먼지 궁금함

[마빈박사]

5/ 그런데도 이씨왕조라는 말이 있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스플래쉬]

6/그런데 개혁과 혁명(반란)의 차이점이 뭔지 아십니까?

[파천러브]

어지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