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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
05.08.07 20:35
조회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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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Mysterons  

02   Sour Time  

03   Strangers  

04   It Could Be Sweet  

05   Wandering Star  

06   It's A Fire  

07   Numb  

08   Roads  (지금 나오는 곡)

09   Pedestal  

10   Biscuit  

11   Glory Box  

"그녀의 흐느끼는 목소린 마치 누군갈 원망하는 것 보단 자신을 탓하는 것 같다."

우선 주의사항을 하나 말씀해 드릴게요...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고 모든것이 즐거우신분들...

미치도록 슬프고 몸서리치게 외로우신분들..

우을에 대해 내성이 없으신 분들...

이런분들은 이들의 음악을 듣지 않으시길....

오래전 엄모씨가 고양이처럼 새초롬한 눈을 치켜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며 '빨간곽' 팔아주기에 여념없는 짤막한 CF를 아무 생각없이 쳐다보고 있다가 문득 등골을 달리는 섬찟한 기분에 몸서리쳤던 적이 있습니다.

엄씨의 뇌쇄적인 모습에 부르르 떤 것이 아니라 그 사이로 끊어질 듯 말 듯 괴괴하게 흘러나오던 귀에 익은 선율 때문이었죠. 세상에나, Portishead의 노래를 광고 BGM으로 들을 날이 오고야 말았으니…바야흐로 우리 나라에서도 Portishead의 이름이 대중적 지반 위로 안착한 것일까.

테크노계에서 Portishead는 트립합이라는 신종 장르를 오버그라운드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얼터너티브쪽의 Nirvana와 다를 바 없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시대경향과 작품성과 창조성 등 여러 가지 알고리즘을 거쳐 당연한 수순에 따라 이들의 앨범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론가들과 매니아들로부터 90년대의 명반 가운데서도 수위자리로 떠밀려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Portishead의 데뷔앨범 [Dummy]가 이 땅에 처음 상륙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악!. 평론가들은 놀라서 입을 '뜨악' 벌렸지만 대중들의 구미를 당기기에는 너무 기괴하고 충격적인 사운드였던 것입니다. 앞서서 모 CF 얘기로 운을 띄우긴 했으나 사실 아직도 일반 대중들에게 포티셰드의 이름은 상당히 낯설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브 앨범을 제외한다면 지금까지 단 두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을 뿐이지만 Portishead는 현재 트립합계의 맹주입니다. Portishead와 함께 '브리스톨 3인방'이라 불리는 Massive Attack과 Tricky를 비롯해 DJ Shadow, DJ Krush 등 막강한 후진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기는 하나 수치만 놓고 보더라도 Portishead는 트립합계의 가장 대표적인 멀티 플래티넘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두침침하고 음습한 지하에서 다운비트를 즐기는 소수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트립합이 땅위로 올라오면서 발생한 문제가 온갖 어중이떠중이 가짜 트립합 그룹들의 등장입니다.

수년전 국내에서도 시원찮은 댄스그룹 하나가 자신들이 정통 트립합 밴드라고 떠들고 다녔던 적이 있죠. 트립합 비스끄무리한 음악을 들고 나와 트립합입네 하는 북새통속에서 Portishead가 들려주는 음악은 진짜 '진짜'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사운드는 지역적 구도상 '브리스톨 사운드'로 함께 묶이는 Massive Attack이나 Tricky와도 또 사뭇 다릅니다.

트립합의 몽롱함이나 힙합의 비트감보다는 Portishead의 스타일리쉬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극도의 우울과 비극적 분위기(atmospher)가 먼저 듣는 이의 귀를 덮치기 때문이죠.

Portishead 스스로 '새드 코어(Sad-Core)'라고 부르는 이 독특한 느낌은 밴드의 영감의 원천이자 진두 지휘자인  제프 바로우의 리믹스와 디제잉, 그리고 상처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온 듯 자학적이고 씁쓸하기 그지없는 노랫말만을 써대고 고통스런 가슴을 쥐어짜듯 노래하는 베쓰누님의 작사와 보컬에서 주로 기인합니다.

Attached Image

바로 이분이 베쓰누님입니다...

제프 바로우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얘기들을 토대로 파악하자면 베쓰누님에게는 (꽤 심각한) 대인 기피증과 자학증세가 있는 듯 합니다.

런던에서 생활하는 동안 격심한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하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때의 상처가 Portishead의 사무치도록 절절한 노랫말로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심정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얘기하는 마당에 미디어와의 인터뷰란 사족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죠. 그러니 그녀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현명한 처신은 지금 당장 방안의 조명을 한껏 낮추고 헤드폰을 낀 후 우울의 바다같은 포티셰드의 음악속으로 풍덩 몸을 던지는 것이.......

영국 출신의 듀오 Portishead의 데뷔 앨범 [Dummy]의 첫인상은....

수업시간이고 쉬는시간이고 귀에 이어폰을 빼놓지 못할정도로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사랑+아픔=고통 이라......

심각한 우울증 환자라는 베쓰누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전 정말 수면제를 열알정도 먹고 눈을 부릅뜨는 기분을 느끼곤 했죠 .

정말 우울하다....

그냥 우울한 정도가 아닌 , 심장을 조여오는 그런 우울함.

위험하고 음침한 독을 품은 우울의 극치....

[Dummy]는 강렬한 슬픔과의 융합으로 토로하지 못한 고통이 느껴집니다.

들을수록 온 몸이 아플정도로....

이들의 음악은 온통 힙합 리듬과 전자음으로 넘쳐납니다. 그러나 춤추기 좋은 댄스뮤직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완벽한 감상용 음악이죠.

기본적으로 슬로우 템포에 부분적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이 사용됐을 뿐 나머지는 샘플링과 시퀸스 프로그래밍을 철저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보컬 베쓰누님의 목소리는 극단적으로 내향적이며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음산함을 불러일으킵니다. 일부에서는 70년대의 유물인 하몬드 오르간을 어떤 이펙터도 없이 사용하며, 여기에 소울, 블루스의 색채까지 가미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참으로 독특한 앨범이죠.

사실 Portishead가 갖추고 있는 음악적 요소는 어느 것 하나 새로울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을 끌어내어 재해석한 것은 분명한 재능이입니다.

또한 이들이 이러한 시도를 한 것은 어쩌면 여타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탈출구를 제공한 것인지도 모르죠.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융합을 이루어 냄으로써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확립하는데 놀라울만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이 앨범은 높은 평가를 받을만하지 않습니까?

이 앨범을 들을때마다 저는 우울한 어둠의 몽상속을 유영하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기괴하고 때로는 답답한 소리들은 청옥석같은 빛을 내재하고 있달까...

정말 음악의 새로운 차원을 인도해주는 앨범 같아요...

들은 이야기인데... Portishead 라이브 공연을 갔다온 사람이 말하길...

장안엔 제정신인 청자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모두의 손엔 엑스터시가 들려 있었다고... 하하~~~~

그럴지언정 Portishead의 음악엔 마력이 있고... 쾌락이 느껴집니다..

우울함이라는 정서는 어떻게 보면 가장 비극적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쾌락적인 것일수도 있습니다.

비극적인 예를 우리는 우울증에 빠져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볼수 있고,

또 순간순간 겪게 되는 우울함으로 대변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쾌락적인 우울함은 무엇일까?

우울하면서 어떻게 쾌락적이고 즐거울수 있을까?

만약 여러분들이 진정한 우울함을 느꼈다면.. Portishead의 음악을 들으며 최고의 쾌락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트립합이라는 생소한 장르에, 술에 취한 듯한 느낌을 주는 비트, 그리고 조용하게만 느껴진 보컬.

라디오헤드의 우울함만 알고 그곳에만 사로잡혀 있던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죠.

안개가 음악에 낀거 같았습니다. 느린 비트에, 음산한 효과음이 들렸고 반복되는 반주에다가 어우러지는 보컬..

그제서야, 우울함에서 느껴지는 쾌락을 전 깨달은 것이죠..

Portishead에서 느낄수 있는 우울함은.. 글쎄 뭐랄까.. 터지고 싶지만 안 터져나오는 슬픔이랄까..

부족한 표현력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지만, 글쎄.. 사람을 확 울려버리는 우울함과는 또 다른것 같습니다....

밴드의 리더 제프 바로우는 평범한 음악을 경멸한다고 합니다.

'이 키보드 연주는 마치 해몬드 올갠 연주처럼 들리는군' 혹은 '이건 진짜 피아노 소리같은 걸' 같은 말을 이끌어내는 스탠더드한 음악은 사람들을 따분하게 만든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그가 음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바이브레이션(Vibration)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전이되고 동요시키는 음악의 감정과 분위기야말로 제프 바로우의 목표이자 Portishead 사운드의 핵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Portishead의 음악을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주얼적인 감흥을 얻는 것도 바로우가 말하는 이 바이브레이션에 기반하는 것일 겁니다...

또한 베쓰누님의 보컬은 여전히 신비로운 매력과 호소력을 발산하며 애드리언 어틀리의 베이스는 신선함을 잃지 않았으며 제프 바로우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스크래칭도 선명하게 빛납니다.

계속 담배를 피워대며 입가에는 미소를 띠운 채 비통하기 그지없는 노래를 부르는 베쓰누님의 모습을 뮤직 비디오로 접할 때 서글프기도 하지만 정신분열증 환자를 보는 것처럼 섬찟한 기분이 드는 것은 저 뿐이었을까요.

더 나아가 이들은 라이브로도 트립합의 맛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ortishead 음악의 그 아슬아슬한 긴장과 격정적인 감성 또한 표현할 수 있음을 증명까지 했습니다...(라이브가 정말 지대...;;;)

음악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동시에 미련한 짓입니다. 곡 하나하나의 구성과 연주, 샘플링, 리듬에 대해서 풀어나갔다면 혹시 Portishead란 밴드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까요?

하지만 부속을 다 해체해버린 시계를 앞에 높고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것을 기다리는 것 역시 웃기는 일입니다. 분석보다는 희끄무레한 실루엣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것이 더 매력적인 경우가 많죠.

Portishead의 음악도 그렇습니다.

제프 바로우가 말하는 바이브레이션, 음악의 감정을 직접 체험해 봐야만 이들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그대로 실천해 보기를 진정 권합니다. 어느 순간 베쓰누님의 탄식어린 노래가 당신의 얘기가 되고 당신의 위안이 될지도.....

물론, 장담은 못합니다만...;;;

굳이 듣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을겁니다..

일단 이 음반을 들어보세요...

여러분들이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후회하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이 누구에게나 어필하지도 않을 것이며 어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들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것....

조용히 저와 제 영혼만이 함께 했으면 좋겠지만.......

불꺼진 어두운 방에서 베스누님의 목소리만이 울려 퍼지게 해보세요...

죽지는 말고...

평소 기분보다 약 3.7배 멜랑꼬리 했다면

얘네 노래 듣고있다 카타칼 들고 손목을 그을지도... ( __);

왜냐하면 이 앨범은 트럭입니다.

조심해서 다루시길..

정말로 마음의 상처가 있을 때 들으면 위험할 거라고 생각되기때문에......

하지만 한번쯤은 Portishead를 경험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입니다....

깊은 슬픔으로의 초대...

'몽롱'이란 단어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그녀의 목소리.

다른 음악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특유의 암울함과 쓸쓸함..

Portishead의 음악은 독특하고 중독성이 강합니다.

뿌연 연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는 느낌,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전 끊임없이 방황을 하고......

.

.

.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저는 인생에서  특별한 음악을 만나게 되죠...

바로 Portishead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 Roads..

여름무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알 수 없는 강박관념에 시달린 다시 시작하려 했던 일이 좌절되면서 몹시 우울한 나날을 보냈었죠...

아르바이트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리 크게 예전과 다를 것도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물론 지금 제가 많이 변했다는 것은 아니지만-_-)

몹시 부끄럽지만 불안 초조 짜증 우울에 시달리며 주변사람들을 정말 괴롭혔던 듯..(미안하구려)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하강곡선의 극소점을 쳤던 어느 봄..

그렇게 지내온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자신에 대한 혐오감은 날 극도로 우울한 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8월의 어느 날..

특별한 날.. 특별한 기억.

그때 저는 신촌거리를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약속때문이었는지 그냥 그랬는지는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딘지 모를 곳을 지나치고 있을때..

Roads..라는 절규가 제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그렇게 Roads..는 저에게 왔습니다.

전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을 듣는 순간 자석처럼 그 자리에 꼼짝없이 서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 앞에 있는 풍경들이 흐려졌었죠. 누군가가 갑자기 서버린 나에게 부딪치며 화를 내었던 것 같긴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 끝나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뺨에 흐르고 있는 것이 눈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안절부절 못했던 것이..

무엇때문인지를.. 저도 몰랐던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상실감이었습니다...

Roads..는 저에게.. 상실감을 일깨워주며.. 또 한번 절 힘들게 했지만 그래도 제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Roads..를 찾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습니다...

그게 Portishead인지 어느 굴러먹다온 말뼉다귀가 불렀는지 알 도리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제목조차 모르는 노래를 찾기 위해 갖은 싸이트를 돌아다녔고..

결국 찾았습니다..

그 이후로 Portishead는 항상 저와 함께입니다. 제가 힘들때는 특히...

전 지금도  portished를 사랑합니다

우울함과 조금은 멜랑꼴리한, 특별한 세계로 날 초대하는 Portishead..

오늘처럼 지치고 피곤함에 쩔어 나온 날, 나에 대해 회의가 드는 날.. 듣고 있는   roads...

그들의 노래는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줍니다. 순간적으로 온몸에 전율이 스쳐가고 춥다고 느껴지며, 제 몸 주변을 감싸안는 작은 회오리를 느껴집니다....

여러분들도 이들의 음악이...또한 제가 소개하려하는 음악을 듣고 많은 의지가 됬음 하는 바람입니다...

P.S     사실 Oasis를 할려고 했는데...생각이 바껴버렸어요...

     Shaquille님 뜨끔했습니다...한번에 맞추시다니...

     뭐 영국밴드하면 Beatles다음으로 Oasis이니..

     어찌됬건 뭐 이들도 영국밴드니깐...^^;;

     마지막으로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다음 밴드는...음 독일밴드로 해볼까요??빡세게...^^;;

-------------------------------Dummy 中 Roads---------------------

라이브를 보여주고 싶었는데...못구하겠더군요..;;;

Oh, can't anybody see,

오, 아무도 볼수 없어

We've got a war to fight,

우리는 전쟁을 했어,

Never found our way,

절대 타협할수 없을거야,

Regardless of what they say.

그들이 말하는건 개의치 않아.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From this moment,

이 순간으로부터,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Storm,

폭풍,

In the morning light,

아침햇살에서,

I feel,

난 느껴,

No more can I say,

난 더이상 아무말도 할 수 없어,

Frozen to myself.

내 자신에게 냉담해.

I got nobody on my side,

난 아무도 내 옆에 두지 않았지,

And surely that ain't right,

이게 옳지 않다는건 확실해,

Surely that ain't right.

이게 옳지 않다는건 확실해.

Oh, can't anybody see,

오, 아무도 볼수 없어

We've got a war to fight,

우리는 전쟁을 했어,

Never found our way,

절대 타협할수 없을거야,

Regardless of what they say.

그들이 말하는건 개의치 않아.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From this moment,

이 순간으로부터,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From this moment,

이 순간으로부터,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Oh, can't anybody see,

오, 아무도 볼수 없어

We've got a war to fight,

우리는 전쟁을 했어,

Never found our way,

절대 타협할수 없을거야,

Regardless of what they say.

그들이 말하는건 개의치 않아.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From this moment,

이 순간으로부터,

How can it feel, this wrong.

어떻게 느낄수 있겠어, 이건 잘못됐어


Comment ' 1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8.07 21:02
    No. 1

    요즘 만화 덕분레 락에 흥미 많은데 감사합니다.

    beck라는 만화/애니를 보았는데.. 진짜 감동 받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07 21:21
    No. 2

    Beck죽이져..~!~~~~

    극 중, 그레이트풀 사운드에서 BECK이 불렀던 곡.
    그곡 있는데 혹시나 올려드릴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08.07 21:40
    No. 3

    BECK ~!!
    애니 2기가 나왔으면 하고 바라는 애니&만화입니다...
    그거에 오나전 빠져서 새벽 3시 까지인가 애니 봐서 다음 날..학교가서..;;
    만화책도 전권 소장하고 싶지만...돈은 없고...
    그래도 애니는 전부 고화질로...ㅋ
    그레이트 풀 사운드에서의 노래라면...Slip Out(??) 말하시는 건가요?? ㅋ
    랜디로즈님 추천해주신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ㅋ
    특히 Estatic Fear 노래가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07 21:47
    No. 4

    네 슬립아웃이요...
    만화책에서의 보컬의 그 압도적이고 위대한 천재성이 애니에서는 느껴지지않아서 무척 아쉽긴 하지만....

    잘 듣고 있으시다니..저로썬 무척이나 기분이 좋네요^^
    Estatic Fear는 아직도 제 카오디오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하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08.07 21:56
    No. 5

    만화책에서의 천재성을...애니에서도 하긴 좀 힘들겠죠...ㅋ
    그래도 그림체는 애니가 더 낮더군요...;;
    노래도 인디밴드들의 곡들로 했다고 하고...ㅋ
    그래서 많은 분들이 2기를 기다리시는데...
    만약에 2기가 만들어지면 다잉브리드의 에디(맞는지 모르겠네요..;;)가
    죽기전에 코유키한테 들려준 노래를 어떻게 할지 궁급하다는...;;

    그리고 Estatic Fear 노래 같은 곡이나, BECK에 나오는 노래 같은 곡들 좀 알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Shaquill..
    작성일
    05.08.07 22:05
    No. 6

    Estatic Fear

    강추!!ㅎㅎㅎㅎㅎㅎㅎㅎ beck에 나오는거 웬만한건 다들어 봤는데....

    들을만 하더라고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리고킹콩
    작성일
    05.08.07 23:02
    No. 7

    이걸 듣고 있으면
    안그래도 힘들게 사는데..

    한층 더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푹빠져살다가 때려치었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8.07 23:32
    No. 8

    Beck 개인적으로 별로...이양반 전작 고릴라맨은 재밌게 봤는데 Beck은 좀...차라리 Exit 라는 만화를 더 추천하고 싶은데요..인디 밴드의 구질구질함이 그대로 가감없이 나와있습니다...추천할만한데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그리고 아마 일본에서도 출판사가 망해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스톨씬 맹주는 아무래도 메시브어택으로 봐야겠죠..포티쉐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메시브어택과 나머지 포티쉐드와 트리키의 관계나 브리스톨씬에서의 비중을 보면 아무래도 메시브어택이 가장 브리스톨씬의 핵심인 존재라고생각합니다..요즘은 이쪽 계열이 완전히 죽은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내가 요즘 이쪽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08 00:50
    No. 9

    gould님의 생각은 그렇군요...
    브리스톨씬의 맹주라.....사실 이런거 정하는것도 참 그렇긴 하지만..

    어찌됬든 제가 포티쉐드를 맹주라고 표현한건..

    우선 트립합을 오버그라운드로 끌어올린점..
    다른 트립합밴드들과는 다른 자기들많의 아이덴티티가 무지 강하다는것.
    마지막으로 라이브에서 앨범을 능가하는 포스를 보여준것..

    이 세가지 점 때문에 그들을 맹주라고 표현한 겁니다...

    뭐 메씨브어택보다 음악성이 월등하다/...그런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론 메씨브어택의 음악은 잘 맞지가 않더군요..--;
    Mezzanine앨범을 소장하고 있긴 한데.....별로 손이 안가더군요..
    메씨브어택이 트립합을 더 잘 보여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는 트립합에 갔다기보단 포티셰드에게 갔기때문에..그런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8.08 02:13
    No. 10

    우어...
    몽환적이다@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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