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가난이 뭔지. 은자에 팔려가는 주인공 사영. 노도의 손에 이끌려 어미의
손에 밀려 떠나가며 "엄마, 영이 잊으면 안 돼."
그런 사영과 만나는 거지소녀 수련."너랑, 나랑, 이젠 가족이 된 거야. 너는 내 동생이고, 나는 네 누나가 되는거야. 잊지 마!" 그녀가 있었기에 사영이 버틸 수 있었는데...검화림의 습격에 헤어져 버리고 만다.
망가져만 가는 사영. 청허자가 사영의 마음의 문을 열고. "너는 도기(道器)가 되어야 한다." 사부님....
사부밑에서 열심히 단련하던 중 다시 검화림이 공격해온다.
'난 지금 무얼하고 있는 걸까.' 꿈을 꾸는 듯 그들을 막으며 움직이던 중
왜 인지 낯설지 않은 검화림의 여제자와 상대하게 된다."아, 누나였구나."
오래전 희미한 기억 속 그가 검에 찔려 피를 흘리며 웃는다."너랑, 나랑, 이젠 가족이 된 거야. 너는 내 동생이고, 나는 네 누나가 되는거야. 잊지마!" 잊고있었던가. "영이구나, 정말 우리 영이였구나."
.
그 뒤 청허자와 천마를 만나 현천동의 통천영검을 찾아가나 찾지 못하고
돌아오던 그는 천응방의 소초와 사제의 인연이 닿는다. 멍한 사부님...
꿈꾸는 듯 멍한 사영의 모습과 아픈 소초의 이야기가 끝나고 소초를 낫게
한 사영은 떠난다.
.
천마와의 인연은 아직 끝이 아니고. 그러기에 천마로 인해 고뇌하고 분노
하기도 한다. 천마에게 부상을 입고 쓰러진 가운데 구함을 받는데...
"아가." "아가, 엄마가 왔어." "잊지 않아. 엄마가 우리 아기를 잊을 리 없잖아." 어린 기억의 부모님...잊지 않았구나.
아픈 어머니를 낳게 하는 사영. 그 이야기는 몇 글자로 적기엔 부족하기에 생략!
그 후 이런저런 사건이 있고. 천마와 만남에서 살아 남게 된다.
“살아도 되는지요?”
이렇게 3권이 끝나고...앞으로 나올 4권에서는 수련과 재회하기를.
또 다시 가슴 울리는 이야기가 나오길 기다리는 바이다.(오타가 많아서
좀 손본...' ';;)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