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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58 deekei15
    작성일
    16.09.21 14:20
    No. 1

    소비자가 원하는 소비가 그 것이면 판매자는 소비에 맞춰 그 것을 팔 수밖에 없는 것이 시장이지요. 인터넷이 보급되어 대중소설(장르소설)의 소비가 줄어드는 이상 판매자가 먹고살기 위해선 소비를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일푼으로 건물을 지을 건축업자는 없습니다. 소설 특성상 무엇을 해도 세상 어디엔간 비슷하고 같은 내용을 가진 소설이 어딘가엔 존재하기에 지루할 수 밖엔 없습니다. 여길봐도 저길봐도 귀환 회귀 먼치킨이라고 하시지만 순위를 보면 전부 상위권이죠. 순위권외를 보신다면 새로운 소설을 찾으실 수도 있을겁이다.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3 니킥
    작성일
    16.09.21 14:30
    No. 2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있습니다. 다수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그것이라면 공급자 또한 그렇게 따라가는게 맞는거겠죠. 그런 말씀이야 진작에 알고있지만, 제가 장르소설을 접하면서 느낀게 참 십인십색이라고 취향이 제각각 다르다는 겁니다. 저는 도무지 뭔말인지 재미도 없지만 그것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더군요. 소비와 독자들 취향의 대세가 그렇다는 것에 왈가왈부 하고 싶은 맘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 게시물을 간결하게 말하자면 그냥 참 요즘 제 취향의 글을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징징거린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6.09.21 14:28
    No. 3

    그래야 많이들 보니까 그렇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9 projecto..
    작성일
    16.09.21 14:46
    No. 4

    1. 장르의 다양성이 나올려면 월 1억 버는 작가가 꾸준히 나올수있는 시장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2. 이렇든 저렇든 보는사람이 있으니까 그런글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요즘 진짜 볼게없긴하죠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6.09.21 15:13
    No. 5

    그냥 여러 소재를 시도할 수준이 안 되는 거죠

    찬성: 8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6.09.21 18:47
    No. 6

    수준 운운하는 사람은 어떤 수준인가요?

    찬성: 4 | 반대: 8

  • 작성자
    Lv.58 dsdsaaa
    작성일
    16.09.21 15:46
    No. 7

    찍어내기 하다간 시장 전체가 망하죠 얼마안남은듯

    찬성: 7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6.09.21 18:47
    No. 8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58 deekei15
    작성일
    16.09.21 20:05
    No. 9

    대상을 향한 공격적인 언사는 위험합니다. 상호존중의 예의는 지키며 댓글을 달도록 합시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6.09.21 21:09
    No. 10

    더 이상 성장을 못하는거지 망하지는 않아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6.09.21 16:04
    No. 11

    많이 번다고 좋은 작품 나오지는 않을듯...
    지금 대여점 시대 때부터는 분명 더 벌텐데 획일성 면에서는 더 심해졌잖아요.
    간혹 괜찮은 글들도 있지만...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6.09.21 16:34
    No. 12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는 소재를 내놓으면 너도나도 베끼니까 그렇게 \'호구\' 되느니 이름값 쌓일때까지 내가 배껴보자 하는 분들도 많을것 같네요. 남들이 베끼기 전에 내가 베껴보자?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78 콜로서스
    작성일
    16.09.21 18:35
    No. 13

    양판소 이야기가 나온게 제가 소설 보기 시작하고 얼마 안됬을때인데요. 제가 퇴마록으로 입문을 했었는데 그때만해도 다양한 소설이 나오고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이 소재의 차이일뿐이라고 느꼇던 시기입니다. 그러다 한 1~2년 뒤에 양판소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때도 곧 망한다 말이 많았고 실제로 장기간 공들여 쓰는 글들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망하지 않았네요. 언제나 수요는 있었고 그에 맞춰서 공급이 되다보니 이런 기이한 방향으로 진화해 가는것 같습니다. 인터넷 플랫폼에 잘 적응했다고 봐야죠.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1 18:41
    No. 14

    진심 수준떨어졌음

    찬성: 5 | 반대: 7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6.09.21 18:42
    No. 15

    찾아보면 아직 볼만한 글은 꽤 있어요. 베스트 항목으로 글을 찾아보면야 당연히 잘 팔리기만 하는 글이 나올 수 밖에요. 자기 취향의 글은 직접 찾아야죠.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1 19:23
    No. 16

    사실 독자들 구독 판단기준이 문제가 있기는 있어요.
    독창성을 고려 안 하죠.
    신선함은 자주 거론되는 덕목이기는 한데 그건 독창성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비슷한 카테고리에서 약간 다른 부분도 있는 그런 걸 말하는 거죠. 남의 소설을 재료로 해서 가공해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게 신선함일 듯 합니다.
    오히려 아주 독창적이다 싶으면 하차각이죠.
    저도 독창적인 작품보다 신선한 작품이 더 좋아요. 그러니 표절이 판을 치고 베스트는 죄다 희귀. 뭐 그렇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많이 보시는 독자님들이나 예민한 독자님들은 질려버렸지만, 아직 더 큰 독자집단은 희귀물에 안 질렸어요. 희귀물에서 나올게 다 나왔냐 하면 그것도 또 아니고요.
    아직 멀었습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1 20:12
    No. 17

    판무보면서 수준운운 ㄷㄷ 개똥이냐 소똥이냐 하는차이일뿐

    찬성: 4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33 니킥
    작성일
    16.09.22 01:20
    No. 18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분명히 차이는 존재합니다. 장르소설이라도 작품성있고 탄탄한 소설들 많이 있습니다. 개똥이니 소똥이니 비유하실정도면 그냥 장르소설 읽지 마시는게 어떠세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73 프로네
    작성일
    16.09.22 08:54
    No. 19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많이 보시는 독자님들이나 예민한 독자님들은 질려버렸지만, 아직 더 큰 독자집단은 희귀물에 안 질렸어요. 희귀물에서 나올게 다 나왔냐 하면 그것도 또 아니고요.
    아직 멀었습니다.
    -> 저도 거의 똑같이 생각합니다. 이게 맞는듯해요.

    글쓴 분이 평균적인 독자보다 예민하거나, 글을 더 빨리 많이 읽으셔서 그렇습니다.
    평균적인 독자들이 어떤 트렌드에 물리면, 반드시 트렌드가 바뀌게 되어있어요..
    여태까지 오랫동안 무협 판타지 소설을 지켜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작가들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독자이므로, 평균적인 독자만을 주로 고려한다고
    비판하기는 어렵죠. 저는 그래서 작가들을 욕하지 않고, 장르소설 소비를 확 줄였습니다.
    덕분에 다른 책을 많이 읽게 되어 좋아진 걸지도 모르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2 09:32
    No. 20

    요새 글들 보면 예전보다 더 넓은 영역으로 가고 있는 것은 맞으나 내용 자체가 무척 가벼워졌고 얕아졌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허구한 날 주인공은 고등학생이며 못 생기고 찐따, 왕따 출신이며 일진들 나오고 빵셔틀도 간간히 해주면서 인간샌드백 좀 해주다가 헌터 각성 혹은 죽고나서 기억가지고 환생하여 복수하고 어휴 이런 글 보다보면 제 손이 오그라들면서 이런 글 보고 카타르시시즘을 느낄 독자들 생각하니 좀 그들 취향이겠지만 점점 글들이 허접해지고 쩝 더 이상 볼게 없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튼 작가들 고생하는 거 알고 있고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각자 취향이 있는 거고 읽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글들이 있는 거겠죠. 부디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들 많이 써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meyameya
    작성일
    16.09.23 09:41
    No. 21

    여기가 작가중심의 사이트라 작가편들이 많지만 제 생각은 완전 다릅니다.
    독자가 원하니까 그런다구요? 그거 그냥 변명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그냥 작가가 도망가고싶은거 뿐이죠. 그냥 편승해서 쉽게 가고싶은거죠.
    분명히 첫시도는 늘 있어 왔고 그게 흐름이 됬지만... 첫시도를 성공하신 분들은 뭐죠? 그냥 운이 좋은거?? 아니죠 실력이죠...
    그냥 독창성 있게 만들기보단 남이 만들어놓은 흐름을 타는게 작가가 편한거죠.
    그걸 독자탓을 하면 안됩니다. 독자가 원해서? 그런 정신승리로 작가는 잘못없어 라면 안되는겁니다. 그런 흐름을 만든게 작가인데 대체 왜 독자탓을 합니까...
    독창성있게 쓰면 안본다구요... 그거야말로 개소리죠.
    재미있으면 다 봅니다. 왜 안봅니까 독창성 문제가 아니라 재미가 없는거죠...
    왜 본질을 회피합니까... 본질은 독창성문제가 아니라 재미가 없는건데...
    제가 주식쟁이다 보니까 꼭 이런식으로 도망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 잃고 마지막에 나는 틀리지 않았어.. 세력탓이야 뭐 기관탓이야
    개소리에요. 그냥 본인이 틀린거고 본인이 못한거죠 주식판은 돈 못벌면 못한겁니다.
    그걸 자꾸 치장해요 그냥 본인이 틀린거라는걸 인정을 못하죠...
    사람들이라는게 생각보다 맨탈이 약합니다. 자꾸 정신적으로 도망가려고 구멍을 만듭니다.
    하지만 결국 주식에서도 승리하는것은 본질을 보는겁니다.
    틀렸기에 고칠수 있는겁니다. 틀리지 않았으면 고칠것도 없습니다.
    소설판도 이와같다고 봅니다. 세상만사 전부 여기서 벗어날수는 없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7 19:57
    No. 22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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