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갑대전을 보다 문득 뜬금없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당시에 각국의 개발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소설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대체역사기 때문에 원형의 모델 보다는 필요에 의해 조금식 개량되거나 다운그레이드 되어 나타납니다.
초기 전차들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고, 현대 전차와 형태도 많이 다르더군요.
소설의 주 배경은 1900년대 초지만 조선제국의 기술력은 이미 일부에 한해서 2차세계대전과 비슷하거나 약간의 다운그레이드 된 정도까지 나아갔고, 양산형은 그보다는 조금더 못하지만 실제 역사보다는 앞서고 있습니다.
단지 몇년 사이만으로도 성능과 파괴력이 완전히 달라지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는 있지만 글로 읽다가 모티브가 되는 원형모델의 사진을 보게되면 지금 기준으로는 도토리 키재기 같은데 당시로는 엄청난 차이였겠죠.
현대 전차와 1920~30년대 사이의 전차의 교환비는 어느정도 될까요?
혹시 현대전차 1대가 구식전차 30대를 이기거나 하는것은 어렵지 않나 싶은데, 현대 전차 10대가 구식전차 100대를 제압할 수 있을까요?
사거리, 파괴력, 방어력, 기동력, 자동 조준하는 능력이라던지 등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가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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