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헌터물들이 참 너무하네요...

인기장르에 편승하겠다는 건 뭐 둘째치더라도...

어느정도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 각성 얍!->오! 각성 했으니 내일 사냥 ㄱㄱ

다른 나라도 아니고 한국은 기본적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한 훈련을 4주+2년이나 받는 나라인데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지...

베스트란에 올라온 글이 한개도 아니고 이런 글을 2번 보니 현자타임 와서 한번 써봤습니다. 무슨 처절한 생존물 이런거 바란건 아니지만... 생각을 너무 가볍게 해도 진짜 이건 아니다 싶네요.

[넌독자]

확실히 시스템사용 헌팅물이 어느순간 범람 하며 아메바급 주인공들이 넘치네요

[Bellcrux]

판타지든 무협이든 퓨전이든 겜판이든 사실 아메바 지능 가진 주인공은 차고 넘칠 정도로 흔한데 현판에 적용되니 더 두드러져서 글쟁이가 짹짹이에 뇌 파먹혔는지 의심되는 글이 많긴 합니다

[프릴프리]

헌터라는 게 그냥 단순 반복 작업으로 수행되는 단기간 알바 식으로 그려지면서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취향 문제인 작품내의 분위기나 성향을 떠나 생각해봐도, 작품마다 분명 다른 세계관이고 다른 작가님의 작품일텐데 어째 같은 세계관 속 서로 다른-그러나 비슷한-인물을 그리는 작품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때가 가끔 있을 때면 참 아쉽습니다. 좀 더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부분을 표현해주셨으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