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라빚 눈덩이..사상최대 751조엔
[연합뉴스 2005-03-26 07:49]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일본의 나라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해말 현재 약 751조엔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전했다.
일본 재무성은 국가채무인 국채와 차입금, 정부단기증권(FB) 등 국가채무잔고가 지난해말 현재 사상최대인 751조1천65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국민 1명당 588만엔의 빚을 떠안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여기에는 국가가 특수법인 등의 채무변제를 보증한 57조5천524억엔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국가채무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채무도 203조엔에 달해 국가와 지방채무를 합치면 총 채무규모는 1천억엔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의 국가채무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연금 및 의료비 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비를 늘리고 경기부양책을 남발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신규 국채발행을 억제할 계획이나 채무변제 시점을 연기하는 성격의 차환채 발행은 허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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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유명했죠. 이나라 배꼽만 큰 나라인 거.
왜 저렇게 된 건지....쯧쯧.
거품경제부터 시작한 거죠. 미국이 조치를 취할 때부터 대비 좀 했어야 하는데 그대로 쌩깐 결과가 이렇게 된 것. 부시가 고이즈미랑 친하다지만 정치일 뿐, 무역은 개판입니다. 거기에 군비확장(여러분 이거 진짜 부러워하지 마라니까요? 자주국방의 허실, 지금 일본처럼 가면 북한의 꼴이 되는지나 아세요 -_-; 미국도 일본같은 의미의 자주국방을 하지 못했습니다)까지 돈지랄 하고-제가 보기엔 유지비도 없어 팔아먹게 생겼음 가만 보니- 국민들도 잘 사는 게 실은 아니라죠... 그게 다 땅투기 때문이니 거 참.
실상 일본의 서류상의 달러액이나 국가의 능력은 크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헛거죠.
왜냐면 예전에 좋을 때 국내 땅값은 J같이 튀겨놓고 것도 모자라 외국 땅까지 쓸고 달러도 좋다고 바보같이 사들였는데 갑자기 대세가 바뀌면서 버블이 꺼지니까 다 몰락하게 된 거지요(이런 바보짓을 국제규모로 하다니. 자신감이 그리 있었을까? 우리나라IMF도 비슷했지만 사실 비할 바가 아니죠) 일본의 땅을 다 팔면 미국을 산댑니다. 누가 삽니까-_-...
서류상으로나 존재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일 뿐입니다. 예전부터 일본이 그렇게 돈이 많으면 투자를 하던가 아니면 적어도 스위스처럼 3세계에 돈놓고 돈먹기라도 해라, 니들이 다 달러를 꿍쳐노니 세계가 이지경이 아니냐 비난이 많은데
실은 일본도 줄 돈이 없대요;;;; 몽땅 부실채권이라서 찾고 싶어도 찾지를 못하니... 100억을 빌려줬다 치면 빌린 사람이 10억도 못 갚을 형국인 셈입니다. 고로 기록엔 100억의 능력이 있다고 적혀 있는데도 실은 10억밖에 없고 90억을 돌려받지 못하는 셈이니 사람들은 100억 부잔지 알고 있는데 10억도 제대로 못 쓰니까 뭐가 제대로 될 리가 없는 거죠.
그런데도 나라 위신 세우려고 이리저리 돈뿌리는 거 보면 한두개가 아니라 일일이 세기도 힘듭니다. 참; 경제의 규모가 매우 커서 이게 한눈에 파토나지는 않는데 실은 문제래요. 일본의 장기불황은 단추부터가 잘못된 거랍니다. 과감한 정책이 필요한 데 그게 안되니 끙끙 앓을 뿐이지요.
차라리 그 내실이 탄탄한 우리나라가 더 낫습니다. 검은돈은(...) 제치더라도, 다른 부문에서는 이미 97년에 해결 본 상태니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죠, 뭐. 50년대 수준으로 90년대 일본을 따라잡았는데 앞으로 15년 차를 더 못 잡겠습니까 ^^
우리 문화경제수준이 아직도 15~20년 차라고 절망하고 일본은 영원히 못 이긴다 이러는 분들 많은데, 한국전쟁때 한국을 생각하면 그런 배신때리는 소리 하면 안됩니다 ㅡ_ㅡ 지금은 여건도 나은 사정에 그런 소리 자꾸 해서 국민 기 꺾으면 안되죠 그거 참. 10년으로도 단축할 수 있는 마당에 노력하기 그리 싫습니까? 아무리 지금 세대가 편한 세대라 하더라도 앞으로의 정보화 시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소노력 다득적 효율은 좀 발휘해야지요 ^^; 한민족의 근성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좀 노력합시다~(원래 이 소리가 아녔는데 어째 여까지 왔네 ㅋ; 그래도 힘내요~ㅎㅎ)
찬성: 
반대: 
윈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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