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지만 어쨌든 패업. 월요일에 패업한다고 하더니 화요일 부터 정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만화책과 비디오 테이프만 있고 소설책이나 DVD 는 없는데... 그래서 관심 끊고 룰라랄라지냈죠.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컴퓨터 사고 조립, 세팅하느라 바빠서 들러보지 못했고 약국 갔다 오는 길에 들러봤더니 오늘이 마지막이랍니다.
보니 책도 몇권 있었는데 그게... 어제 저녁에 어디서 어쩌거 저쩌고 해서 겹치는 것들만 가져왔다네요. 뭔소린지...- -a 어쨌든 정리해 놓은 것들 중 볼만한거 있나 해서 뒤져봤더니 꽤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아스피린 1~7권. 악마 오로론 1~4권. 태극기 휘날리며 상, 하. 다 해서 2만원에 구했습니다. (오후 10시경)
아스피린이 아직 남아있다는 건 좀 의외였지만 상태가 좋았고 악마 오로론도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노래진거 외에는 이상 없음.
태극기 휘날리며는 음... 솔직히 말하면 충동구매인데 지금이라도 물리고 올까? 하는 생각에 방금 (오후 11시 25분) 갔다 왔는데 사람들이 갔다는군요.-; 주인과 정리하던 사람들은 뭔가 다른 분야(?)의 사람이었던 듯 합니다.
비디오를 안 보다 보니 테크 상태가 나쁘다는 걸 간과한게 실수인데... 에라 모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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