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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3 無心刀
작성
05.03.18 09:39
조회
137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호기심 많은 제자가 있었다.

그는 스승한테 날마다 같은 질문을 했다.

"스승님, 제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됩니까?"

스승은 며칠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자의 질문이 거듭되자 스승은 돌 한개를 내밀었다.

"이 돌을 가지고 시장에 가서 흥정을 해봐라. 하지만 팔지는 마라. 값을 쳐주겠다는 사람만 나타나면 된다."

제자는 자그마한 돌을 가지고 시장에 나갔다.

'이런 쓸모없는 돌을 돈 주고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돌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한 사람이 두냥을 주겠다고 했다. 다른 사람은 닷냥을 내겠다고 했다.

제자는 몹시 기뻐하며 돌아가 스승에게 말했다.

"사람들이 이 쓸모없는 돌을 글쎄 닷냥이나 주고 사겠대요. 정말 팔야야 될까봐요."

그러자 스승은 나지막이 말했다.

"귀금속 시장에 가지고 가서 흥정해 보아라. 하지만 이번에도 팔지는 마라. 절대 팔아서는 안 된다."

제자는 다음 날 귀금속 시장에 갔다.

어떤 사람이 돌 값으로 쉰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사람은 2백냥을 내밀었다. 경쟁이 붙었다. 1만 냥을 주겠다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흥분한 제자는 스승한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 일을 모두 말했다.

이번에도 스승은 담당하게 말했다.

"최고급 보석상에 가서 값을 매겨보거라. 이번에도 절대 팔아서는 안된다. 내 말을 명심해라."

보석상은 돌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3만냥에 사겠다고 했다. 제자는 거절했다. 가격은 5만냥까지 올라갔지만 역시 거절했다.

보석상이 화가 나서 제자에게 원하는 가격을 말해보라고 했다. 물론, 제자는 스승의 명령을 어기고 돌을 팔 수가 없는 처지였다.

그는 돌을 가지고 돌아가 스승에게 말했다.

"이 돌덩이가 글쎄 5만냥까지 올랐습니다. 팔아도 좋을 것 같은데요. 스승님."

스승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이제 내가 그 일을 시킨 이유를 알겠느냐?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자신에게 매기는 값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남들의 평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가치는 무한하므로 자신의 숭고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연마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값을 매길수 없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기르면 자신의 가치를 분명히 알게 될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자신감은 일종의 '흡입력'입니다.

자신감을 끌어내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 없다고 여겼던 일을 큰 용기를 갖고 해보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중에서 ' 여덟번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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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자신감 있는 인생을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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