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최형우 기자) 최근 주요 포탈에 뜬 김희선이 'no' 했던 드라마 모음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격히 유포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희선은 현재 MBC 인기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시각 장애인을 열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바 있다. 세간에는 그녀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김희선이 고사했던 드라마 모음은 네티즌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녀가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소문이 난 드라마들을 사진으로 엮어 보여주고 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 KBS <가을동화>, KBS <겨울연가>, SBS <올인>, MBC <불새>, SBS <팝콘> 등 한국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작품들이다. 이 정상급 드라마에 김희선이 캐스팅 돼 출연했다면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대해 팬들은 이런저런 추측을 하고 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 같은 경우는 장나라를 스타덤에 올려놓았고, KBS <겨울연가>는 말이 필요없는 명불허전의 드라마로 최지우를 '지우히메'로 만들었다. <올인>은 송혜교가 열연하여 그해 큰 상을 타게 하기도 했다.
<올인>의 일정에 대해선 김희선 자신도 한 일간지를 통해 직접 밝힌 바 있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김희선은 당시 영화촬영과 일정이 겹쳐 부득이 물러났다고 밝혔다.
김희선 말고도 다른 대타가 나와 히트를 친 드라마나 영화는 많다.
최근 히트 치고 있는 드라마 <쾌걸춘향>도 애초에 내정된 한가인 대신 '훌륭한 대타' 한채영을 내세워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date=2005-02-19§ion_id=000&office_id=090&article_id=0000003009&se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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