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뒷고기에 소주 먹고와서.

  미치겟습니다.. 가슴쪽이 답답하고 갈증만 나네요

술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1병밖에 안먹엇는데. 취해서

완전 장난 아니엿음

[피의축제일]

뒷고기가 무엇인지요?

저도 고기에다가 소주 먹는 걸 삶의 낙이라 여기고 살아가는 중생입니다..

그러나 뒷고기를 처음 들으니 아직도 주도에 대한 내공이 많이 부족함을 새삼 느기게 되네요..^^; (주도에는 당연히 안주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다)

저의 안계를 넓혀주세요..또 그 밖에 소주 안주로 좋아하시는 것도 추천해주세요 ^^

[재희]

쏘주안주엔..역쉬 새우깡이죠..
한 봉지면 한 상자도 ....~

[황금박쥐]

껍데기 쥑이는데......!! -ㅅ-;;

[용마]

ㅎㅎ 체하신거아닐까요?

[허생전]

뒷고긴 돼지고기예요.. 뒷부분(?)이라서 그런 이름일테구..
맛은? 전 별루더군요. 제가 간곳만 맛이 없었던건지 두어번 정도 먹었는데 돼지고기 치곤 좀 질겼던가.. 먹은지 오래 되나서 맛 없엇다는 느낌만 강하게 남았네요..ㅡㅡ

[허생전]

예전엔 버리는(? 먹지 않는)부분 였다더군요

[梅花원조임]

체하신건가요?ㅋㅋ

체하셨을땐 매실음료가 짱

[잘만]

근거없는 말이될런지 몰라도 친구의 친구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녀석이 과거 축협에서 일했지요.
뒷고기란 도축장에서 소나 돼지를 잡고서 가장 맛있는 부위들. 즉
가장 적게 나오면서 진미라고까지 할 그런 부위를 일하는 분들이
빼돌려서 먹는걸 말한다더군요.
이것대로라면 뒷고기란 일반인들이 맛을 보기는 힘들죠. 소위
말하는 상류층이 아닌이상은요.
요즘들어 뒷고기집이란 간판이 많던데, 가격을 보면야 과연 위에 말한 부분들을 파는곳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