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18140102065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을 키우고 증오를 양산하는
방식이 너무 닮아서.
그런 걸 키워서 이슈화하고
권력화 하는 인간들 참 대단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18140102065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을 키우고 증오를 양산하는
방식이 너무 닮아서.
그런 걸 키워서 이슈화하고
권력화 하는 인간들 참 대단합니다.
할머니가 위독해서 급히 집에 돌아가려는 사람이 표가 매진이라 발을 동동 구를 때 버스기사가 친절을 베풀었고, 탑승객들이 동의하여 버스를 탔습니다.
할머니는 여자가 아닌건가요? 탑승객은 남자들만 있었을까요?
저 버스기사는 비난받을 수는 있습니다. 글내용에 보면 동의한 탑승객들을 가볍게 여기고 스스로를 돋보이려 했습니다. 누구나 잘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지만 비난하려면 이 점은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혐이라 했던 것들은 여자라는 것을 위한다고 행동했을 텐데. 위급한 할머니는 여자가 아니라고 취급하는 군요.
여자를 위하여 행동하고, 여자의 권익을 외치는 것들이 스스로 '여자란 젊고 아름다운 것.' 으로 한정해놓고 '젊은 여자들의 권익' 만을 내세우고 '나이가 많은 여자의 권익'은 내평겨쳐놓고 대체 무슨 낮짝으로 '여자를 위해.' 라는 가소로운 기치로 저 따위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위독한 할머니를 찾아가려는 청년. 그 청년을 공짜로 태워준 버스기사는 딱한 사정을 고려하였고, 그 사정이란 위독한 할머니에 이릅니다.
도대체 악플을 달았다는 자들은 무엇이 여자를 위하고, 무엇이 여자를 해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잡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여자가 위독하여 발을 동동 구르던 남자를 공짜로 태워주었다.' 이래도 여혐이 붙었을까요?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 역시 이해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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