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파트에 사는데...
전 일층이라 혹시 잘 못 되더라도 도망갈 시간이 있다는 생각에 집구석에 있지만
위층에 사는 분들은 불안한지 다들 밖에 나와 계시네요... ㅠㅠ
영화에서만 보든 분위기네요.
다들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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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태어나 이런 지진은 처음이네요. 그전에는 어디 집 주위에서 공사하나 정도 느낌이었는데...
저도 이 정도는 처음인 듯... 살짝 쫄았습니다. 낡은 아파트라... ^^;
저도 쫄았습니다. ^^;; 밖으로 나가야 되나 아님 계속 연재분을 읽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한번 더 오면 바로 밖으로 도망갈 겁니다. ㅋㅋ
기숙사가 낡아 순간 움찔했네요.
이번엔 좀 길어서 그런지 무섭더군요.
한 20년 전에 포항 군부대에 있을때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하니까 포항 경상도 애들은 바로 밖으로 튀어 나가고 멀뚱 멀뚱 쳐다보는 놈들은 대부분 대전 위쪽 애들이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초등학교때 몇 번, 그렇게 배웠다고 하던데 요새도 그쪽 지방은 지진에 대비해 교육이 있나요?
음... 20년 전에 지진 전 첨으로 몸으로 느낀 지진이네요. 그것도 뉴스 보고 지진인 줄 알았지만... 전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닐 때는 전쟁 났어 때 훈련만 받아서..
전 무너지면 자유낙하할 계획입니다. 배트맨 수트가 있거든요. (퍽!)
여긴 15층 임다. ㄱ-
위층이 흔들림이 더 심하죠?
밖이 시끌시끌하네요... ㅎㅎ 근데 가족들이랑 밖으로 나온 게 좋은지 애들은 참 즐거워 보입니다.
씁쓸하네요. :(
네 씁쓸하죠. 그냥 가족들이랑 밖으로 나온 거만으로도 저리 즐거워 보이니... ^^;;
컥...... 저는 대구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엉말로 야자때 공부열심히 하려했지만.. 집으로가라네요.
오... 이런 날도 있어야 학생들도 숨 쉬죠. ^^;;
우리집은 오래되서 그런지 안쪽 유리문이 깨졌네요 ㅠㅠ
와... 그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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