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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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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강도당한 김태희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5.01.31 01:46
조회
300

"김태희는 총부리 앞에서도 의연했다!" 지난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현지 교민 집에서 흑인 5인조 권총강도에게 금품을 강탈당한 김태희가 의연하게 대처해 생명의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교민에 따르면 "흑인 5인조 강도가 김태희 일행과 현지교민 약 30여 명을 향해 병을 깨고 권총으로 위협하는 순간에도 김태희는 겁에 질린 현지 교민의 자녀들을 품으로 안아주는 등 의연하게 대처했다"면서 "위기의 순간임에도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그녀의 침착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 소속사의 윤범중 실장은 "조금 전에 노컷뉴스를 보고 김태희와 통화를 했는데 관계자들이나 팬들이 놀라고 있는 것같는 달리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당시에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웃으며 당시의 무용담을 이야기할 정도"라며 한국에 돌아온 김태희의의 현재상태를 전했다.

일행의 금품과 디지털 카메라 등 털렸으나 김태희는 피해 전무

그는 또 "원래 김태희가 지갑을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다 이번에도 지갑이 없었으며, 카드 역시 숙소인 호텔에 두고 그곳에 간 덕에 금전적인 피해는 전혀 없다"면서 "일부 스태프가 현금과 디지털 카메라 등을 빼앗겼으나 구체적인 피해 금액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김태희는 29일 오후 6시 2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면서 "김태희가 원래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인데 당시에는 당황하고 무서웠겠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5일 한 패션매체와의 화보촬영과 휴가를 겸해 남아공으로 떠났으며 27일 오후 10시경(현지시간) 현지 교민의 집을 방문했다가 흑인 5인조 강도로부터 일행들이 금품을 빼앗기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함께 있던 우리 교민이 현지 경찰과 한국대사관에 사건을 신고했으나 국내에서 피해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현지 한 교민은 "케이프타운의 경우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상태이나 최근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현금을 많이 지니고 있는 한국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이같은 범죄가 발생해 현지 교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범인들은 김태희 일행을 노린 것이 아니라 현지 교민을 상대로 한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photo/hread.php?hotissue_id=171&hotissue_item_id=18208&view=al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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