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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0 크림발츠
작성
16.08.14 21:07
조회
1,224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추천글을 쓰듯...


격노의 마음을 머금고 비평글을 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막상 다 써놓고도 올리는 것은 주저하게 됩니다. 조목조목 이 작품이 왜 문제가 있나 힘들게 썼는데..


글을 쓰면서 현자타임이 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가 이거 보면 멘붕하겠구나 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전... 글을 다 써놓고 욱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비평글을 올리고, 그게 풀어지면 그냥 지워버리고 털어버립니다.


오늘 또 비평글을 다 써놓고 지워버렸습니다. 내가 뭣하러 화를 냈나 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올릴까 그런 생각도 들고...



Comment ' 8

  • 작성자
    Lv.39 맥시마
    작성일
    16.08.14 21:45
    No. 1

    비평게시판에 요청하는 사람들은 말은 비평을 원한다고 하지만
    결국 진짜 원하는건 칭찬이더군요.
    칭찬만 할게 아니면 안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6.08.14 22:13
    No. 2

    저는 너무 직설적이라 그런지 쓰레기 같은 글에는 가차없이 비평합니다. 아니, 비난하네요. ㅋㅋ 그래서 주위사람들도 자주 오해하지만 오해한게 오히려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싸가지가 영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8.14 22:17
    No. 3

    감정이 들어간 비평은 비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projecto..
    작성일
    16.08.14 22:17
    No. 4

    그냥 안보면 되는것같아요. 굳이 비평해줄 마음이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08.14 22:32
    No. 5

    작품만 오롯이 보고 말할 수 있을 때에 비평이겠죠.
    저 같은 경우도 감정이 담긴 비평을 종종 쓸 때가 있는데,
    추후에 보면 도저히 공개할 만한 비평, 아니 글자가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6.08.15 02:55
    No. 6

    굳이 비평 안해도 요즘엔 추게에 첩자가 사는지 알아서 욕먹게끔 추천글을 아주 질떨어지게 써주시는 분이 종종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구멍난위장
    작성일
    16.08.15 08:40
    No. 7

    요즘에는 비평을 써줄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보컬라디오
    작성일
    16.08.15 13:08
    No. 8

    요즘 뭐 추천란이 거의 반쯤은 비평란인데요. 그렇게 대차게 까이는 걸 보면 작가가 불쌍해보일 지경...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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