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백수서생
작성
05.01.05 10:34
조회
128

<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gb2312"> <meta name="GENERATOR" content="Microsoft FrontPage 4.0"> <meta name="ProgId" content="FrontPage.Editor.Document"> <title>New Page 1</title> </head> <body>

● 9월 15일  (월)  탁한 대기

-  중국음식 분류법

역시 7시쯤 기상.  시계도 없는데  알아서 눈이 떠진다. 뭐~  역앞이라 자동차 소음 때문이지만..  14층인데도.. 흘.. 하여간..

1층에 내려가서 호텔(?)직원에게 이것저것 별걸 다 물어봤다.

알려준 103버스가 역앞에 있길래 탓다. 왕성공원(王城公園)까지 갔다.(1원), 주왕(周王)유적지라고 한다.  안들어갔다. 왜냐면 안 땡겨서.. 왕성공원등지고 왼쪽 200~300m 걸어갔다. 왜냐면  낙양박물관이 있기에..

8시쯤 입장료(10원) 내고 들어가니 본관앞에서 직원들 조회하고 있다.  들어갈려니 한 사람이 잡는다. 8:15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8:30분 입장

1층에는 양중유(楊中有)란 분의 석화(石畵)를 전시했다.  돌을 갈아서 그 선과 면을 따라 동양화를 그려놓것인데 볼 만하다.

2층,  당삼채를 볼려고 온 건데  서안 섬서성박물관 소장품보다는 격이 좀 떨어지는 듯하다. 뭐 하여간  혼자 박물관을 독점하다뉘~  푸하하하  

부채하나 들고 슬슬 부쳐가며 감상했다. 아~ 박물관하나를 혼자 즐기다니 이거야~ 행운이지..

9시 반쯤 퇴장.  흠.  뭐랄까  전채  다 먹고  주식(主食)이 뭐가나올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식사끝이라고 들었을 때 기분일까?  좀 작다. 의외로..    뭐 어찌됐건 홀가분하게 나왔다.

서양인들 투어버스가 도착한다. 흠.  내 짧은 경험으로는 박물관에 저렇게 몰려다니는 코큰종족은 '독일인'일 확률이 매우 높았다. 어설픈 일반화인지는 몰라도..

너무 진지하게 관람을해서 나같은 얼치기 박물관애호가를 종종 민망하게 만들기도 한다.

(필자주:  우리나라분들은 -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 '박물관'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특히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유는 모르겠지만   유적위주의 관광은 많이 하시지만  유물(특히 박물관)관광은 여행과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더군요..

  박물관은 그 나라의 문화적 자긍심이 모여있는 곳이니 꼭 방문하시길..   물론  유적이던 유물이던 아는 만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모르고 느껴지는 감동이  '이해의 감동'보다 더  클 수 있으니..

    느낄려고  이해할려고  감동하려 마음을 준비하신다면  설사 정확히는 알지못하더라  첫사랑 그니의 웃음처럼 여러분을 위해 반짝 웃어줄것입니다.  

     당시  그걸  만들었던 사람이,  그걸 사용했던 과거의 사람들이.... )

다시 역으로 (1원)  날씨가 후덥지근 해  꼭 비가 올 것같아서  옷(반팔+반 바지)을 갈아있고  용문석굴로, 역앞에서 81路 (1.5원)

(필자주:  용문석굴 역시 세계문화유산중 하나입니다. ^^  자세한 건  여행안내책자를 보시거나 검색해보시거나 가서 보시길..  여행지 정보는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낭여행방법 공유가 제 의도라는 점 잊지마시길.. 여행정보까지 쓴 다면 글이 엄청나게 길어지기 때문에..)

 정거장에서 입구까지 한 참 걸었다. 전기미니버스가 있었는데  4원 아낀다고 .. 흑.. 타시길  한 1Km~1.5Km는 되니까.  수많은 사람이 용문석굴을 여행했지만.  어느 누구도 뭘 타고 갔는지는 몰라도 거리가 그 정도라고 여행기에 쓴 사람이 없었다.(내 검색능력한에서는)

입장료 60원,  짭!!! 세계문화유산이던 뭐던 너무 비싸다.

휴우~  전체적으로 파손이 너무 심하다.

159굴  천장 물센다.   거기에 비막이용인지 뭔지  콘크리트 처마까지..  유적은 가급적 안건드는 것이 보존에 최고다. 어설프게 건드려놓으면 꼭 탈나더라..

140굴 천장 균열.   남의 나라 문화재 어쩌고 할 것 없다.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 실력이니..

1280굴 봉선사   당대 불교조각 17.14m 고 675년에 만들었다고  흠.. 고등학교때 배운 간다라 양식인가 뭔가 몰라도  부처님을 인도인처럼 만든걸 봐서는 오래되긴 오래됐군..

휴우~  한쪽 (강따라  양쪽에 있음) 만 보는 데도 근 2시간 정도 걸은 것 같다. 에고  내 발바닥..  강건너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선배 여행객의 여행기를 읽어봐서  안 가려다   백거이(白居易) 묘가 강 건너에 있기에 겸사 겸사 넘어갔다. 다리를 건너..

강건너는 크게 볼 만한 석굴은 없다. 파손이 너무 심하다. 물론 파손이 안된 나머지로 전부를 상상하는 수준의 여행객은 아니기에 그랬을지도.. 또 여기서 한시간 걸었다. 짭  열발짝 이상은 타고 다닐려고 했는데..

백거이묘있는 쪽에 다가갔다. 안내판도 없고  흘..  산으로 돌계단이 있고  상인이 두세명있길래  그 쪽으로 올라갔다.  한참을 헤맨후  입구 발견.  매표소라고 써있는데를 찾았다.  '완세이(萬歲)~~ 만세(萬歲)~~~ 만만쉐이(萬萬歲)!!'  힘들 게 찾으니 기쁨이 두배다.  여직원이 있길래 얼마냐 했더니 표안팔아!! 어쩌고 한다. 잉? "나 한국인 못알아들어!!" 어쩌고 했더니  손으로 내려가라. 내려가서 표를 사라!! 어쩌고 분위기다.  입구가 여기가 아닌갑다. 거의 3~4시간 걸어서  힘들 게 왔는데  힘이 쫙빠지면서 관람욕구가 똑 떨어진다. 짜증은 4배쯤 난다.  에잇  안봐!!!!

거의 8시부터 걸어서 발이 팅팅 불었다. 발바닥도 너무 아파서 표파는 곳에서 전기미니버스를 탔다.(4원)  타는 사람이 나 뿐이다. 버스정거장까지 가는 줄 알았는데  중간 상가광장에서 내려준다.  아뜨~~  중국관광정부에서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상가를 지나야 버스정거장을 갈 수 있게 해놨다. 그럴려면 전거버스값을 절반만 받던가. 이거 뭐 사기치는 것도 아니고..  짭

다시 또 1Km 쯤 걸었다.  중간에 밥을 먹을까 하다   '관림(關林)'에서 먹기로 결정!!

관림까지 81번 타고갔다(1원)  내리니 이정표만 보인다. 흘.  거리도 좀 써놓지. 오토바이 3륜잡으니 3원 달란다. 잉?  분위기가 수상해서 2원불렀더니 얼릉 타란다.  잉?  수상한데..  몇 백미터 못미쳐 내려준다. 흘.. 그럴줄 알았어.

2시반쯤 된 것같다.  내린곳에 식당이 있어서  식사하려고 들어가니 거부한다. 잉?  중국에서 이런 일도 다있네..  광장 건너편에도 식당이 많이 있었지만   너무 미련하게 걸은 탓에 건너가는 것 포기.. 또 굶는다.

관림구경(25원)   관우의 목이 묻힌 곳이다.  흠..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지 않았다.

(필자주:  삼국지와 수호지는  중국여행의 필수!!  설마 삼국지도 안읽어본 사람이 있으랴 만은..  제가 만난 많은 대학생들은 의외로 삼국지, 수호지 한번 안읽어본 사람들도 많더군요.  세상에..    비유하자면   그리스.로마 신화도 안읽고  그리스하고 로마관광한다고 나선 것과 비슷할지도..  흠 )

관림에서 55번타고 (1원) 다시 기차역으로..

도착하니 3시반~4시쯤.  어제의 '중경반점'에서 맥주한병 (3원) + 땅콩조금(2원)  인터넷검색 2시간 왠지 3원만 받길래 4원주고 나왔다.

6시부터  중경반점에서 식사.  어떤 아자씨 맛없다고 광분..  분위기로 봐서는 고기가 덜익었다 어쩌고  식당주인아줌마 돈도 안받고 쫓아내듯 내보낸다.  흠. 내가 봐도 이 집  주방장 문제가 있긴 해!!

  그 아저씨는 아저씨고  나는 나

  라자계정(○子鷄丁, 6원),     

  첨자○○蛋(※ 헉.. 죄송합니다. 메모를 이상하게 해서 제가 못읽겠습니다. ㅜㅜ, 8원)

  황과우편(黃瓜牛片, 6원)

  맥주2병, 밥1원    27원나왔다.

(필자주:   오늘 시킨 것은  다른 때 처음 먹어본 것들였습니다. (물론  피곤하거나 비싸거나 하면 아는 요리만 먹지요..  어떻게 보면 확률게임일 수도 있거든요..)

        중국음식은 크게  상해요리, 북경요리, 광동요리, 사천요리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고..  

       먹을 수 없는 요리,  먹을 수 있는 요리, 먹을 만한 요리, 또 먹고싶어지는 요리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이 분류법은 자신하건데  어느 나라사람이건 다른 나라가서 똑 같이 분류할겁니다. ^^)

       홍콩의 유명레스토랑 메뉴는 10,000가지라고 내쇼널 지오그래픽인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어본 기억이 나는군요.  돼지 한 마리 잡으면 7,000가지 요리가 나온다는 중국이니  한번씩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날아다니는 것은 비행기만 빼고, 네 다리 달린건 의자만 빼고 (헉.. 책상은 먹나?  농담입니다. ^^) 다 먹는 다는  광동요리' 건  '매운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맵지 않을까 두려워한다는 사천요리'건, '동서양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맛으로 표현한 상해요리'건, '명,청 요리의 진수인 북경요리'건...    사천요리 빰칠정도로 맵다는 호남요리건, 객가(客家)요리건..   뭐  의식주중에 제일 보수적인 것이 '식(食)'이라고는 하지만..  역지사지라고 여행객이라고 우리나라와서  햄버거만 먹고 돌아다니거나 일식이나 중식먹고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자국음식만 굳이 찾아서 먹는다면  우리나라 사람 누구도 그 사람을 우리나라를 알려고 한다고 하지는 않을겁니다. 노력하고 도전해봅시다.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못먹는 요리를 많이 만났다는 점은 알려드립니다. ^^    저도 의외로 입이 짧아요.  허리두께는 길어도.. 헉)   

       전세계에서 요리가지수가 제일 많은 나라를 여행중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첫 번째 여행에서는 참치캔에다 고추장에다 김에다 바리바리 싸들고 다녔답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문화충격이거나 식문화 이해도가 넓어졌다고 할까요..)   비상식량으로 컵라면 몇 개 들고 가지 그외에는 들고 가지 않습니다.

     메뉴읽는 법은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계산하려니   며칠 와서 먹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눈치챈 종업원이 한자 잘쓴다고  쿨럭  주인아줌마에게 자랑한다.  주인아줌마 나보고 한 번 써보라고 한다.

  "好吃(하오츠, 맛있다)"  라고 썼더니   감격 비슷한 표정을 짖는다. 휴우~ 어쩌라!!   맛없어!! 라고는 쓸 수 없지 않은가?!

20시 호텔도착  일기를 쓴다.

내일은 정주로 가서  박물관하고 황하풍경구를 볼 예정이다.

(필자주:  흠.. 전날 주무시기 전에  다음날 일정을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  오늘의 경비사용

ㅇ 이 동 비 :   없음

ㅇ 교 통 비 :   역>박물관(버스, 1원), 박물관>역(버스, 1원), 역>용문석굴(버스, 1.5원), 용문석굴(미니버스,4원), 용문석굴>관림(1.5원), 관림>역(1원)  총 10원

ㅇ 관 람 비 :   낙양박물관(10원), 용문석굴(60원), 관림(25원)  총 95원

ㅇ 숙 박 비 :   낙양대하(30원)

ㅇ 식     비 :   점심(굶음. ㅜㅜ),  저녁(27원),  총 27원

ㅇ 잡     비 :  물(2원, 한 개), 인터넷(4원, 1시간), 간식(5원, 맥주한병, 땅콩) 총 11원    

ㅇ 소     계 :   10원 + 95원 + 30원 + 27원 + 11원 = 173 원

 

 

</html>


Comment ' 1

  • 작성자
    송진용
    작성일
    05.01.05 11:04
    No. 1

    ㅎㅎㅎㅎ
    아주 잼나게 잘 읽고 있슴돠!
    용문석굴..... 그거 엄청 훼손됐죠. 문화혁명 때 철없는 아그들이 그 지경으로 만들어놨다더군요.
    큰 부처님이야 그런대로 온전한 편인데, 작은 굴에 안치된 작은 부처님들은 거의 예외없이 모가지가(헉쓰, 불경한 말!) 뎅겅 뎅겅 잘려 나갔더군요.
    아마 절세의 보도로 걍 일격에 싹뚝 해 버린 듯 잘려진 면이 어찌 그렇게 매끈하던지......
    오히려 감탄을 하면서 봤다는.....ㅎㅎㅎㅎ
    근데 비위가 정말 좋은 분이시군염^^
    그 많은 음식들을 죄다 맛을 보며 다니셨다니......ㅠㅠ
    그 강이 이수라지요? 무협에서 읽기로는 아주 말고 깨끗한 강으로 묘사되곤 하는데, 황하 못지않은 흙탕물이었다는 게 쬐끔 실망으로 남은 기억이 새롭군요.
    용문석굴에서 이수 건너편을 보았을 때 거기 높이 솟아 있는 절(먼 절인지는 모름)이 아주 멋져 보였고, 그 절에서 은은히 종 치는 소리가 들려와 더 인상적이었던 기억도 새롭네요.(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ㅎㅎㅎㅎ)
    근데 전기 버스였어요? 어라? 저는 쬐끄만 전기 자동차를 여러대 죽~ 연결시켜 놓은, 그래서 마치 서울대공원에 있는 코끼리열차의 미니판 같던 그런 탈것을 타고 갔었는데.....
    암튼 흥미진진함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54 제2회 도요타&덴소배 세계왕좌전 ○결승 최종국● +1 Lv.12 소매치기 05.01.08 388
28253 유럽으로 여행 갑니다~ +15 Lv.4 소수아 05.01.08 268
28252 카트라이더 +11 Lv.1 희안 05.01.08 402
28251 건곤권 질문이요... +9 Lv.42 醫龍 05.01.08 392
28250 마군자.. +5 Lv.1 無極 05.01.08 296
28249 길은정씨가 돌아가셨다네요! +22 Lv.3 지존보 05.01.07 485
28248 빌게이츠의 만행 +23 Lv.1 미터마이어 05.01.07 775
28247 [펌]태영의 명품백 파문에 관한 글 +13 아지리프 05.01.07 576
28246 SD RAM 필요하신 분..? +5 Lv.1 기학 05.01.07 343
28245 독일군가라는데...^^ 조금 당황스러운... +8 Lv.10 송현우 05.01.07 433
28244 [펌] MBC `사실은..' 신강균기자, 보도국장 보직 사퇴 +5 Lv.16 뫼비우스 05.01.07 488
28243 아~ 내일은 즐거운 주말인데 할짓이 없네요 =_=; 무협 추... +7 Lv.1 冬月 05.01.07 228
28242 옛날에 봤던건데 감회가 새롭네요 ㅎ +15 Lv.10 로암 05.01.07 373
28241 너무나도 감미로운.. 포지션의 Too Far Away... +9 Lv.1 冬月 05.01.07 382
28240 무판에는 순수내공 가지신 분들 몇분이나될까요? +17 용마 05.01.07 403
28239 [퍼옴]`모피 반대' 서울도심서 누드시위 소동 +9 Lv.1 미우 05.01.07 417
28238 미친다 미쳐!!라됴헤드 - Creep(썸머쏘닉 라이브)가사 해... +4 랜디로즈 05.01.07 361
28237 [영상곡]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바람은 부드럽게' +11 Lv.99 임현 05.01.07 737
28236 [스크랩]박지성 스폐셜~乃 +4 Lv.18 검마 05.01.07 353
28235 노래방가서 불러 보고 싶은 곡 ㅡㅡ;ㅋ +9 Lv.99 을파소 05.01.07 286
28234 오랜만에... 이경규가 간다!(스페인전) +8 Lv.18 검마 05.01.07 301
28233 중국의 10대 명차(名茶) +10 Lv.2 醉雨 05.01.07 414
28232 내가 좋아하는 애니음악들.... +11 Lv.1 용자특급 05.01.07 285
28231 앙신의 강림 재미있네요~ +5 Lv.74 ArRrRr 05.01.07 241
28230 으흠...몽골 대사관 이야기. +6 Lv.56 삼화취정 05.01.07 329
28229 리얼맨, 리얼 롤플레이어, 루니, 먼치킨 (유머)~~~~~~~~~~ +3 Lv.1 사막같은손 05.01.07 281
28228 신조협려 애니메이션... +3 Lv.1 시방서 05.01.07 199
28227 낙화형, 일리노이대학교 합격한거 축하하고 이건 선물. +3 Lv.14 창조주 05.01.07 231
28226 중국배낭길라잡이-030921 " 동이(東夷)족이 중화민족????... +1 Lv.1 백수서생 05.01.07 201
28225 [추천] 대륙의 한(이문열 저) +1 훈짱 05.01.07 23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