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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

  • 작성자
    송진용
    작성일
    05.01.05 11:04
    No. 1

    ㅎㅎㅎㅎ
    아주 잼나게 잘 읽고 있슴돠!
    용문석굴..... 그거 엄청 훼손됐죠. 문화혁명 때 철없는 아그들이 그 지경으로 만들어놨다더군요.
    큰 부처님이야 그런대로 온전한 편인데, 작은 굴에 안치된 작은 부처님들은 거의 예외없이 모가지가(헉쓰, 불경한 말!) 뎅겅 뎅겅 잘려 나갔더군요.
    아마 절세의 보도로 걍 일격에 싹뚝 해 버린 듯 잘려진 면이 어찌 그렇게 매끈하던지......
    오히려 감탄을 하면서 봤다는.....ㅎㅎㅎㅎ
    근데 비위가 정말 좋은 분이시군염^^
    그 많은 음식들을 죄다 맛을 보며 다니셨다니......ㅠㅠ
    그 강이 이수라지요? 무협에서 읽기로는 아주 말고 깨끗한 강으로 묘사되곤 하는데, 황하 못지않은 흙탕물이었다는 게 쬐끔 실망으로 남은 기억이 새롭군요.
    용문석굴에서 이수 건너편을 보았을 때 거기 높이 솟아 있는 절(먼 절인지는 모름)이 아주 멋져 보였고, 그 절에서 은은히 종 치는 소리가 들려와 더 인상적이었던 기억도 새롭네요.(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ㅎㅎㅎㅎ)
    근데 전기 버스였어요? 어라? 저는 쬐끄만 전기 자동차를 여러대 죽~ 연결시켜 놓은, 그래서 마치 서울대공원에 있는 코끼리열차의 미니판 같던 그런 탈것을 타고 갔었는데.....
    암튼 흥미진진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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