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결말을 알고봐서 아쉬움이 남았네요.
몰랐으면 더 그랬을 것을...
개인적으로 오늘 좋았던 장면은 은채가 사랑한다고 외칠 때..
소지섭이 라면 먹을때...
그래도 최고의 장면은 오들희 여사가 쌩뚱맞게 눈물 흘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핏줄의 땡김이라는 것은....
정말 좋더군요. 조금 아쉬운 면도 있었긴 했다고 생각하지만, 미사가 주었던 이 특별한 느낌은 참, 기분좋았습니다. 특히 무혁이를 특별한 느낌으로 연기해낸 소지섭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네멋이후 최고의 한국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다시 언제 이런 느낌의 드라마를 접할 수 있을지..
(라면먹을 때에 한표 던집니다. ㅜ.ㅠ..슬퍼요.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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