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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운이 있는 사람이 되자.

작성자
Lv.36 태윤(泰潤)
작성
04.12.30 12:07
조회
174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많은 만남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올 한해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

출처는 사랑밭 새벽편지입니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계획을 짜 보세요.

전 재밌는 글을 많이 많이 쓸 생각이랍니다.


Comment ' 3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30 13:30
    No. 1

    흐음..굉장한 포스입니다..여운이 남는 사람...정말 흥분됩니다. 여러 교제에 있어서 제 가치가 어느정도 인지..그리고 얼마나 그들의 인식에서 강하게 각인되어 있을지...
    정말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태윤(泰潤)
    작성일
    04.12.30 17:11
    No. 2

    라에테 님이 희망이 이루어 지시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담무(曇無)
    작성일
    04.12.30 19:10
    No. 3

    여운이 남는 사람이라..
    저는 지우틱한 사람입니다. 쿨럭..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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