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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백수서생
작성
04.12.28 14:01
조회
237

<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gb2312"> <meta name="GENERATOR" content="Microsoft FrontPage 4.0"> <meta name="ProgId" content="FrontPage.Editor.Document"> <title>New Page 1</title> </head> <body>

한참 오르다가  케이블카 타는 갈림길나오는 데서  표를 또 판다. 이건 또 뭐야~   이건 항산입장료다. (35원, 보험료 1원 별도)  조소저 자기가 학생이고 나도 학생이라고 우기더니 표도 안사고 50원 주고 끝낸다.  눈치빠른 나는 당연 침묵을 동반한 무게를 잡고 서있고  가끔 중간에 "좋아(커이, 可以)"라고 뜬금없는 중국어 한마디씩 하고. 하여간 위장학생인 우리 두사람은 저렴하게 항산구경을 하게됐다.  중간에 있는 도교사원들을 몇군데 봤다. 나보고 절하라고 시킨다.  얼른 했다.  나의 뻬아드리체 조처녀.. 저를 굽히소서 굽혀지겠나이다.  

 케이블카역쪽으로 간다. "조샤오지에(소저), 그쪽은 케이블카타는데고요 오른쪽 으로 올라가야  지금부터  항산고건축군의 백미들이 나오는데요?"라는 긴 중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그냥 따라갔다.  조처녀  확실히  '왔다가 사진만 찍고 갑니다.'류의 여행자다.  휴우~  전속사진사가 되서 열심히 찍어줬다. 문제는 자동촛점맞춤기능이 있는 카메라인데  거의 기능을 안하는 카메라는데 문제가 있다. 조소저는 기계치임이 틀림없다.  " 이 사진기 문제가 많아요.  초점이 안맞아요. 자동으로 맞아야 되는데"라는 긴 중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고개만 갸웃거렸다. 흠.  현상하고 나면 나를 현상수배할지 모르는데.  하여간.

 케이블카타는데 까지 갔다. 이번에는 내가 냈다.(08:00~18:00  왕복 35원 상행25원 하행20원 보험1원) 42원  

  아~~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산서평야.. 이것만 봐도  여기에 온 보람이 있다. 저 넓은 벌판을 달렸을 수많은 북방기마민족들의 함성이 들리는 것같다. (뭐~ 이 산맥을 북쪽으로 넘어서 만리장성이 있긴 하지만  역사책 조금 보면 만리장성이 기마민족들에게 얼마나 무력했는지 쉽게 알수있다.) 보병이 주력인  한족병사들  말발굽소리만 들어도 이를 갈았을꺼야.  나의 환상은 오래 가지 못했다. 조처녀가 심심한지 감상을 물어보기에.  '우화이등선(羽化而登仙)'이라고  적어줬더니  '우화이성선(羽化而成仙)'이라고 고친다.  자기 나라 대문호 소동파의 글귀를 고친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간  '성(成)'자로 고친 조소저(처녀보다는 소저가 고상하군),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잽싸게  산서평야를 곁눈질.  아쉽다. 언제 다시 여기서 저 너른 들판을 바라다 볼 수 있을꼬.. 옷.. 생각해보니 '성선(成仙)'도 괜찮군.. 흠.. 별로인가.. 하여간.

 아까 타고온 택시가 기다리고 있다. 현공사 보이는 곳에서 조소저 사진 몇장 찍는다. 역시 조소저도 몇장 찍어줬다.  호텔로 귀환. 나는 얼떨결에 택시에 묻어갔다.  내리는데 계산 때문에 기사랑 무지 싸운다.(싸우는지는 모른다. 중국사람들 말하는 것이 꼭 싸우는 것처럼 들리기에)  아마  나 때문에 그런건지, 조소저가 주는 55원이 너무 적어서인지.. 흠. 알뜰살뜰은 한국주부들 저리 가라군. 기다리는 시간까지 한 60원정도는 주야 할 것같은데.. 하여간 나는 옆에서 숨죽이고 있었다. 결국 55원에  낙찰.  택시기사가 계속 투덜거리는 걸로 봐서는 적긴 적은 금액인 것같다.

 정말 조소저와 인연이 많은 것같다.  숙소도 같은 항산빈관, 같은 저가숙소(앞건물은 비싸고(60~200원대) 뒷건물은 20~30원짜리임)다. 짐싸들고 빈관앞 장거리버스터미널에서 '응현(잉시엔,  ??)'행을 탔다. (7원씩, 14원) 내가 냈다. 조소저 때문에 최소한 50원이상은 굳었기 때문에가 아니라  여인네들에게 과소비잘하는 전형적인 한국노총각이기에..

 응현삼거리(시내가 아니라 시내들어가는 갈림길)에서 내리라고 해서 내렸다. 오토바이 삼륜차를 하나 잡아서 탔다. 나중에 보니 조소저가 4원인가 준 것같다.(왕복)

 응현목탑(42원, 1원보험료 별도, 요나라, 1056년, 높이 67.31미터, 멀리 항산이 보인다고함)

 너무비싸서  조소저랑 안보기로 결정, 정확히는 안들어가기로 결정. 밖에서 보이는 걸로 만족하기로.  역시 조소저 사진찍어달라고 한다. 열심히 찍어줬다. 거듭 쌓이는 불안감.  현상하면 제대로 안나올텐데.  조소저는 내 걱정과 전혀 상관없이 만족하는 표정이다. 후우~ 정말 중국어공부를 하던가 해야지..

 목탑과 연이어 있는 상가에서 목탑안내서(1원)를 하나 사준다. '오는 여자와 오는 선물은 거부하지 말자!'라는 평소 신념에 따라 사양없이 받았다.

 상가 앞  초라한 노천 천막식당으로 가더니 산서특산이라고 하는 '량분(량펀, 凉粉, 2원)'을 사주길래 아까의 신념에 따라 먹었다. 흠.. 뭐랄까.  쌀로 투명한 한천처럼 만든걸  식초하고 향채가 들어간 간장국물비슷한데 넣어주는 찬음식이다.  한국 냉면육수라면 잘어울릴 것 같지만..  하여간  조제과정을 보고 있자니  식욕이 뚝 떨어진다.  외교적인 이유에서 절반 먹어준다. '음식남기면 벌받는다'는 평소의 신념을 깨트린건 맛이 없는 건 둘째치고 너무 더러웠다. 모든 것이.

(필자주:  향채(샹차이, 香菜), 우리말로는 '고수나물'이라고 합니다.  빈대를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빈대를 먹어보신분인지 몰라도 '빈대맛'이 난다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첨부터 입에 맞는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위에 안맞습니다.  저도 몇차례 먹어보려 시도를 해봤지만  위장이 뒤집어지는 듯한 격렬한 반응이 나와서..  뭐 지금은 조금 참을만 합니다. 모든 중국요리에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주로  탕종류와 생선류에 많이 나오더군요.  작 년에도  일본유학중이라는 독일여대생과 식사를 하다 '향채'가 '다이어트'에 좋고 '지방'을 분해해준다는 내 말을 듣고는 바로 우걱우걱 향채를 먹어대던 그 독일여대생을 보고..  역시 여인의 살빼기에 대한 집념은 식욕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적도 있었습니다. ^^;  뭐~ 다 그러시는 건 아니지만..  )

 오토바이 3륜차로 삼거리로 다시 귀환.  우리가 온길을 다시돌아 조금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쪽이 오대산이다. 대동이나 응현에서 출발하는 오대산행을 탈려고 기다렸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태풍같은 소나기가 20~30분 내린다. 이쪽은 대기가 원래 맑은 편인지 최근내린 비와 소나기탓인지몰라도 무척 맑고 깨끗하다.

(필자주 : 중국의 명산

           중국의 명산에는 앞에서 소개해드린 5악(숭산, 태산(세계문화유산), 화산, 항산, 형산)이 유명합니다.

           5악보다 더 명산으로 치는 산은   안휘성에 있는  황산(黃山- 황산에 오르면 오악이 티클처럼 보인다 하는 표현도 있지요.세계문화유산),    강서성에 있는 려산(廬山 - 이태백의 읊은 '비류직하삼천장(飛流直下三千丈)'으로 유명한 이백폭포가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가 있고요~

             4대불교명산으로는  사천 아미산(낙산대불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들어갑니다.),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지장보살로 알려진 김교각스님의 입적지), 절강 보타산 이 유명하고요~(^^;  연변총각풍이군요..)

             4대도교명산으로는  강서 용호산, 안휘 제운산, 호북 무당산(세계문화유산), 사천 청성산(역시 도강언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입니다.)이 있고요~

             기타   태산이 안부럽다는 산동 청도 노산(盧山) 도 있고, 세계문화유산복건 무이산, 무릉도원 또는 무릉원으로 알려져있는  호남 장가계(세계문화유산) - 요즘 많이들 가시지요-, 영화 '영웅'의 촬영지로 알려진  사천 구채구 (황룡과 더불어 세계문화유산) 도 있습니다.  

      기타  유명한 산도 많지만  위의 산만 보셔도  엄청 많이 보시는 거이기에~~ ^^

ㅇ 사족1:   제 소원중 하나가 육로로 금강산구경하는 것인데 너무 비싸서  남의 나라 산만 다닌다는 건 비극입니다. ^^;;;

ㅇ 사족2:   세계 문화, 자연, 복합 유산으로 나누어지지만  편의상  세계문화유산으로 통일했습니다. )                

 소나기내릴 때  가게앞 과일상자를 좀 치워줬더니 가게주인아줌마가 들어와서 쉬란다.  비그치고도 한두시간 기다렸으나 오대산가는 버스는 안나타난다. 조소저가 '不太少'라고 적는 걸 봐서는 차편이 별로 없나보다. '繁峙' 가는 걸 잡아탔다.  12원받는다. 돈은 조소저가 냈다. 잔돈이 없는 것 같아서 잔돈 4원은 내가 내줬다. 한 두세시간 걸려 '사하진(샤허쩐, 砂河?)'에서 내린다.  5시에 도착 (후기: 나중이 보니  '오대산기차역'이 있는 데입니다.)  

  오대산까지 가자니까  자기는 여기서 태원가는 기차타고 간다고 한다. "내가 태원에서 보니 오대산가는 버스가 있던데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동선도 짧아지고 훨씬 더 편하고 시간절약이 된다.  어느 산이건  대문에는 큰 숙소들이 많다"라는 중국어를 못하기에 그냥 조소저말대로 따랐다. (흠.. 중국여행경험은 내가 훨씬 더 많고 다양한데..)

사거리있는데서(오른쪽으로 가면 버스터미널, 왼쪽으로 가면 기차역) 내려준다. 바로 앞에 여관이 있어서 들어갔다. 3인실 15원짜리부터 있길래 15원짜리로 잘까하다.  음흉한 상상 때문에 화장실 달린 2인실을 35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묵기로 했다.  보증금은 15원. 방문앞에 이미소독 어쩌고 하는 표찰이 붙어있다. 옷. 깨끗한가보다.

 3인실로 묵기로한 조소저 내 옆방으로 옮긴다.  오홋.  아우~~~  늑대울음소리가 들린다.  일기를 쓰고 있는데  조소저 들어와서는 자유시간을 갖자고 한다.  흠.. 내가 저녁사줄라고 했는데.  아마  점심때  사약먹는 듯한 내모습 때문에 따로 먹을려고 하나보다. 그럽시다. 소저!! 일기를 대충 쓰고  홀랑 벗고 달랑거리면서 샤워기를 트니 왠걸 물이 안나온다. 다시 땀에 젖은 옷을 주섬주섬 집어입고. 윽  짜증! 복무원을 찾아갔다. 회화책을 펴서 '물안나와'를 손가락을 짚으니 뭐라고 적어주는데  대충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라는 것 같다. 기다리지 뭐

(필자주:  방을 얻기전에 꼭하셔야 할 일은  화장실이 깨끗한지, 물이 내려가는지 또는 나오는지, 테레비젼이 나오는지, 파손된 기물이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그것도 복무원들이 보는 데서.. )

 침대에 누워있으니 물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다시 홀랑 벗었다. 씯기 전에  소변을 볼려고 변기뚜껑을  여는 순간..  오마이갓!!  하나님!! 부처님!! 알라!!   머리털나고 이렇게 더러운 좌변기는 처음 본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색깔은 꺼무죽죽한 것이  너무 말라서 냄세도 안난다. 6개월전에 먹은 평양냉면 면발이 위장에서 춤추는 듯한 격렬한 욕지기가 나온다.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  뚜껑안까지 새까매서 들고 있는 내손마저 썩어들어가는 듯하다.  왠만하면 내가 직접 씯거나 뚫어서 해결할텐데  이건 도저히 ..  목불인견. 눈뜨고는 못볼 상황이다. 도대체  '소독'했다고 써붙힌 인간은 눈뜬 장님인지. 여관주인의 농간인지..

(후기: 한국남자라면 당연  훈련소이던 자대이건 화장실청소정도는 어느정도 해보셨을 꺼니 어느 정도라면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정도도 정도가 있기에 정도인 것이다.  군대화장실이야 푸세식이 워낙 많아서..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후기:  한국들어와서 TV를 보니  '사스' 때문에  중국의 위생관념이 한 세단계이상 뛰어올랐다 라고 어떤 한국학자분이 열심히 주장하고 계셨다. 그 분 말이 맞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가 묵으려 했던 여관이라면 없는 병도 생길 지경이다.)

 다시 주섬주섬 입었다.  아~  왕짜증!!   복무원을 찾아갔다.  회화책에 있는  '너무 더럽다'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복무원아가씨  화장실까지 들어오더니  내가  열어보라고 손짓하니 자기도 아는지 뚜껑열 생각을 안한다.  방바꿔줘~~ ('나도 참 이성적이다'가 아니라  옆방 살찐 소저 때문에 꾸욱 참은 거다. )   없다고 한다.  다시 짐싸들고  1층으로 내려가서 여관주인에서 '방바꿔줘(換房)'라고 했더니  없단다. 아~ 증말 왕짜증.  조소저 들어올 때까지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한두시간 기다렸나. 조소저 등장.  '너무 더러워', '환방' 이렇게 적으니 조소저 알아서 여관주인하고 교섭.  여관주인 100원짜리로 옮기란다. 하다 못해 한 50원에 모시겠습니다도 아니다. 100원내야 한단다. 아~ 이런 놈이 다있나.  아주 악질 상술아냐!. 외국인이라고  어휴~  이젠 짜증에다 인간에 대한 혐오감마저 생긴다.  또 뭐라고 하는데  이 동네에 여관이 하나뿐이란다. 야~  내가 역에서 날을 세는 한이 있거나 오대산 안보면 안봤지,  너같은 인간에게 1원짜리도 못줘~   돈 내놔!!!    난감한 표정을 짓는 조소저.  (이유가 있었다.  조소저  내가 낸 50원에 끼어들어 자기방을 25원에 내방도 25원 이런식으로 여관주인과 협상했었다.)  25원만 내놓는 여관주인..  조소저 손짓으로 뭐라 하는데  바로 눈치챈 나. 그러라고 하고  25원만 받아서 역이 어디냐 묻고 나왔다. 조소저에게  '안녕'!!   끔찍하게 더러운 변기와  변기보다 더 더러운 여관주인의 작태로  한국늑대의 꿈은 산산히 부서졌다.  

(필자주:  중국의 화장실은 아주 유명합니다. 더러운 걸로..

   중국행정당국이 올림픽 때문에  화장실 문을 단다던가 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화장실 문이 달린 곳은 아직 안달린곳 보다 적습니다.

   심하다고 할 수 있는 지는 몰라도 칸막이도 없는 데도 문 안달린데 보다 아직 많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창고같은 곳에  구멍만 뚫려있는 형태입니다. 구.멍.만..

  타국인이 가장 크게  문화충격을 느끼는 (좋게 말하면) , 충격만 먹는 (그냥 느낌대로 말하면) 장소가 '화.장.실'입니다.

  백화점같은 곳이나 대중 화장실의 경우(유료던 뭐던)  칸막이만 있고  한일자(一) 형태의 하수구 양쪽으로 발만 딛게 해놔서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봐야거나 또는 생성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경우도 왕왕..  ㅜㅜ

  중국인들이  배설과 노출에 관대한 문화적 배경은 제 연구가 미흡한 결과로 알 수 없습니다. (연구는 무신 연구.. 그냥 궁금증입니다.)  물론 이런 냄세나는 소재를 연구하시는 분도 안계시는 탓이긴 하지만... 흠..  하여간..  정  적응하기 힘드시다면  숙소에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유명관광지의 화장실은 깨끗한 편입니다. ^^; )

 왠걸  역쪽으로 100m쯤 가니  '초대소'가 있다. 들어갔다.  3인실 침대하나 15원, 보증금 15원. 거기다 짐을 풀고 조소저를 다시 찾아갔다. 내 숙소를 알려주고 내일 같이 가자고 했다.  여하지간  조소저도 상당히 민망한가보다 여러 가지로.. 하지만  늑대의 꿈은 다시 부활. 아직 이삼일 기회가 있겠지  흐흐흐흐 (최대한 음침하게)

 다시 초대소로 가서  비참하게  비상용 컵라면 하나 먹고 잤다.  여러 가지로 비참하다. 아니 끔찍하다.

●  오늘의 경비사용

ㅇ 이 동 비 :   항산>응현(소형버스, 14원), 응현>사하진(대형버스, 4원)  총 18원

ㅇ 교 통 비 :   훈원>현공사(택시, 5원), 항산입구>케이블카역(택시, 10원), 케이블카(42원) 총 57원

ㅇ 관 람 비 :   항산풍경구 입경료(16원), 항산입산료(36원) 총 52원

ㅇ 숙 박 비 :   여관(25원)  초대소(15원)  총 40원  (짭!!  생각할수록 화가난다.)

ㅇ 식     비 :   점심(조소저가 사줌), 저녁(비상식량으로 때움)  한끼도 제대로 못먹었네..

ㅇ 잡     비 :   물 2통(4원)

ㅇ 소     계 :   18원 + 57원 + 52원 + 40원 + 4원 = 167 원

</html>


Comment ' 3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12.28 14:44
    No. 1

    백수서생님이 올린 글들 보면... 중국 가는 게 싸긴 싸구나 하는 걸 느끼지만... 그렇게 가고 싶어지지 않는다는...ㅠㅠ
    가면 허비 고생만 하고 올 거 같아요...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曇無
    작성일
    04.12.28 15:06
    No. 2

    그래도...무협소설보면 왠지 가고 싶어지는 쿨럭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無極狂魔
    작성일
    04.12.28 15:23
    No. 3

    빨랑빨랑 다음 글 올리세요!!!
    내가 가고 싶어 하는곳을 가보시니 넘 부럽습니다.
    난 언제 가보냐~~~~~~~
    "중국 무협여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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