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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
04.12.23 05:55
조회
647

밑에글은 그냥 그냥 장난삼아 올려본거구요...이말을 하고싶습니다..

법률적으로 해박하신분이나 그쪽에 종사하신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알바하기 시작한지 17일쯤 됐습니다... 21일이 알바비 받는날이라서

대충계산해보니 24만원쯤 받게 생겨서 멀할까 고민을 하다가 알바비를 받았는데

돈이 20만7천원 밖에 안되서 피시방 매니저 누나께 월급 왜 이거 뿐이에요

하니까... 사장이 메일로 보내준 통지서같은거에 제가 잔업할시간 일한시간

그리고 맨 마지막에 공동부담 분실금(-) 이란 내용으로 3만얼마가 빠졌더군요..

전 그나마 괜찮았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은 15만원 가까이 돈이 마이너스

됐더군요. 그걸보고 너무도 황당하더군요...

공동부담분실금이 머냐구 물었더니

피시방에서 도망간 사람들의 돈과 금고와 게토프로그램을 맞춰보아서

모자라는 돈을 저희 알바비에서 충당한다더군요....

머 이런경우가 있나요?? 이런게 말이되나요...

저희 피시방 구조상 화장실이 밖에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도망가시는 늠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2틀에 한명꼴로 1~2만원쯤 도망가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운터가 화장실을 마주보는것도 아니고 딸랑 거울 하나로 카운터에서 봐야는데

피시방알바가 할일이 없다고 치더라도 화장실 나오는 사람마다 거울보면서

감시할수는 없지않습니까....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다가 잡을려 치면 손님들이 담배사러가는데요.. 이러면

솔직히 할말없습니다...(담배사러가시면안되는데요...머라도 맡기고가세요..이런

말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달에도 공동부담 분실금이라는 이름하에 알바생들이

한사람당 2~3만원씩 (-) 차감됐다고 하더군요...

피시방안쪽에 아무리 구조상이라 하더라도 안쪽에 설치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설혹 분실금이래도 피시방 사장들도 안쪽에 미리설치하지못해 예방하지못한

사장들도 잘못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더 웃긴건 알바생들이더군요... 피시방알바 어차피 쉬엄쉬엄하는데

그깟 2~3만원 어때 이런생각으로 일하고 사장한테 따지지 않으니 제가 오히려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왜 이게 돈이빠지냐고 이 빠진돈의

출처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걸어 내일쯤 알려준다고 하긴했습니다..

위의 사항들에 대해서 법률이나 일반적으로 어떻게 했야하나 행동지침같은것을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고무림 회원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의 월급통지서임니다

Attached Image

ps. 이글은 내일 자삭하고 한번 더 올려 의견을 구하겠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4.12.23 06:18
    No. 1

    일주일치월급은 3달후이니 공동부담 분실금만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4.12.23 07:40
    No. 2

    지역 노동사무소에 방문하시거나 인터넷으로 문의해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일
    04.12.23 10:19
    No. 3

    뭐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다만 사장이 부담 할 금액이 안보이네요. 사장이 하루종일 자리를 비우지는 않을 테고 하루에 얼마간 나올 텐데.. 당연히 사장도 부담을 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23 11:47
    No. 4

    솔로몬의 선택에 문의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2.23 14:44
    No. 5

    음..이런경우....난감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ilentsea
    작성일
    04.12.23 22:22
    No. 6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로써 사장님을 설득하는 방법이죠. 그런데 엄청 어려울겁니다. 알바비 때여도 받아내려면 상당히 끈질기게 달라붙어야 주는 세상인데 --;;

    그리고 법적구제는 받아도 손햅니다.
    법적절차가 무료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기간동안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합치면 몇만원의 몇배는 됩니다. 왜냐면 저런 피해는 알바한명이 단독으로 신청해선 너무 소액이라 접수도 힘들기때문에, 그동안 저런 피해를 입은 알바들 모두의 동의를 얻어서 신청액을 불려야 접수가 수월해집니다. --;;
    그리고 법적절차를 밟아서 '사장이 부담해야 되는 손해이므로 공동부담피해는 부당하다.'고 판결을 받아도 강제집행같은건 해주지 않습니다. 판결문이야 법적으로 강제력까지 효력이 있다고 해도 어지간한 사람들 잘 안따릅니다.(세금안내고 뻐팅기는 사람들 보셨죠?) 즉, 본인이 알아서 그 판결을 들고 재주껏 사장님한테 받아내야 한다는 말이죠. 그러면 다시 처음의 설득의 문제로 넘어가죠.(뭐 그런 판결문을 사장님이 보신다면 상당히 불편한 상태로 대화에 들어가시겠죠. --;)

    그냥 가래침 한번 카악 뱉어주시고 욕한번 쳐주신 다음에 친구들이랑 누구씹고 싶을때 가끔 떠올리시면서 회상해주시는게 제일 무난해보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뚝배기깨짐
    작성일
    04.12.24 02:10
    No. 7

    흠, 월급 통지서도 작성해서 주는군요... ㅡ,ㅡ 아직 전 받아본적 없다는...
    그런데 어디지역이십니까 시간당 2800원 훔 쎄군요. 이쪽은 다들 피씨방 알바가 시간당 1500원입니다. 좀 심한데는 1000원 이구요.
    그리고 사장마다 특성이 다 있어서, 꼭 그렇게 정확히 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방법은 할 수 없습니다. 손님들 화장실 갈때마다 쫓아가야 합니다.
    저도 전에 돈이 많은 손님들이 화장실 가면 쫓아가서 문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뚝배기깨짐
    작성일
    04.12.24 02:12
    No. 8

    돈이 많은게 아니라. 피씨 사용요금이 많은 손님들입니다.
    그리고 외상해달라는 분 있으면 절대로 안해주거나, 휴대폰하고 주민증 두개 받은 다음에 보내주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뚝배기깨짐
    작성일
    04.12.24 02:14
    No. 9

    한데 이렇게 하면 그 (-) 되는 차감액이 적어들기는 하겠지만, 항상 (-) 나올 수밖에 없는 곳이 이곳이고, 완벽하게 0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법률적으로 하기에도 힘들지요.
    그저 (-)줄이거나, 목소리 높이는 수밖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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