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타지 무협의 독자 연령층이 상당히 낮아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무협의 경우 거의 성인에서 준성인 남자들이 주로 읽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남녀노소 .. 상관없이 상당히 많은 사람이 읽더군요
굳이 조사할 필요 없이 책방에만 가도 어른들보다는
애들이 더 눈에 잘 띄는 정도이니 말이죠
그렇게 생각해 보니 요즘 나오는 소설들의 내용이 시사각각 변화하고 있더군요
3~4년전만해도 . .판타지 쪽에서는 드래곤 라자풍의 소설이 인기였던것에
반해 최근에는 좀더 가벼워 지고 좀더 유쾌한 소설들이(소위 쓰레기라 불리는
소설들은 제외합니다)많이 나오더군요 . .
그리고 과거에 무겁고 전체적으로 암흑풍의 소설을 쓰시던 작가분들 중에서도
성향을 바꾸셔서 최근에 나오는 작품들과 비슷한 전개를 보이시니 말이죠
특별히 과거의 작품에 대해 애착은 없지만 그래도 옛책들의 향수를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가끔식 느끼는 거지만 요즘 나오는 책들이
상당히 상업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굳이 말하자면 독자의 연령층에 맞춘듯한 소설.
나쁜건 아니지만. 좀 아쉽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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