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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2.22 17:21
    No. 1

    으음..-_- 쓰레기라.. 워낙 그런 말에 민감해서...
    쓰레기니 하는 말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입장을 좀 달리하면 상당히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 단어거든요. 그게..;
    그리고, 가볍고 유쾌한 소설이 상업적이라는 것.
    저 역시 말 장난이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글 전체를
    지배하는 소설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유행 아닐까요?
    독자만 연령층이 낮아진게 아니죠, 작가도 연령층이 낮아졌거든요.
    그러니 작가나 독자나 진지하고, 어려운 분위기의 소설보다는
    가볍고, 유머스러운 소설을 좋아해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쓰고, 읽는 것 아닐까요?
    처음부터 팔아먹으려고 의도해서 쓰고, 읽는 것이 아니라는거죠.
    물론 연령층이 낮은 만큼 글의 성숙도면에서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것도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은데요.
    그러니 상업적인 것은 작가가 아니라 출판사 아닌가요?
    그런데 그게 또 출판사는 그럴 수 밖에 없죠. 말 그대로 책 파는 회사니까요. ^^;;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낼 수 밖에 없죠.
    그 원하는 책이란 희안님 말씀대로 낮아진 연령층의 독자들이 원하는 책이 되겠죠. ^^;;
    가뜩이나 요즘 출판사업이 힙들다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옛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내 놓을 수는 없겠지요.
    잘 안 팔릴테니까요.

    무협을 접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게 되면, 자연스레 가벼운류의 소설은 실증이 나더라구요.
    저 말고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걸로 알고 있구요.
    그러니 시간이 더 지나면, 희안님이 그리워하시는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4.12.23 04:08
    No. 2

    상업성을 안띄웠다면 고무림이 여기까지왔을까요??
    금강님께서 작품성있는 작품들만 연재랑에 등장시키고
    가벼운소설들이나(쓰레기라고말하는소설까지포함)그냥 재미만있는소설
    그런 소설을 고무림에 연재못하게 막아버렸다면... 과연
    무협판타지 시장이 지금까지 성장했을까요??
    독자가없는 무협판타지는 매장당합니다...
    우선은 살아남고 볼일이죠....

    그리고 독자들이 재미있는것만을 찾을까요???
    재미있는것만을 찾는 독자들도 계속읽다보면 자연히
    눈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그러면서 소위 쓰레기 라는 소설들이
    매장되고 재미도 포함하여 어느정도 일정수준의 작품성을 가지지못한
    책들이 인기가 있어지고... 그러면서 계속 순환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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