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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헉!비뢰도

작성자
武林狂
작성
04.12.14 16:18
조회
861

(이 글은 제 생각이오니

평소 비뢰도에 대한 광적인 팬이고

비뢰도가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

안 읽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흐흐흐 이렇게하면 호기심때문에 더읽고 싶어지겠지???)

비뢰도의 진정한 위력.

제가 몇주전 학교 도서실에서

비뢰도를 빌렸습니다

말도 많고

재밌다 재미없다

등의 논란도 있었기에 한번 볼까?

이렇게 생각하고 펼쳐든것이 비뢰도입니다

처음은 그냥 읽었습니다

처음엔 잘쓴건 아니라도 못읽을 정도는 아닌걸?

이란 생각이 제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3권부터!!!

뭐야-ㅁ-!헐..........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것이 언제까지 가나 보자란식으로

6권까지 읽었습니다

거의 탈수증세 까지 왔는데

제 동생이(참고로 초등학생5;;전 초등학교 3년부터 읽음;;)

선인지로 를 빌려오던것이었습니다

선인지로 보고는!!

아 이게 무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비뢰도의 진정한 위력을 말입니다 음하하하핫!!!

일단

비뢰도의 숨은 위력

1.아무리 재미 없던 것이라도

비뢰도 읽고 읽으면 재미있어진다

이것은 말그대로입니다

2.어떤 책이 정말 재미있다

그런데 책내용은 읽어야 되고

그 책부분이(어떤 특정부분)이

상당히 재미 없는부분인데(ex)작가의슬럼프)

이때에는 비뢰도 3~4장 읽고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3.학교필독서

학교에서 읽으라고 할 책도 대부분 지루한거죠

그런데 비뢰도 읽고보면 읽을만 합니다-ㅁ-

제가 추천하는 것은 6편이나 5편

비류연이 말장난 하는걸 추천합니다

추신)웃길라고 한건데 재미 없으시면 죄송합니다-ㅁ-

그런데 저거 쓸만합니다


Comment ' 36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12.14 16:28
    No. 1

    쓸만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12.14 16:38
    No. 2

    비뢰도 읽으면 열불이 나서 책 읽기 싫어짐.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12.14 16:53
    No. 3

    -_-; 전혀 쓸만하지 않은거 같은데;;
    공감가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걸요;;
    비뢰도 재밌기만 하던데 왜 들 그러시는지
    괜히 주위에서 다들 그러니까 비뢰도란 책은 으레 그런책으로
    인식이 되어서 다들 그러시는지 .. 관심을 가지고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어 보셨는지 의문이군요 .. 재미란 측면에서는 비뢰도
    정말 빠지지 않던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연리
    작성일
    04.12.14 17:34
    No. 4

    저두 슈리하잔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모든 책이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법이고 오로지 재미있는 면만을 놓고 볼때 비뢰도는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책읽기는 세상 누구보다도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만 (300쪽짜리 책에 있는 오자 하나가 신경쓰이고 , 틀린 문장에 무지 신경이 쓰임) 일단 출판이된 책들은 모두 존중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망부
    작성일
    04.12.14 17:35
    No. 5

    슈리하잔님 말씀에 동감 감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12.14 18:00
    No. 6

    관심을 가지고라...ㅡ.ㅡ;;
    비뢰도 읽고 분석까지 해서 글도 올렸었습니다ㅡ.ㅡ;;
    사실 재미 어떻고 하지만, 수준높은 무협소설에 비해선 개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죠. 단순히 말장난이 재밌다면 할수 없지만, 소설로써의 필력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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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2.14 18:08
    No. 7

    저도..짜증나긴 하지만...그래고 신간 나올때마다..보긴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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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4.12.14 18:13
    No. 8

    7권인가 부터 안 읽었음.
    너무 재미없어져서. 늘여 쓰기에 질렸다고 할까.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는것도 없는데 그렇게나 나온 이유를 모르겠음.

    3권까지만 딱 좋았음.

    14권까지 나왔나요? 그게 1부끝이라던데..-.-;;; 도대체 얼마나 울궈먹을려고 그러는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12.14 18:33
    No. 9

    일단, 무협을 읽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겠죠..
    그 다음 무엇에 재미를 느끼는가?라는 것이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도 인정해야겠죠..
    그러면^^;; 결론은 비뢰도 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이 누구에게는 재밌고, 누구에게는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재밌게 읽었지만^^a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검조(劍祖)
    작성일
    04.12.14 19:09
    No. 10

    물론..
    돈벌려고 시간끈다는점에서..
    안좋아한다는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작품성까지 무시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일단..
    책을 제대로 읽어보고..
    그에대한 비평을하는게..
    옳다고 저는생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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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4.12.14 19:36
    No. 11

    저는 솔직히 비뢰도 재미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고무림와서 처음봤습니다.(절보고 "학생이시군요 ^^;;" 이런 소리 하지마시길.... 소위 수준높다.. 라고 할만 한 챙도 충분히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乃
    작성일
    04.12.14 20:04
    No. 12

    수준 높은 소설과 비교하는것부터 잘못된 거 아닌가.
    처녀작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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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4.12.14 20:11
    No. 13

    비뢰도는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할수는 없고, 그 재미만으로도 시장에서도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최근에 2부로 출간된 판타지 신간을 하나 읽은적이 있습니다. 토요일이어서 심심해서 모처럼 대여점에서 표지가 멋있길래 빌려보았는데.. 하루내내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더군요. 그것을 출판한 작가와 북박스의 용기에 감탄을 금할수 없더군요.

    그리고 비뢰도는 재미있고..질질끄는 맛이 있긴 하지만..소설입니다.
    그러나, 제가 본 그 소설은 소설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더군요. 인터넷으로 연재되거나 출판된 소설중에 충격먹은 소설이 3가지인데.. 하나는 귀여니의 소설이고, 두번째는 투드, 세번째는 2부라고 나온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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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12.14 20:19
    No. 14

    흐린구름님. 아이리스 2부 보셨군요. 그래도 그게 제법 팔린답니다.
    음. 비뢰도는 1권분량은 참 재미있었는데. 군대 가기전 한 98년도에 처음 연재되었을 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작가님이 제대하기만을 많은 통신인들이 기다렸죠.
    비뢰도도 나쁜 작품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쓸데없는 내용 싹 빼고 다이어트 해서 한 7권정도로 압축해서 알짜내용만으로 승부를 걸면 좋았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창훈
    작성일
    04.12.14 20:26
    No. 15

    비뢰도...재미있게 보기에는 괜찮았는데 너~~무 늘어나더군요
    마치....예전 만화 '붉은매'의 추락씬에서 0.001, 0.002 이러는것 처럼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4.12.14 20:32
    No. 16

    그게 제법 팔리나요? 황당하군요. 언급했듯이 비뢰도는 재미면에서는 만빵입니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그런 재미도 없고, 소설의 내용을 살펴보면 소설이라는 개념조차 상실한 책입니다. 그게 소설이면.. 귀여니을 비판할 이유도 없죠. 아이리스2부을 읽으면서 느꼈던 분노을 생각하면 아직도 뒷골이 땡깁니다. ㅡㅡ;; 허참..이런것도 개인적이 취향차이로 생각해야 하는지.. 아이리스 1부의 경우 처음에는 그런대로 볼만했지만..후반에 갈수록 점점 난맥상을 이루더군요. 그래도 1부는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출판된 무협소설과 판타지소설에 대해서 싫어하는 작품은 없었습니다만.. 혹시, 이것도 20세기소년과 똑같아지는것 아닌지..

    나만..못느끼는거야? 그런거야? ..이런게 되면 거의 절망모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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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12.14 20:52
    No. 17

    뭐 캐릭터성과 재미라는 면에서는 수작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작가가 X에 미쳤다는 것과 그 지루한 늘여쓰기는 동감할 수 없습니다.
    (제 비뢰도 다 읽고 하는 소립니다. 읽지도 않고 비판하지 말라 하지
    마시길)

    그리고 또 한가지 꼬집어 이야기하자면
    설정이 왜 그렇게 왔다갔다 합니까?

    나예린만 해도 원래 무림맹주의 손녀라고 처음에 소개가 되었다가
    나중에 그냥 딸이라고 나오더군요.(작가자신의 그에 대한 해명글도
    없습니다. 정 안 되면 쓰잘데기없는 좌담회에서 밝혀도 될텐데 말이죠)

    더 웃기는 것은 거기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러면서 작품을 칭찬하고 비판을 할 수 있을까요?

    설정자체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부분입니다.
    왜 설정이 바뀌었는지는 뻔하고요.
    그래서 비뢰도를 싫어합니다.

    재미라는 면에서는 인정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4.12.14 21:04
    No. 18

    제가 비뢰도를 제대로 읽지 않으셨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요^^
    전 무협이란 장르는 최소한
    제대로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었느냐라는말에
    저는 예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그리고 녹삼님의 청룡만리도 처녀작이긴 하지만
    무척 제대로된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슈리하잔님
    비뢰도 저는 정독했습니다
    그리고 읽고 난후의 느낌은 후회감이었죠
    또한 제가 느낀바로는 크게 재미있는건아니었죠
    6권까지 보는동안
    제가 얻은게 후회감이라면
    그건 최소한 저한테는 좋은작품은 아니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12.14 21:42
    No. 19

    비뢰도 재미있죠. 이세계 드래곤도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이세계 드래곤 1권이 재밌어서 2권 빌리고 집어던진 사람이 접니다.)
    재미의 상대성이란 슬램덩크도 재미있고 드래곤볼 39권도 재밌다는데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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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12.14 21:56
    No. 20

    흐린구름님, 편협하시네요. 비뢰도가 재밌는 사람도 있다고 말씀하셧으면, 아이리스도 재밌는 사람이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비뢰도 재미 없다고 비뢰도 안팔린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님은 어떻게 생각할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4.12.14 22:16
    No. 21

    검마님, 글을 제대로 읽으신것입니까?
    비뢰도는 재미면에서 많은분들이 공감을 했습니다. 저 역시, 말했듯이 재미는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비뢰도는 그래도 소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개념상 소설을 상실한것 같다고 했습니다. 재미 여부을 떠나서 최소한 소설의 기본적인 룰조차 지키지 않는 소설이 잘 나간다고 하시길래, 황당하다고 말한것입니다. 아이리스을 비판한것은 그 소설의 재미여부가 논란의 아니었습니다. 제 댓글에서 분명하게 언급하기을 아리리스 논란의 핵심은 소설이 아닌것 같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귀여니소설도 그럼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고 한것입니다.

    편협하다라.. 쩝. 제가 재미만을 이유로 비뢰도는 재미가 있어서 괜찮고, 아이리스는 재미가 없어서 싫다고 했다면 님이 지적한 편협하다는 말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이리스을 비판한것은 단순히 재미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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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4.12.14 22:34
    No. 22

    참고로, 제가 아이리스에 느낀 충격과 분노는 글속에 독자을 끌고 들어온것입니다. 아무리 요즘의 무협,판타지 소설이라지만.. 작가가 자신의 출판된 책의 본 내용속에 독자을 언급하면서 끌고 들어온다는것은 소설의 선을 넘어선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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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2.14 22:46
    No. 23

    으음..-_-;; 비뢰도 관련 글엔 역시 수많은 댓글이...
    비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름의 매력이 있지요.
    글을 늘이든, 어찌하든 그 나름의 재미에 봤습니다.
    다만 1부 완결.. 14권이었던가요?
    그 권은.. 무지하게 재미없더군요..;;
    아이리스는...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흐린구름님과 비슷한 이유로 중간에 덮었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4.12.14 23:01
    No. 24

    제가 비판한것은 아이리스 1부가 아니라 아이리스2부입니다. 1부에 대해서는 그래도 아이리스1부는 소설이다..입니다. 쩝.. ㅡㅡ;; 아이리스2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꺼내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최초 언급시 ..아예 제목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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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2.14 23:07
    No. 25

    흐린구름//으음.. 아이리스.. 말장난이 너무 심해서
    '독자를 가지고 논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덮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12.14 23:29
    No. 26

    흐린구름/제가 좀 흥분했나봅니다. 사과드리죠.^^ 솔직히 저도 아이리스가 맘에 들지 않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12.14 23:41
    No. 27

    음... 저는 둘다 재미있게 봤어요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4.12.14 23:49
    No. 28

    결론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다.(나는 2부정도무터 그니깐 최근 5권정도부터가 맘에 안들었음... 그전껀 좋았음그런데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4.12.15 00:18
    No. 29

    사람마다 다 달라도 질질끈다는걸 느끼는건 대부분인가보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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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12.15 00:26
    No. 30

    사실 비뢰도에서 다룬 武理 부분은 검류혼님이 철학을 배우시기 때문인지 몰라도 굉장히 수준 높은 것입니다.
    그 부분만은 정말 배우고싶을 정도지요.
    비뢰도는 잘 쓴 장르 소설입니다. 다만 비뢰도의 문제라면 다소 늘어진 글의 길이와 간혹 보이는 설정의 헛점 등이지요.
    또한 비뢰도가 쌓은 '파이를 키운' 공적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상사
    작성일
    04.12.15 02:16
    No. 31

    아 비뢰도;;;;;; 확실히 아무리 소설을 보는 기준이 제각각이라도 ...
    그....확실한것 하나는 정말 승질나고 욕나오는 초절정 늘려쓰기 신공은
    아무리 봐주려 해도 참을수가없다는... 하지만 그러면서도 신간나올때마다 봐대는건 아무리 보던 관성이라도 확실히 재미도 어느정도 있죠 ^^;;
    아 정말 비뢰도는 복잡 미묘한 소설이라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aien
    작성일
    04.12.15 02:18
    No. 32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비뢰도에 대한 결론은 재밌는 사람한테는 재밌고 재미없는 사람에게는 재미없다는 거지요. 장르문학에서 작품성에 대한 부분은 차후의 문제죠. 첫번째 과제는 재미 있느냐 없느냐 그런면에서 비뢰도는 성공했다고 봄니다. 그 어느 무협소설보다 많이 읽히는 것이 비뢰도 이니까요.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1권은 신선했으면 2권은 재밌었으면 3권은 실망했으며 4권은 낙담했으며 5권은 포기했으며 6권은 안봤습니다.

    비뢰도가 욕을 많이 먹는 이유는 재밌다고 읽었던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그 재미에 동화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는 거죠. 그래서 필요이상의 악평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처음 재밌다고 느꼈던 독자들이 완결될 때까지 그 재미를 이어간다면 그거야 말로 베스트가 아닐까요.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자칫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단어나 어투를 조심해서 사용하였으며 좋겠네요.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란 있을 수 없으며, 누구나 자신이 재미있었다고 느꼈던 작품을 폄하하면 감정이 상하게 된다는 것이죠.

    ps-개인적으로는 비뢰도의 부정적인 부분보다 긍정적인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으면 좋겠군요. 안나가는 무협시장에 판매만이 햇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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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미언
    작성일
    04.12.15 05:32
    No. 33

    ...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읽던거니까 계속 읽었고... 뭐 그다지 쓰레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뮤트
    작성일
    04.12.15 11:46
    No. 34

    개인적으로 비뢰도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꽤나 되는 분량을 소장하고 있어서 20번이상 읽었습니다.(심심해서 할일없을때마다 읽어서... -_-)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위에 레피드 님이 말씀하시는 소설상의 오류는 거의 무더기로 나옵니다. 그리고 또한 비뢰도의 경우는 심각함보다는 유머만을 추구한 작품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1권인가? 초반에 책뒷부분 광고하는 영역에 이렇게 나온거 아십니까? 7권완결예정이던가?
    어떻게 보면 광고는 다른사람들과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자신들만의 소득을 위해서 질질 늘여서 쓰는 것은 양심상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작가는 남들이 머라고 해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할거라고 1부 끝맺으면서 말하더군요.
    참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팬으로서 1권에서의 속도로 되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램이었으나 배반당한 느낌... 안당해본사람 모릅니다.
    따라서 누가 읽는다고 하시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모은 비뢰도 팔아버리고 싶다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12.15 23:29
    No. 35

    정말 무더기로 나오지요.
    나예린만 예를 들었지만 천무학관내의 설정변화도 상당하고
    그 외의 큰 틀은 더욱 심하지요

    그리고 7권완결이란거 포기했습니다.
    묵향이 10권 완결한다고 한거랑 똑같아서 말이죠.
    묵향작가나 비뢰도작가나 똑같은 수준이거든요

    재미와 판매라는 면에서는 인정하지만 작가의 프로근성과
    작품의 질이라는 면에서는 절대 인정 못하는 2소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16 13:34
    No. 36

    아이리스 2부가 그렇게 까지 욕먹을 소설인가요?? (1부는 읽어봤는데..)
    뭐 소설이라는 개념 이나 기본적인 룰까지 지키지 않은 소설이라면...도대체 어떻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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