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대규모 수능부정이 있다는 소식에
결국 학생들까지도 우리나라의 모순에 빠져가는 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된 관행이 학생들에게까지 어떤 식으로라도
점수만 잘 나오고 좋은 대학가면 된다는 사고가 전파된거 같군요.
모범이 될만한 사회지도층이 없고 차라리 중산층의 삶이 더 올바르게
보이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제 생각입니다.
수능부정이 광주만 일어났다고는 안 봅니다.
전국어디에서나 벌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광주하나에서만 국한시킬려고 할것이고
그래야만 재시험요구를 피해갈수 있기 때문이죠.
재시험을 치른다면 엄청난 인력낭비에 많은 소송이 난무하겠죠.
정부는 절벽에 몰려있습니다.
하지만,
이제껏 우리 역사가 잘못된것을 유야무야 덮어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재시험이건 아니건 수능부정을 끝까지 파헤쳐
이런 일로 정직하게 공부한 학생이 피해보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합니다.
올바른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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