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두 매체의 논조차이가 나는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국론을 분열시킨다고 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안그런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일단 이성적인지 어쩐지는 논외로 하고 김선일씨 사건으로 인한 여론의 큰 향배 두 갈래를 어느 정도 대변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김선일씨 사건에 대하여 오마이뉴스(조선일보는 전혀 보지 않으므로 논외) 기사가 상당히 감정적인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으로 오마이뉴스가 극좌라고 하는 데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잘 알려진 매체라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프레시안같은 인테넷신문은 논조가 오마이뉴스보다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그런 매체가 몇 개 더 있는데 이런 매체들에서는 오마이뉴스를 오른쪽에 치우쳐 있다고 속된 말로 깝니다.
문제는 어디쪽으로 치우쳤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자신의 정체를 확실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즉 중립인척하면서 나불대고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 더 나쁩니다.
다시말하면 자신은 중립이니 자신을 따르라고 속인다는 것이지요.
보수면 보수 진보면 진보라고 드러내야지만이
서로 토론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ㅈ 신문'같은 경우는 절대적으로 보수라고 볼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항상 모든것이 자기신문의 이익에 부합되는 쪽으로만
여론을 호도해왔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보수라도 나라의 이익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라가 아니라
아주 극소수의 특정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없어져야 됩니다. 이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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