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을 하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5살과 2살 된 남매가 숨졌다.
29일 오후 6시 15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24살 김모씨가 몰던 1.5t 트럭이 인도로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5살 차모군과 차군의 여동생이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남매의 어머니 30살 이모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김씨가 교통정체 때 졸다 급출발하면서 인도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47 ...777 아이의 비명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합니다. 제발 좋은 세상에 갔기를 빕니다 2004-06-30
13:01
46 ...777 피투성이가 되어 늘어진 아이를 안고 흔들던 운전자의 절망적인 얼굴도 떠오르는군요 너무 슬픔니다 2004-06-30
13:00
45 ...777 그옆을 버스로 지나다가 봤습니다.아이의 짧은 비명소리와 여러명이 피범벅이 되어 누워있더군요 기절한줄 알았는데 죽었다니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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