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은 아니고... 90년대 중반은 그야말로 영웅들의 시대였습니다. 은거고인에서부터 후기지수에 이르기까지... 금시조님의 무림천추 서장에 나오는 제갈수 선생님의 말씀은 마치 그 시대의 무협계를 표현하는 것 같았죠... 암튼... 아... 그러고보니 금시조 님이 영 뜸하시네요... 요즘 뭐하시는지... 정말 좋아했습니다. 환환전기-겁난유세-난지사-무림천추... 나머지는 이름이 기억 안남... 암튼...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연작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 기억에 시불팬가 하는 친구가 주인공인 거 빼고는 금시조님 모든 작품이 이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암튼... 요즘은 뭐하시는지...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길 바라며... 뭐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었구... 암튼... 그 당시 금강, 용대운 등 잠시 뜸하셨던 고인들도 등장하시고... 좌백, 장경, 설봉...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고수들이 당시 대거 등장... 암튼 엄청 행복한 시대였죠... 뭐 요즘에도 고수들이 종종 출현하지만, 당시와 비교하면 질과 양에서 좀 떨어지는 듯... 뭐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요... 갑자기 그 시절이 생각나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돈만 생기면 도서대여점으로 달려가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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