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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Critics
작성
04.06.24 02:05
조회
407

- 본인은 정말로 무협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으로서 금강과 용대운이라는

   걸출한 작가를 우리시대에 만나서, 그들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것은 참으로 다행스러

   운 일이 아닐 수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년인 독자의 한 사람이다

-  물론 최근의 여러 신인들이, 다양한 주제와 전개로서 무협 소설의 저변을 넓혀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음은  매우 고맙고 격려도 보내고 또한 매우 흐뭇한 일이나

    문제는 첫 작품을 낸후 절필이 되거나, 연재의 경우 다음 권을 나오는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는 절대적으로 작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상상력과

    함께 줄거리를 더 이상 이어나갈 수없는 전개 능력이 결핍되어 일어나는 어쩔수

    없는 필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   따라서, 무협 소설계에 띄어드는 후배들은, 금강 과 용대운 두작가의 치밀한

    스토리 텔링및 주인공들의 다양한 성격 묘사. 그리고 질리지 않는 문체등을

    귀감으로 삼아, 본받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 누가 뭐라해도, 이 두작가의 이러한 진정한 실력은, 많은 독서량과 작가 자신들의

   부단한 노력에 의한 것임은 미루어 짐작할 수있는 것이다. 무협 소설이외의 많은

   분야에 대한 독서및 실제 사회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있어야만 이런 좋은 작품들

   이 나올것이라고, 짐작해 보는 것이다.

- 우리 시대의 진정한, 정말로 실력이 있는 두 분작가에 대한 끝없는 지지를 보내며

   바램이 있다면, 홍콩-대만-중국등에 두 분의 작품이 진출하여, 진정한 평가를

   받고 필명을 드 높아질 수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김용, 사마령, 진청운

   등의 작품 보다는 훨씬더 그 쪽 독자들이 좋아할 수있는 진정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 끝으로 두 분 작가에게, 끊임없이 정진하시어서  참다운 대가의 모습과 작품을

  보여 주시라고 요청드림과 동시에, 단 한사람이라도 진정한 벗을 두는 사람이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란 옛말 처럼, 두 분의 작품을 좋아하고 인정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고, 또한 그런 골수 팬들이야 말로 두분에게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그리고 살맛을 나게하는 생의 원천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 우리 시대의 진정한 대표 작가- 금강 그리고 용대운, 두 일세대 한국 무협

    의 개척자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격려와 감사를 보냅니다. 화이팅 !


Comment ' 4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6.24 02:34
    No. 1

    저 또한 두분의 묵직한 글을 좋아합니다.
    가볍지 않고 진중한 글 너무나 저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두 작가님...
    앞으로도 건강조심하면서 좋은글 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8 혈랑곡주
    작성일
    04.06.24 03:10
    No. 2

    요즘... 은 아니고... 90년대 중반은 그야말로 영웅들의 시대였습니다. 은거고인에서부터 후기지수에 이르기까지... 금시조님의 무림천추 서장에 나오는 제갈수 선생님의 말씀은 마치 그 시대의 무협계를 표현하는 것 같았죠... 암튼... 아... 그러고보니 금시조 님이 영 뜸하시네요... 요즘 뭐하시는지... 정말 좋아했습니다. 환환전기-겁난유세-난지사-무림천추... 나머지는 이름이 기억 안남... 암튼...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연작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 기억에 시불팬가 하는 친구가 주인공인 거 빼고는 금시조님 모든 작품이 이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암튼... 요즘은 뭐하시는지...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길 바라며... 뭐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었구... 암튼... 그 당시 금강, 용대운 등 잠시 뜸하셨던 고인들도 등장하시고... 좌백, 장경, 설봉...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고수들이 당시 대거 등장... 암튼 엄청 행복한 시대였죠... 뭐 요즘에도 고수들이 종종 출현하지만, 당시와 비교하면 질과 양에서 좀 떨어지는 듯... 뭐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요... 갑자기 그 시절이 생각나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돈만 생기면 도서대여점으로 달려가던 그 시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06.24 16:39
    No. 3

    금강과 용대운의 장점은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작품을 쓴다는 것입니다.
    "즉...여러번 보아도 재미있다."
    이런글이야 말로 성공한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번 우려먹을 만한 가치가 있을때 사람들은 돈을 꺼내든다고 봅니다.

    암튼 ... 두분에게 건필을 외칩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6.24 17:55
    No. 4

    맞습니다....
    솔직히 금강님의 경우는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읍니다

    이상한건 다른소설은 한번보면 다시 보기가 거북한데...
    금강님 소설은 3번을 읽어도 다시 읽게 된다는 겁니다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겟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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