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웃기는 소리입니다...
미국인을 참수하는것은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여 무고한 많은 희생을 냈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테러리스트의 행동에 동의는 하지않지만...어느정도 수긍은 합니다
하지만...한국이 무슨죄가 있읍니까?
군대파병이요?
그걸 막기위해서 한국인 참수밖에 없었읍니까?
우리가 이라크 국민들..한명이라도 죽인적 있읍니까?
살리면 살렷지....죽인적 없읍니다
그런데 그들은 미국이 아닌 우리나라....우리 대한민국 사람을 죽엿읍니다
그가 무엇을 하건...지금 단계에서는 논의할 필요가 없읍니다
그가 나쁜넘이라고 칩시다..그래서 그대로 묻어두자구요?
그건 테러리스트보다 더 약자가 할수있는 비굴..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우리의 국민 한사람이 ...죽을이유가 없는데 죽엇읍니다
미국인이야....다른 미국인의 원죄 때문에 죽었다 쳐도...
우리는 아닙니다
우리는 피해자입니다.....
용서는 피해자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도라지만......이건 용서의 차원이 아니잖습니까?
언제까지나...이렇게 비굴하게 살아야 합니까?
철동님께서는 혹시 미군참수동영상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보고나서 처음 정담란에는 "별로 잔인하지 않다~" "양키새끼 잘 뒈졌다!!"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끔찍했습니다... 사람 생명가지고 그런식으로 비디오켜놓고 목 뒷덜미를 고기자르듯이 써는것... 이때부터 이것은 하나의 가치관문제... 종교문제등이 아닌 하나의 쇼에 불과합니다... 김선일씨가 그렇게 잔인하게 돌아가셨을걸 생각하면... 게다가 그놈들 시체에다가 폭탄설치등의 장난질을 쳐놨다더군요... 마하트마간디의 무폭력, 무저항운동이 생각나는군요... 지금 이 시대에 다시 그와같은 사람이 나올까요...
저는 무폭력 무저항 운동가가 아니랍니다.
다만 남용을 하지 말자는 거죠.
니콜라스 버그의 참수 영상은 저 역시 본 적이 있습니다. 무척 끔찍하더군요. 사람이 무슨 돼지도 아니고 썰어죽이다니...
다만 이걸 보면 피가 싸늘하게 식게 되죠.
<a href=http://www.mediamob.co.kr/zirasi/read_article.html?bC=zirasi&no=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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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음모론은 우리에게 합리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효력있는 목소리입니다. 거기에 빠져서 모든 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적어도 당장 이론적으로 반박할 논거가 없는 증거에 대해서는 일단 믿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초혜♡// 분노하시는 점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먹고 살기 위해 이라크간 게 죄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지속적인 이라크내 한국인 철수 종용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많은 보수를 얻기 위해 이라크 내에서도 가장 위험한 지역에 가서 일을 했다는 점의 문제인 듯 합니다.
김선일씨는....이미 니콜라스 버그의 참수 사건이 일어나고 매일같이 자살 폭탄테러로 수백명이 죽는 흉흉한 곳에서, 표적이 될 여지가 다분한 미군 군수품 납품업체의 직원으로 일을 하는 모험을 했다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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