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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능공허도 시도.... 실패

작성자
Lv.1 별이달이
작성
04.05.11 15:18
조회
531

준비물 : 옥상

준비 : 내공 추스리기

각종 호흡법 총동원, 단전호흡(흉내만), 복식호흡, 흉부호흡, 피부호흡(자동호흡이라 피부에 맡김).

내공을 어디에 모을까 잠깐 고민.

발바닥에 의념집중하다 떨어질뻔.

재시도,

무념무아의 상태에서 도약.... 실패.

원인 - 그동안 모인 살이 내공을 압도.

초속 100미터 이상의 바람이 있었으면 가능했으나 하필 바람이 안도와줌,

옥상 높이가 너무 낮았음(2.5미터 --;)

피해상황 : 정신적 타격, 내공이론은 잘못되었는가?

약간의 다리 저림

긍정적인 면 : 잠시지만 정신집중으로 머리가 맑아짐. 운동부족, 살과의 전쟁의 결의 다짐.

모두모두 능공허도를 시도해 보아요~^^;


Comment ' 13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4.05.11 16:35
    No. 1

    ...................... 근양................색공이나 배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이달이
    작성일
    04.05.11 16:44
    No. 2

    색공... 실습대상이 없어 절대 불가능.
    주화입마의 첩경, 동네에서 왕따, 더러븐 놈으로 찍힘.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강아지가 이상하게 지붕 위에 올라가서 안내려옴. 이놈이 훔쳐배운 걸까나? 알수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4.05.11 16:52
    No. 3

    ... 냐아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5.11 17:35
    No. 4

    으 ~
    성월님이 기어코 주화입마에 드셨군요.
    운공조식중 모기가 옥침혈에 대롱을 박는 바람에 뇌호혈에 혈기가 일시에 몰려 지적수준이 그만 5세 아동으로 떨어졌다는 무림일보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이달이
    작성일
    04.05.11 17:44
    No. 5

    남양군님도 한번 해보시죠.
    일단 초상비부터 시도를...
    격산타우도 시도해볼 만 하죠. 산에다 장풍 쏘고 소 죽었다는 소식 기다리기... 생활속의 무공익히기 강좌
    (단, 남 보는데서 하면 안됨, 잡혀갈 우려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05.11 18:19
    No. 6

    허 허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삼장
    작성일
    04.05.11 18:45
    No. 7

    전 친구들앞에서 해봤는데 ㅜㅜ
    저는 능공허도하다가 친구들한테 미친놈 소리 들었음..ㅜㅜ
    그리고 검법펼쳐보이다가 다시는 안논다는 소리 들음

    친구들이 이제는 보고싶다고 하네요 같이 미친놈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이달이
    작성일
    04.05.11 18:49
    No. 8

    ㅎㅎ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고 무림인이 모였을 때만 써먹어야죠.
    515행사때는 써먹어도 별로 아무일 없을 듯...
    설마 그날 조용한 가운데 천리전음 난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11 20:10
    No. 9

    금강문주의 복화술이나 육합전성도 들을수 있지 않을까요?

    마이크가 필요없을거예요 아마.

    아마 써빙하시는 분들은 머리위를 사뿐이 밟고 다니실게고, 술잔에 술이 정확히 찰랑찰랑하게 따라지겠죠 술병만 휙 뿌려도.

    술잔을 받을 땐 죽을각오로 받아야 할것이요, 혹시나 보쌈고기가 너무 들익었다고 화공을 펴는 분이 계실지 모르니 저 북해에서 묘령의 여고수를 한분 초청해주세요.

    잘살펴보세요. 식지로 술을 뽑아내면서 드시는 분이 계시면 바로 반칙으로 협공해보리세요. 술을 끓여서 알콜만 증발시키는 분이 보이신다면 바로 입에 나발을 불도록 조처해 주심이 옳을줄로 아뢰요.

    한조각 남은 김치에 젓가락들이 번득일테니 떨어지기전에 미리미리 서빙하시고, 혹시나 깨어질지 모르니 그릇은 단단한 놋쇠그릇이나 구리로 준비하셔요. 패여도 펴기쉽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4.05.12 00:00
    No. 10

    휴우.. 저는 무협 처음 읽었을때 생각이나네요..

    무협을 수필 비스무리하게 생각해서

    내공이란걸 쌓기 위에 한 이틀간 미친짓을 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화
    작성일
    04.05.12 00:38
    No. 11

    울집 옥상은 기왓장 이라는..거기에 삼각형 모양..앉을 자리도 없다는
    어릴적 꿈속에서 한동안 미친듯이 칼들고 뛰어 다녔다는...
    지금은 목검들고 단지내에서 설치다..미친녀 취급 받았다는...

    주의: 한밤중 몰래 숨어서 하시길
    물 흐린다구 축출당할수 있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시니어*
    작성일
    04.05.12 14:24
    No. 12

    영약도 없고 공기도 탁한 이 시대에 내공을 쌓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이시대 최고의 발명품인 '본드'를 불면 됩니다. 갑자기 내공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순식간에 삼갑자가 넘어가고, 손에서 장풍이 나감은 물론이요, 초상비, 어기충소, 능공답보들 못하는게 없어집니다.

    *주의* 주화입마로 인해 정신혼란을 가져올 수 있음. 옥상에서 연공을 하면 99.9% 생명을 잃게된다는 보고서가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선
    작성일
    04.05.12 18:14
    No. 13

    ㅋㅋㅋㅋ
    황당의 극치를 ...
    모든 방법들이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키고 있군요.
    제방법을 한번 써 보심이 어떠신지.
    간단합니다.
    자기 최면,,,상태에서 잠에듭니다.
    꿈에선 안되는거 없지요.
    색공, 검강, 장강, 금강불괴, 천마행공....쿠쿠쿠
    주저리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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