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일본 노래입니다만...

블로깅 하다가 우연히 듣게 됐는데,

처음의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아서 듣다보니까 일본 노래더군요.

혹시 제목 아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일본어가 되시는 분은

목소리 아리따운 처자들이 낭랑하게 부르는 노래가

대체 어떤 내용인지 가르쳐 주시면 황공 무지하겠습니다. ^^;;

흐린 날이지만 상큼하게 하루 지내시라고 띄워봅니다.

[담천]

오! 나의 여신님 엔딩곡으로 제목은 Congratulations 입니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성우진으로.

토우마 유미(우르도), 이노우에 키쿠코(베르난디), 히사카와 아야(스쿨드)이 세 사람입니다.

[다라나]

고맙습니다. 담천님. ^^

[뫼비우스]

아아, BM98로 열심히 키보드 눌렀던 기억이...;;

[비범]

팔짱을 끼고걷던 피서지 산보길에
우연히 마주친 교회의 결혼식
아침바람에 녹아가는 찬미가
행복한듯한 두사람
엿보고 가요
마침 맹세의 말이 울리네요
행복, 나눠받고싶어요
당신을 흘깃 곁눈으로 봐요
종이 울려요 꽃잎이 날려요
마음을 가득채운 확실한 사랑
갑자기 눈물이 넘쳐흘러서
당신의 셔츠에 닦았어요
축하해요 고마워요
하얀 부케를 던지는 신부
행복, 나눠드리죠
곁에서 미소짓는 신랑
둘을 태운 차가 움직이자
당신은 크게 하품
꾹하고 팔을 꼬집어 줬어요
마음을 알아챘을까요
아아 돌아오는 길, 겸연쩍어하며
'언젠가 너와 함께 살고싶어'
설마 프로포즈인가요?
팔짱을 끼고걷던 피서지 산보길에
우연히 마주친 교회의 결혼식
분명히 예감했었어요
미래를 손짓하고 있었어요
역의 플랫홈 열차가 움직이자
떨어질수 없는 둘이 되었어요
당신은 어디서 구해왔는지
눈부신 반지를 보였어요!
떨리는 손가락에 끼워줬어요!

[벽암]

아 또 보고싶군요 OVA......

역시 남자의 로망에 어필하는 무언가가 있어요 ㅠㅠ

[비범]

예전에 구한거라 직역된게 많네요
요즘은 솜씨가 많이 좋아져서 멋지게 해석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lullullu]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

[다라나]

고맙습니다. 행운유수님. ^^

[Kostolan..]

저 뒤에 써져있는게 가사인가요..?
너무 멋지네요^^